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두의, 마음 행복찾기’ 정신건강증진사업과 ‘건강한 선택, 밝은 미래’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약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과 마약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이 실시된다. 지난 3일(의령중), 8일(의령고), 9일(의령여중, 의령여고) 등굣길에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중독예방교육은 7일 정곡중학교에서 실시했고 9월까지 8개 중·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영상 시청, 퀴즈 등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약 위험 체험 콘텐츠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청소년 마약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약물 사용법 교육이 병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약물 오·남용 문제는 정신적·육체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창녕군에 소재한 결산법인은 이달 30일까지 해당 기간에 귀속된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자치단체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세정 지원을 위해 수출중소기업,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한다. 신고·납부는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하거나, 창녕군청 재무과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 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세 불이행으로 인한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군립수영장을 이용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수요일 5회에 걸쳐 금연 클리닉 및 건강 체험·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흡연자뿐 아니라 비흡연자를 포함한 다양한 군민에게 금연 유도와 함께 창녕군보건소 건강관리과의 주요 사업을 체험 중심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내용으로는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안내, 폐활량 및 CO 측정, 국가 암 검진 사업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구강보건 교육, 우울 테스트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치매 조기검사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수영장에서 편하게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군립수영장 관계자도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건소가 직접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기관과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금연 실천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톡소플라즈마 검사를 도입하여 예비·신혼부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톡소플라즈마증은 개나 고양이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임신 중인 여성에게 감염되면 태아에게 전염되어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의 위험을 높인다. 이 질환은 인공임신중절수술이 허용되는 전염성 질환으로,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5조 3항에 따라 풍진과 함께 톡소플라즈마증도 수술이 허용되는 질환으로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보건소에서는 풍진 검사만 시행하고 있어,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톡소플라즈마 검사를 도입해 예비·신혼부부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2,833명이 톡소플라즈마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41명(1.5%)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5년 1분기 동안에도 269명 중 5명(1.9%)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를 통해 감염된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올해는 예산 8,960만 원을 투입해 4월부터 12월 말까지 추가로 2,000명을 검사할 계획이다. 톡소플라즈마 검사는 연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SPS 운동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SPS 재활 운동 교실’은 이달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SPS 운동법(Spiral Stabilization Method)을 기반으로, 나선형 회전 동작을 통해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체형 교정 및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척추와 관절의 안정성을 증진시키는데 중점을두며, SPS 소도구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은 단원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록자(보건관리 장애인) 중 운동이 가능한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8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정해진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단원보건소 물리치료실을 통해 등록을 받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SPS 운동 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운동 능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42일간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 실천과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워크온 앱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행사 기간 동안 26만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고, 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에 참여한 후 응모하면 된다. 군은 목표 걸음 수와 퀴즈 참여를 완료한 참가자 중 25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걷기 인증 사진을 ‘기억이 담뿍 머무는 길’과 ‘생각정원길’ 등 용두 1·2공원 산책길에 설치된 치매 관련 조형물과 함께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며, 이는 선택 사항이다.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오는 4월 14~ 10월 24일 ‘우리동네 달빛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건강체조,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만 6,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시민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 프로그램은 13개소에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운영장소는 ▲쌍용공원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천안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 분수대 앞 ▲천안축구센터 소운동장 ▲성성호수공원 버스킹 광장 ▲대하식자재 마트 ▲도솔광장(야외무대) ▲청수 제2공원(원형무대)▲원성천 ▲천호지 ▲유수지건강공원 ▲일봉초등학교 ▲신계초등학교다. 문의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오는 22일부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이며,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방법과 생활 수칙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유기농 로션 만들기, 한방 샴푸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정읍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시 보건소 한방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을 넘어서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라며 “특히 영유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향후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결막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암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율 향상과 의료비 경감을 목표로 국가 암검진사업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서 시는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 등 총 6대 암에 대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검진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또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구분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의 경우 급여·비급여 여부에 관계없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소아암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는 별도 심사 없이 대상자로 선정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기준 심사를 통해 자격이 확인되면 최대 연 2000만원, 백혈병 환자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고물가 시대 육아비용 부담에 힘겨운 저소득 가정의 어깨를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와 분유 바우처를 지원한다. 시는 영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과 더불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정 및 다자녀(2인 이상) 가정이다. 해당 가정에는 월 9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제공된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 사망이나 질병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어려운 경우 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수유가 불가능한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입양가정·한부모 가정의 영아에게 월 11만원의 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영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정기적인 자격 검토를 통해 지원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조사 대상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