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은 선운사 입구에 위치하여 사계절 선운산의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한적하고 공기가 맑다. 약 250여 명이 숙박이 가능한 본관 32객실(온돌), 신관 21객실(침대) 등 53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식당, 대강당,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수련활동, 수학여행, 기업연수, 대학교 MT 및 OT로 활용이 가능한 최적의 숙박시설이자 가족 여행의 숙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선운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휴식공간 △다목적 운동장 전면 재조성=기존의 노후된 다목적 운동장(족구·농구·배구장)을 완전히 철거하고 새롭게 조성했다. 새로 조성된 운동장은 최신 시설 기준에 맞춰 평탄 작업과 배수 시설을 완벽하게 갖췄으며, 족구와 농구는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재와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녹지 경관 개선 사업=유스호스텔 주변의 무성하게 자란 수목을 정리하여 시야를 확보하고 통풍을 개선했다. 과도하게 밀집된 나무들로 인해 어두웠던 공간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으며, 이는 방문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공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 졸업생과 가족,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졸업장 수여, 우수 청소년 및 우수 학습지원단 시상, 졸업생 소감 발표 및 제자들에게 전하는 편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졸업식에서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임○○(15세, 남) 청소년은 경상북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자립지원금을 받았다. 임○○ 청소년은“꿈드림에서 자신감을 되찾고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며“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꿈드림은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2일에 개인상담 또는 심리검사를 받은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마음챙김 힐링체험을 '마음톡톡, 자유롭게!!'라는 주제로 대구 앞산케이블카와 이월드에서 진행했다. 대상자는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동반자’가 상담을 개입하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만나는 청소년으로서 3개월 ~ 6개월 간 주1회 상담에 참여하여 진로, 또래관계, 학업, 부모-자녀 갈등 등의 고민에 도움을 받아 해결 능력이 향상된 사례가 대부분이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봉화군(박현국 군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아 그동안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에게‘쉼’과 ‘스트레스 해소’, ‘또래와 친밀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위기청소년 마음챙김 힐링체험 '마음톡톡, 자유롭게'를 진행한 것이다. 힐링체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이○○(남, 17세, 고등학생)는 “센터에서 상담에 이어 힐링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매우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매년 해주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경숙 센터장은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게 상담 및 심리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는 2월 6일 규모 5.2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지난 2월 14일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평소에도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는 자연재해 피해농가 일손돕기, 자연정화활동, 불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계속해왔으며, 이번에도 지진으로 인해 피해 받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증에 동참했다. 이날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가 기증한 물품은 의류와 담요 등 생필품 총 3톤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의 선별작업을 통해 포장 작업 후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기부 물품을 취합하여 튀르키예‧시리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자 회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2026년도 본예산안으로 5,800억원을 편성해 지난 19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본예산안 규모는 2025년 본예산 5,620억원보다 180억원(3.2%)이 늘어난 5,800억원이다. 일반회계가 5,260억원으로 25년도 5,134억보다 126억(2.45%)늘었고, 특별회계는 540억으로 25년도 486억원보다 54억(11.11%)가 증가 했다. 예산 기능별 비중은 ▲문화및관광에 348억원, ▲환경보호에 456억원, ▲사회복지에 1,009억원, ▲농업부분에 1,300억원, ▲교통및물류에 1,20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춘양, 법전, 석포) 154억,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재산 외 2개소) 77억, ▲내성지구도시개발사업 60억,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봉성, 물야, 재산) 50억 등이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수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재편했다"며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했다"고 강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순천 더헤윰웨딩홀에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과 관련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전진대회가 열려 주민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올해 폭염과 호우에 대응해 실시한 위험지역 예찰, 피해 복구, 주민 대피 지원 등 민관협력으로 이뤄낸 자율방재단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봤다. 참석자들은 올해 전남이 채택한 재난 대응 슬로건인 ‘예방은 철저히!, 대응은 신속히!, 복구는 다함께!’를 외치며 내년도에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 퍼포먼스를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는 전년도(5명) 보다 2명 줄어든 3명에 그쳤고, 온열질환자도 전년(407명)보다 26명이 감소한 381명에 그쳤다. 또한 7~8월 집중호우에 1천200억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자연재해에 따른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도는 폭염과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2006년부터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늘 경주에서 열린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2020년 전남귀어학교 제2기 수료생인 완도 김진호(46) 씨가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에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귀어귀촌인 제도는 귀어인의 성공 정착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귀어귀촌 활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018~2021년 귀어귀촌한 자를 대상으로 10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 6일까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김진호 씨는 경기도에서 회사원으로 재직하다 2020년 개교한 전남귀어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완도로 귀어했다. 귀어 창업 자금으로 어선업을 시작해 현재는 굴 양식업과 완도 전통시장 건어물 가게를 운영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완도군 해양인명구조대원과 마을 개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우자가 어촌정착상담사로 3년간 활동하며 귀어 희망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본인이 겪었던 귀어 초기 애로사항을 현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오는 12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에 지원금 전액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임산부, 난임부부, 영유아 4천8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비는 도비 약 5억 원을 포함해 23억 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이다. 1인당 연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공급 품목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100여 종이며, 사업 대상자가 기호에 따라 개별 상품이나 완성형 꾸러미를 남도장터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거주지까지 직접 배송해준다. 주문 마감일인 12월 15일까지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이 불가능해 자동 소멸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지자체 홍보 △청년농업 △스마트팜 △유기농 식품 △농축수산물 △친환경 제품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자체별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상담뿐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소개 및 유기농·친환경 식품 전시가 함께 이뤄졌다. 남해군은 ‘귀농·귀촌 함께하는 국민고향! 남해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적극 알렸다. 또한 남해 특산물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000여 명이 남해군 부스를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100여 명이 현장에서 귀농·귀촌 상담을 받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뿐 아니라 예비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귀농귀촌 관련 정보는 남해군 홈페이지와 ‘남해로’ 통합 상담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 한우 청년품목연구회가 지역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익산시에 있는 다은농장(대표 신승일)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미래 지향적인 한우 사육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연구회원 간의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남해 한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은 다은농장의 신승일 대표로부터 대한민국 한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한우 개량의 중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우량 한우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을 배울 수 있었다. 남해군 한우 청년품목연구회 김석준 회장은 “이번 다은농장 신승일 대표님과의 만남은 우리 연구회원들에게 단순한 견학 이상의 의미였다”며 “선진 농가의 성공 노하우를 직접 보고 들으며, 막연했던 고민들이 해소되고 앞으로 남해 한우가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