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 세계 드론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글로벌 축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드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축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진 방향이 공유했다. ■ 세계인의 축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드론, Y-NOT? 상상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드론으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선보이는 글로벌 드론 축제이자 기술·문화·관광이 융합된 복합형 축제로 기획했다. 세계드론라이트쇼, DFL 세계드론레이싱, 드론 축구, 드론 컨퍼런스 및 전시 등 본 행사와 함께 세계음식문화축제, 캠핑 페스타, 음악 공연까지 마련되어 ‘드론 도시 포천’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 도파민을 터트리는 ‘세계드론라이트쇼’ 세계드론제전의 백미는 세계드론라이트쇼다. 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지난 21일 박성혁 정신건강전문의(한사랑정신건강의학과의원)를 초청해 ‘청년기 우울증’을 주제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 17명이 참여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방안을 모색하고 사례관리자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관내 유관기관에서 우울증 청년들을 만나는 실무자들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교육과 사례 중심의 논의를 통해 청년 우울증에 대한 정신건강적 접근과 개입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합사례회의는 매년 2회 실시되며, 이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청년정신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청년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 참여 투표를 통해 '2025년 고양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직접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고 함께 읽으며 나누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올해는 어린이 도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시민 투표는 후보도서 6권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초등 저학년 부문에서는 보람 작가의 ‘거꾸로 토끼끼토’(길벗어린이, 2024), 초등 고학년 부문에서는 김성운 작가의 ‘행운이 구르는 속도’(사계절, 2024)가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어린이들에게 ‘정체성’을 수용하고,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로, 시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독서릴레이, 독서골든벨, 작가의 방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특히 ‘독서릴레이’ 프로그램은 3~5인이 한 팀이 되어 함께 책을 읽고 독서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가족과 친구가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청 제1별관 교통정책회의실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시 아동보육과 과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 ▲대체교사 인력 확충 ▲보육교직원 인건비 증액 ▲민간·가정어린이집 조리사 인건비 추가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연장보육교사 지원 ▲직장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현장에서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사항들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운영비 지원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시와 어린이집 연합회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관계 부서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보육교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부모와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제21조에 따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총 14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요사업 계획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2026년 마을공동체 주요사업 추진 방향 ▲위원회의 의견 반영을 위한 소통 채널 마련 ▲2026년 마을공동체 사업 예산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 위원은 “다양한 포럼 개최 등의 제안 기회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고양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향후 고양시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위원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협업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자치공동체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5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7개 종목 직장동호회 선수단의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 동호회 대표들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하며 각오를 다졌다. 고양특례시 선수단은 직장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7개 종목에 걸쳐 175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주최로 수원시에서 개최되며,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 등에서 진행된다. 도내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 등 5,0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회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단순한 성과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새마을회관에서 ㈜와이앤비컴퍼니(미루꾸커피)와‘실버바리스타 양성교육’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와이앤비컴퍼니 미루꾸커피 김부건 대표, 고양실버인력뱅크 김창규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실버바리스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핸드드립 커피 시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기관 대표자와 미루꾸 대표가 함께 시연에 참여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커피 교육을 제공해 새로운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및 창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시는 정책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미루꾸커피는 교육 공간 및 무상 교육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인 고양실버인력뱅크는 참여자 모집 및 교육과정을 운영, 참여 어르신들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유럽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AI 특례시’ 비전에 힘을 실어줄 결과가 나왔다. 최근 실시한 ‘AI 비서(어시스턴트) 도입 관련 설문조사’에서 직원들의 높은 활용 경험과 도입 기대감이 확인되며, 공직사회의 디지털 혁신 가능성이 한층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412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AI 활용 현황과 의견을 공유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이미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직원의 96%가 ‘AI 비서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해, 행정 혁신을 위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령·지침·내부규정 질의 응답(93%) ▲정보 검색(93%) ▲문서 요약 기능(93%) ▲보고서·공문 초안 자동 생성(91%) 등이 필요성이 높은 분야로 꼽혔다. 이는 직원들이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요되는 행정업무에 AI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싶어한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AI 비서 도입의 기대 효과로는 ‘반복·단순 업무 자동화를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74%)과 ‘문서 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격투기협회 주관으로'2025 구미배 전국 격투기 대회'를 개최했다.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300여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련부문 ▲낙법부문(멀리·높이) ▲미트치기 ▲격파 ▲줄넘기(양발모아·이중뛰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대련경기가 진행될 때에는 많은 관중들이 응원하며 그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75kg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신설돼 대회의 흥미를 한층 높였다. 이윤우(21,명지대동일짐)선수와 권오륜(18,명지대동일짐) 선수가 맞붙은 이번 경기는 세계 프로 킥복싱무에타이연맹 소속의 프로 선수들 간의 대결로, 뜨거운 긴장감과 박진감을 선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윤우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구미시격투기협회 초대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종합 우승팀에는 상장과 함께 우승 벨트 및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으며, 2위와 3위 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30만 원, 20만 원이 전달됐다. 또한 각 체급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우수선수와 지도자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는 8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NS테크놀로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바로자산운용㈜과 함께 구미국가 3산업단지 내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투자와 자산운용을 결합해, EPP 소재를 기반으로 소재생산과 제품성형, 물류까지 친환경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단순한 개별 기업 투자가 아니라, 노후화된 구미 국가산단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으로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PP는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경량성이 우수하고 충격흡수성이 뛰어나며, 단열성이 높다. 또한 스티로폼 대비 재활용성이 매우 높아 친환경 대체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 부품으로 활용하여 연비 개선을 이끌고,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포장재의 자원을 절감하며, 건축 단열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물류박스‧가구 내장재부터 방산장비까지 산업 전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EPP는 저탄소‧친환경 신소재로 ESG 경영과 맞닿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