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가 지난달 29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 지역 곳곳을 돌며 무분별하게 방치된 농약 빈병을 수거하는 작업을 마쳤다. 농약 빈병은 잔여 농약이 유출되어 토양에 스며들어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하천이나 지하수로 흘러 들어가 수질오염을 유발할 뿐더러 불법소각으로 이어져 심각한 환경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농촌지도자회 강진군연합회원 40여 명은 직접 나서 지난 2주 동안 읍면을 돌며 농약 빈병을 수집하고 빈병 수거 과정에서 농약 빈병의 재활용 가능성과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농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 임원들은 빈병수거 운동 현장을 함께 다니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회원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격려하며 회원들에게 힘을 실었다.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 오상동 회장은 “농업인들이 솔선수범해서 환경을 보호하는 곳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농약 빈병 수거는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자 탄소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여름철을 맞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심지를 중심으로 도시미관 집중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도로변 및 보행로의 잡초 제거, 불법 광고물 정비, 노상 적치물 및 노점상 정비, 도로 노후 시설물 보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강진군은 종합운동장길, 보은로, 회전교차로 등 도시계획도로 주요 구간 약 4km에 대해 제초작업을 마무리하며 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가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한 불법 광고물 정비도 함께 강화되고 있다. 군은 옥외광고물 게시대를 7대 추가 설치해 합법적 광고물 게시를 유도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부착물로 인한 도시 이미지 훼손을 줄이고, 체계적인 광고물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후된 차선 도색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로, 중앙로, 탐진로 등 주요 도심 도로를 중심으로 총 4.8km 구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영화관이 지난 4월 17일 개관 이후 4개월 만에 총관람객 12,000여 명을 달성하며 강진군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추진해 왔다. 지난 6월부터 관람료 50% 할인하는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7월부터는 ’2+1 이벤트‘를 도입해 가족, 친구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특히 8월에는 ’영화 관람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천 원 영화‘는 2,700여 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며, 군민들의 문화생활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했다. 오는 9월 6일 토요일에도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하며, 강진군민 관람료 50% 할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6월부터 이어져 온 ’영화 보는 날‘ 행사에는 700여 명이 참여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행사들은 개관 초기 관람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며, 강진영화관이 지역민들의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개관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2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농촌지도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고창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과 결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촌지도자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역대 8대 송재숙 전 회장(흥덕면)과 15대 최종엽 전 회장(고창읍)이 한국농촌지도자 중앙·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창 농업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읍·면 농촌지도자 우수회원 14명이 군수표창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2년부터 자매결연을 이어온 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임원단이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두 단체는 농특산품 상호교환식을 통해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체육경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들이 소통하고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춘옥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장은 “고창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의회는 2일 강릉시의회를 방문, 강릉시 가뭄 피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사업 예산 10억 원이 반영된 것을 환영하며, 그간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반영은 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 동해시와 함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및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결과이며, 환동해 경제벨트 완성과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는 총 1조 3,35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동해선 고속화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6~27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31년 착공, 203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 이동 시간이 최대 1시간 40분 단축되며, 강릉~부산 구간은 현재 5시간대에서 약 3시간 20분으로 단축돼 환동해권 접근성과 물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예산 반영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힘을 모아 일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접수를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소망등 달기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작성한 소망 문구를 등불에 달아 축제장에 설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을 잇는 750m 구간에 조성돼 축제기간 동안 전시된다. 3,000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문구나 건강·가족·행복·학업 등 추천 문구를 선택할 수 있다. 소망등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누리집 공지사항과 포스터 왼쪽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1개당 1만 원의 참가 비용이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등불 하나하나에 담긴 소망들이 축제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국화축제의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상업국화의 시배지였던 마산에서 200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5회를 맞이한다. 올해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정기인사에 6~8급으로 승진한 공무원 193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하반기 승진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에 이어 실시하는 ‘승진자 직무교육’은 6・7・8급 승진자로 50명 단위 소규모로 반을 구성했으며 승진한 직급에 맞는 역량을 갖추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한다. 과목은 △ 기획보고서 작성(문서 기획・구조화) △ 예산・회계실무(규정・절차 이해, 감사 지적 사례) △ 법제 실무(법령체계 이해, 행정처분, 행정법 해석)으로 직원들이 업무 수행 시 어려움을 느끼거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내용으로 설계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도 교육 후 학업성취도와 개인의 역량을 평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교육 집중도와 학습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원의 공직 내 성장 단계마다 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이라며 승진자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나아가서는 체계적인 개인 역량 강화로 조직경쟁력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교육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상반기에는 1월 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춘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가칭)건립과 공지천 교량디자인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선정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우선 8억 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2년 연속 특수상황지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인 42억 4000만 원도 추가로 확보해 주민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더욱 견인하게 됐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균형발전사업으로 접경지역과 도서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 80%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동남권 복합복지센터는 동내면 학곡리에 조성하는 것으로 노인복지관·평생학습센터·스마트도서관·북카페·돌봄센터 등을 한데 모아 주민들의 문화·복지 환경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46억 원(국비 100억·시비 146억)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일, 고촌읍 문화공원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내 마음을 들여 다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 지역을 중심으로 커피차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정신건강 선별검사, 자살예방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 6일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10월 풍무·통진 지역에서도 연이어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사업,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중독관리 통합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