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지난 10월 31일 실시한 대전관광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적격’의견으로 채택・의결했다. 인사청문특위는 경과보고서에서 “2022년부터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공사 내부의 사업구조와 조직 운영방식을 직접 경험해왔으며, 기본적인 신상 검증 결과와 지역사회 활동 등을 감안할 때 도덕성과 공공성을 저해할 만한 요소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자가 개인적 성취보다 조직의 공공성과 시민 체감 성과를 우선하겠다는 운영 철학을 분명히 했고, 공기업 임원으로서 요구되는 책임성·절제성·투명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점이 확인돼, 가치관과 공직관 측면에서도 특별한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직무수행능력과 관련해서는 “대전시가 중점 추진해 온 관광정책의 기본 방향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한계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를 실제로 실행하려는 적극적인 추진 의지도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인사청문특위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2일과 24일, 총 2회에 걸쳐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부, 출산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상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대상자 개별 상담 과정에서 ‘보충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 만들기를 배우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당근·우유·과일 등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요리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보충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 레시피와 영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가정 내 건강한 식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맞아 “더 푸르게, 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성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 보건의료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송군 8개 읍·면에서 총 10개팀이 참가하여 지난 4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에 앞서 현서면과 진보면 건강지킴이들의 사전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대회의 마무리는 현동면과 청송읍 건강지킴이들의 무대로 장식되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 결과 으뜸상(1팀)에는 청송읍 월막1리(월막 스마일애플팀)이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행복상, 건강상, 인기상, 화합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팀이 선정되어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 받았다. 또한 봉사활동에 헌신한 건강지킴이 4팀에게 봉사상을 참여자 중 최연소자, 최고령자 각각 1명에게 시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건강체조 경연대회는 청송사과축제의 주요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건강한 청송’의 가치를 나누는 장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드림스타트’ 홍보활동을 펼쳤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청송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직접 소통을 통해 많은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꿈과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각 아동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소카페 청송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현장 50만 명, 온라인 320만 명 등 총 370만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각종 체험·홍보 부스, 공연, 먹거리장터 등이 연일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 플랫폼이 큰 호응을 얻어 방문자 수 320만 명을 돌파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에는 전국 17개 팀이 참가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청송사과 퍼레이드·줄다리기·풍물한마당 등에서는 8개 읍·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열린 사과왕 시상식과 군민상 시상식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사과왕 시상식에서는 ▲사과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20개 종목, 558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리 함께 빛나자 햇살보다 더 밝게’를 표어로 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 선수·임원 2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농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27개, 시범종목 4개 등 모두 31개 종목에서 경남도민 생활체육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10월 31일 개회식에서 거창군 선수단은 대표 관광지 9개소를 홍보하는 ‘거창하구나 9경가세’ 현수막을 필두로 입장했으며,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창포원, 국내 최초 Y자 출렁다리와 감악산 별바람 언덕 등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 홍보를 펼쳐 모범 입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거창군 선수단은 ▲일반부(축구, 배드민턴, 농구), 어르신부(족구) 4개 종목 우승 ▲일반부(바둑, 족구), 어르신부(파크골프) 3개 종목 준우승 ▲일반부(그라운드골프, 소프트테니스, 야구, 테니스, 합기도), 어르신부(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테니스) 9개 종목에서 3위를 거두며 거창군 생활체육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외국인노동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화합행사,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12개국 기수 입장, 모범 외국인노동자 표창 수여, 화합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외국인노동자와 거제시민이 하나의 공동체로 함께 나아가자는 선언적 의미를 담은 화합 퍼포먼스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화합행사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세계음식 체험, 산업안전 및 고용지원, 범죄예방 및 생활질서 홍보,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국을 떠나 근무 중인 외국인노동자들이 향수를 달래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하고 외국인노동자 가족들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노동자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 30명이 세계음식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리의 선조들이 걸었던 옛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어보는 ‘2025년 선비문화탐방로 걷기행사’가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군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농월정에서 출발해 거연정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선비문화탐방로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다. 걷기 행사 종착지인 다볕자연연수원에서는 거리 공연과 먹거리 장터,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이곳을 걸으며 우리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느끼고, 함께 걷는 여정 속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선비문화탐방로를 널리 알리고, 함양의 선비문화 자원을 방문객에게 직접 체험하게 하여, 지역 인지도 향상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비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3회 지리산천왕축제’가 11월 1일부터 이틀간 함양군 마천면에서 열려,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즐길 거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 주관으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진행됐으며, 개막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춘덕 도의원, 서영재 의회운영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박용운 의원, 권대근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영선 마천초총동문회장, 양쌍용 마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서도석 재부마천향우회장, 윤상돈 재부함양군향우회 수석부회장과 마천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외빈들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후원한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장과 김복수 마천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지역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올해 축제는 ▲작두타기 ▲상여놀이 ▲천왕축제 가요제 ▲천왕할매상 소원지 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서산버드랜드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Asia Bird Fair 2025)’에 참가해 고성군의 대표 겨울철 생태자원인 독수리 생태관광상품과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각국의 조류보호기관, 생태전문가, 조류사진가 및 탐조인 등 20여 개국 60여 단체가 참여한 국제 규모의 행사로, 고성군은 ‘천연기념물 독수리의 도시, 고성’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성군은 행사 기간동안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축제 참가를 독려하고, ‘독수리 체험프로그램 및 생태관광 연계상품’을 함께 홍보하여 고성군의 겨울 생태관광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만생태관광협회과 협의해 내년 2월 독수리 생태관광을 추진하기로 합의함으로써, 고성군 생태관광의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성의 독수리 생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