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장비‘뷰 박스(View-Box)’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손 씻기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뷰 박스 무상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뷰 박스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뒤 형광물질의 잔여 정도에 따라 평소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교구이다. 참여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 또한 동두천시보건소는 뷰 박스 장비뿐만 아니라 교육에 필요한 자료, 형광 로션 등도 함께 지급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올바른 손 씻기 실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20세부터 64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다. 성별·연령에 따른 검진 항목으로 ▲콜레스테롤(4종) 검사(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연령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 등이 있다. 검진은 전국 검진 지정기관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함양군 내 지정기관은 속편한내과의원, 한마음연합의원, 함양성심병원, 홍인의원 등 4곳이다. 검진 대상 여부와 지정기관에 대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생지원담당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4월 7일 노인자원봉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철원군지회 대강당에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강원도에서 발생한 결핵환자 728명 중 65세 이상 비중이 70.9%에 달해 이에 대응하고자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대한노인회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결핵조기발견을 위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검진에 대한 내용으로 강원도감염병지원단과 철원군보건소가 진행했다. 수강하신 자원봉사자 어르신들은 “결핵이 옛날 못살 때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금도 이렇게 많이 발생하는지 놀랍고, 이제 결핵검진을 해봐야겠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대한노인회철원군지회는 앞으로 어르신대상 결핵이동검진사업에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며, 65세 이상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 사업 홍보에 나섰다. 질병관리과장(박정순)은 “결핵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관내 어르신들께서 결핵에 관심을 갖고 검진해 볼 것을 권장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며 결핵예방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서면생활지원센터, 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결핵의 증상과 치료 방법 △2주이상 기침시 결핵 검진 권장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 씻기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군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거리 홍보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결핵 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과장(박정순)은 “ 결핵의 발생·사망률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 는 추세이며,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므로 기침이 2주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제53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4월 8일 보건소 전정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한 혈압·혈당 체크 부스에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방식이 함께 소개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사업 대상자인 어르신들의 혈압 및 혈당을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고, 스마트기기(활동량계 등)와 연동된 건강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사업 참여 방법 등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AI·IoT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및 체험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8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보건소 앞마당에서 건강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저검사, 손씻기 체험, 혈압·혈당 체크, 미각체험, 치매 및 마음건강 체크, 암·구강 검진 체크 등 다양한 건강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부스에서 보건소 각 사업팀이 참여하여 체계적인 건강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으며,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상태를 점검하여 생활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손마사지 및 손뜸 체험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힐링 시간을 선사했으며 커피를 나누며 행사장을 찾은 분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더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보건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일상 속 건강 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6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 총 13개 항목으로 일반의약품 중에서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이며, 해당 품목들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 등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돼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의 진열 및 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및 사용 주의 사항 게시 여부, ▲동일 품목당 포장단위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판매자 등록을 취소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차남희 소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의약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사용 시 주의 사항을 읽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현지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1~2인 1조의 점검반이 투입되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군은 위반사항 적발 시 법정 금연시설 흡연자에 대해서는 10만원, 옹진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의 경우 5만원, 금연구역 지정의무 위반 시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될 수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지역 내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승봉도에서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찾아 가는 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인천광역시 ‘1섬-1주치(主治)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월면 담당 병원인 가천대길병원과 협력하여 한의과 전문의가 직접 섬을 방문해 진료를 진행했으며, 승봉도 마을회관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약 6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현장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상담을 비롯해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침 치료, 건강상태 점검 등 다양한 진료가 이뤄졌으며, 필요 시 현장에서 직접 약을 처방·지급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섬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의의 따뜻한 진료는 주민들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계기가 됐다. 승봉도는 현재 의료기관이 없어 보건진료소를 통해 기본적인 진료만 제공되는 의료취약 지역으로, 이번 진료는 전문의가 직접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의료 불균형 해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5대강 유역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 질환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장내 기생충 11종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광양시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자연산 민물고기 생식 등의 이유로 2022년에는 12.9%, 2023년은 12.3%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감염률이 높았다. 2024년에 조사된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5.5%로, 전국 4.5%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시 보건소는 감염률이 높은 지역을 중점으로 3년에 걸쳐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다압면, 2024년은 진월면에서 조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진상면 50~70대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채변을 통해 기생충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보건소(읍) 또는 보건지소(6개 면)로 사전에 연락한 후 검사 기간 내 검체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장내 기생충 중 간흡충은 담관염, 담석 형성, 간경화, 담관암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조기 진단이 요구된다. 간흡충은 자연산 민물고기 생식을 통해 감염되므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