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독서·문화 강화로 시민들의 영어 실력을 높이고,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힌다. 시는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ICEL)에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영어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총 15개 반, 153명을 모집하며, 수준별 맞춤형 과정을 통해 몰입도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 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유아·성인 강좌는 오전 10시, 초등 강좌는 오후 2시에 접수를 시작한다. 수강료는 유아·초등은 무료, 성인은 1만 5,000원이다. 1차 강좌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13주간, 2차 강좌는 12월 3주간 진행된다. 유아반(6~7세)은 노래와 동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입문과정 중심으로 5개 반이 운영된다. 초등반은 영어책 읽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단계에 따라 7개 반이 진행되고, 성인반은 원어민 회화 등 3개 반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영어독서능력 향상(AR) 프로그램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 병해충 종합방제'에 나선다. 익산시는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벼 병해충 종합방제에 8억 원을 투입해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종합방제는 이른 더위와 고온 현상으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주요 벼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우려돼 사전 예방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약 1만 5,700㏊이며, 지역농협 위탁방제(35%), 자가방제(50%), 개인 위탁방제(15%)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가방제는 드론과 광역방제기를 활용하며, 개인 위탁방제는 익산시 청년 방제단이 맡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병해충 피해 예방은 물론,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안정적인 쌀 생산과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벼 품종에 따른 출수기에 맞춰 출수 전 1차, 출수 수 2차로 나눠 방제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적기 방제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색 만남 행사가 전국 미혼남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용안면 청년단체 '여의주 협의체(대표 도수빈)'가 주관하는 청춘남녀 행사 '솔로 이리와'가 1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솔로 이리와'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사업에 선정돼 익산시와 전북자치도가 공동 지원한다. 미혼 청춘남녀의 만남과 인연을 이어주는 장을 마련해 청년 교류와 지역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는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얻었으며, 지난달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남녀 각 40명씩 총 80명 모집에 300명 이상이 지원해 약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 거주지나 직장 소재지를 제한하지 않고 전국 단위로 모집해 차별성을 뒀다. 행사는 지난 16~17일 1기를 시작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매주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총 4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익산 청년시청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용머리고을, 공공승마장, 용안생태습지, 교도소 세트장 등 지역 대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식도시 익산에서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특별한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진행되는 요리경연대회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경연대회는 △미식 간편식 △조리 전공 대학생 △아빠와 자녀 △글로벌 라면 등으로 나눠 본선이 진행된다. '조리 전공 대학생 부문'은 9월 26일 '신선한 원물의 맛을 극대화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철 식재료와 익산시 농산물을 활용해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심사해 최우수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2팀 각 100만 원, 특선 17팀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이어 9월 27일에는 14세 미만 자녀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와 자녀 부문'이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식재료의 신선함을 살린 요리'를 주제로 열린다. 주재료로 제철 채소와 자녀가 좋아하는 신선한 야채 1종 이상을 필수로 사용해야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인정받으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입증했다. 익산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는 상이다. 2018년 제1회 시상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수상은 익산시가 일자리, 창업, 주거, 생활안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균형 잡힌 청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시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지원 △청년창업 전주기 맞춤형 지원 △청년주거 부담 완화 정책 △문화‧여가‧소통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청년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익산시는 지난 7월 청년경제국과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해, 청년정책 추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3일, 강화행복 키즈카페 남부점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보관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성취감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직접 보관함 위에 생크림 접착제를 짜서 알록달록한 파츠를 올려놓는 공예 활동으로 마련된다.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당일 선착순 현장 신청을 받으며, 3층 강당에서 총 3회(어린이 기준 회차당 30명, 총 90명)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 시간은 약 40분 내외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박영길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보관함을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 속에서 상상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화행복 키즈카페 남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7일과 12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 참여한 일부 외국 대표단과 관계자들이 길상면의 한 음식점을 찾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비빔밥’을 시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식 회의 일정 사이에 진행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건강한 맛을 경험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강화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만찬을 위해 사전 식품 검식을 실시했다. 위생부서에서 ▲식재료 ▲조리 과정 ▲보관 상태 등을 세심히 점검했으며, 그 결과 행사 후에도 식중독 등 위생 문제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국제 손님을 맞는 자리인 만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식탁에 오른 비빔밥은 밥 위에 각종 나물을 올리고 고추장 양념을 곁들여 비벼 먹는 전통 한식으로, 고명 하나하나의 색과 식감이 어우러져 ‘한 그릇 속의 건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만찬은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지역의 맛과 정을 세계인과 나누는 작은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4일 송해면사무소에서 민원담당 실무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업무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과 직접 마주하는 최일선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행정의 첫걸음이며, 이를 위해 애쓰는 면사무소 직원들이 바로 강화군의 얼굴”이라며,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겪는 ▲인력 부족 ▲시설 환경 개선 ▲전산시스템 보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이날 제안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 개선과 업무 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면사무소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는 오는 28일 하점면사무소에서도 이어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4일 송해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상담 이후에는 주민 불편이 제기된 다송천 현장을 직접 찾아 개선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밀착형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송해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박용철 군수는 주민들과 마주 앉아 주요 지역 현안과 고충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상담 자리에서는 ▲농업진흥지역 해제 ▲경로당 지붕 누수 보수 ▲송해면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 ▲농수로 및 하천 준설 ▲특색있는 주민 휴식 공간 조성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특히, 이동군수실을 마친 뒤에는 최근 악취와 함께 물고기 집단 폐사로 문제가 된 다송천을 직접 찾아 현장을 확인해다. 박 군수는 준설 작업과 잡목 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작업 속도를 높여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먼저 달려가 생활 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 지난 16일 의령군민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여성민방위기동대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수상 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가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의령군민공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개장한 물놀이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행동 요령인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수영금지, 위험구역 출입 금지, 어린이의 보호자 동반 등의 적극적인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안전 취약 분야를 매달 선정하여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