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미탄면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첫째 주부터 주 1회씩 총 8회기 동안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오는 7월 24일 마을회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노년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젠가), 근력 증진을 위한 치매예방 체조,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메밀 베개 만들기, 오감 숲 체험 등 야외 치유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의 만족도와 효과를 높였다. 수료식은 젠가 보드게임 대회를 열어 우수 참가자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등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웃음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싶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라면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 검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한 온도에서 기승을 부리는 제3급 법정감염병균으로, 주로 에어컨 냉각탑이나 급수시설, 목욕장 등에서 사용하는 물에서 호흡기로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다. 레지오넬라균 감염자는 독감과 유사한 폰티악 열이나 폐렴 등의 증상을 보여 세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세종시보건소는 지난달 30일부터 4회에 걸쳐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대형건물, 분수대 등 15곳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체를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모든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세종시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관리 담당자에게 시설·설비별 레지오넬라증 관리법을 안내하면서 청결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지도했다. 세종시보건소는 추후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 해당 시설을 전방위적으로 청소 및 소독하고,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20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진접읍 일대를 중심으로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집중호우로 위생환경이 악화되고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말라리아, 피부질환 등 각종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진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자체 방역반 2개 반과 방역소독 위탁용역 2개 업체를 동원해 방역차량을 활용한 연무소독과 유충구제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방역 대상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가, 상가, 소규모 공장 등 방역 취약지역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살충제·살균제 등 소독약품 지원 △모기 기피제 사용 △고인 물 제거 △끓인 물 섭취 등 개인 위생수칙도 함께 안내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수해로 위생 상태가 악화된 만큼 신속하고 집중적인 방역이 중요하다”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도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과체중 개선을 위한 운동·영양 집중관리 프로그램인 ‘원스톱 건강챙김’을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원스톱 건강서비스 이용자 중 비만 또는 과체중 지표가 높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교실과 식사일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영양상담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체중관리를 돕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과체중 및 비만으로 고민하는 구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4일 미원면 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지원하는 동반자를 의미한다. 간단한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 파트너의 역할과 활동방법 △치매의 정의와 주요증상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상당보건소 이가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이제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치매인식개선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7월 24일 상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257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체험터는 지리적 접근성이 낮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에게 보건소의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과 건강 정보를 안내하고 건강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찾아가는 건강체험터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구강보건상담, 영양상담, 운동상담, 금연클리닉, 음주폐해예방관리, 헌혈·장기기증, 국가암 검진 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등 보건소 사업의 여러 분야에 대해 원스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주민은“보건소를 방문하기 쉽지 않은데 한 번에 많은 선생님들이 찾아와주니 편하고 건강 정보를 많이 얻어간다. 더 자주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도구보건소는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우체국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의 건강 증진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한 치매환자의 신체 기능 유지와 보호자의 돌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신체활동 교육이다. 전문 운동사의 지도로 스트레칭과 기초 근력 운동, 올바른 자세와 보행법 등을시범과 실습 위주로 진행해 치매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태욱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24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무원 감염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및 직원이 매년 1회 이상 감염병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규정(2025. 1. 1. 시행)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향후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2020년 6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에서 근무한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이상은 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감염병 관리체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유행 사례 및 위기대응 체계 △주요 감염병관리정책에 관한 것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공무원이 감염병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미래 팬데믹에 대비해 평시에 사전 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감염병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감염병 위기 발생 시 효과적인 위기소통과 체계적으로 신속대응하여 감염병 예방 및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는 독거어르신의 신체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소외 예방을 위해 ‘2025 건강드림’ 운동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8일까지 총 15주간, 3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령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근력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면 운동은 물론, 화상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체중 부하 운동, 다양한 운동기구 및 소도구를 활용한 프리웨이트 기반의 근력 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체력은 물론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뉴스포츠 종목인 뉴에이지 컬링(New Age Curling)이다. 뉴에이지 컬링은 기존 아이스 컬링의 경기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얼음 없이 실내·외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장비와 규칙을 간소화한 신개념 스포츠다. 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관내 북부지역 아동센터 8개소 180명을 대상으로 ‘건강가꾸기’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 영양교육, 신체활동 증진, 금연 교육, 아토피 예방 등 아동 건강에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와 가정에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 교육 꾸러미와 주제별 교육용 동영상 자료를 함께 배포해 쉽고 재미있게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비만 예방 및 영양교육’을 신청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3단계 맞춤형 건강 교육이 진행된다. 1차로 보건소에서 체성분 검사와 영양상담을 받고 2차로 보건소에서 제공한 건강 교육 꾸러미를 활용해 센터 내 교사가 자체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양교육을 하여 아동비만 예방과 건강 생활 습관 실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