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25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내 시·군과 함께 지하시설물 정보 정확도 제고를 위한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SOC처 전문가 포함 30여 명이 참석해 지하 안전관리에 활용되는 지하시설물 정보 구축과 정확도 제고를 위한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보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 최근 증가하는 지반침하사고(싱크홀) 등에 대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지하공간통합지도 고도화 사업 내용도 공유했다. 대형 인명 피해가 난 1994년 서울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 1995년 대구 도시가스 폭발사고 이후 지하 매설물 정보의 중요성이 커져 국가 주도 제1차 NGIS(National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사업을 통해 1995년부터 지하 정보가 구축됐다. 최근에는 도로 굴착공사 등 공사 시에 지하시설물 정보를 사전 확인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도내에는 국비 지원으로 시 전역과 군지역의 읍소재지 상·하수도 데이터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시 지역의 데이터 정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거창군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과 가금농장을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이 차례로 찾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올 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도내 오리농장의 48%가 집중되어 있다. 또한, 철새 도래가 많은 전북지역과 지리적으로 접해 있어 경남 가축방역의 요충지로 평가된다. 농정국장은 이날 거창군 방역관리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축산관계차량 전문 세척·소독 시설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거창군 방역관계자로 하여금 차단방역 조치를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근 오리사육 농가로 이동해 소독시설 정상 작동, 농가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는 지역 축산업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질병으로 단 하나의 방역 허점도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농가와 행정기관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가축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가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어워즈는 전국의 지자체‧공공기관‧산업 등에서 출품한 캐릭터 가운데 독창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0개의 캐릭터를 선정했다. 특히 2024년 5월 공개 이후 1년여 만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도정 홍보와 소상공인 대상 저작재산권 개방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벼리’는 서울특별시 ‘해치와 소울프렌즈’, 부산광역시 ‘부기’, 에스-오일 ‘구도일’ 등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캐릭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서의 품격을 입증했다. ‘벼리’는 사천 비토섬의 별주부전 설화에 우주항공이라는 미래 비전을 융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탄생했다. 특히 ‘무디어진 마음을 단련하여 강하게 하다’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하트모양 ‘ㄱㄴ’귀 디자인을 통해 경청과 소통의 가치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이번 대상 수상은 벼리가 단순한 홍보수단을 넘어 도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공감을 얻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대비 ‘맘편한 교통비 지원’을 포함한 총 33개의 사업의 변경사항을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표협의체 위원장과 기관 대표, 외부 전문가들은 ▲예산 조정이 필요한 사업의 규모·편성 기준 재검토 ▲성과지표의 현실화 및 측정 가능성 제고 ▲현장 중심의 사업효과 반영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변경안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김남이 공동위원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2026년 시행계획의 적정성과 실효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의 핵심 파트너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 주관으로 ‘제20회 남구노인지회 실버건강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구노인지회 다목적홀에서 열린 올해 발표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24개 팀, 총 38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의 모습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합창과 스포츠댄스, 기체조, 건강체조를 비롯해 난타·하모니카·레크댄스 공연과 스마트폰 활용 경연도 함께 진행돼 세대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도전의 장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매년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감동과 존경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예비·초기 창업가의 역량강화와 성공적인 창업 준비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25년 스타트업 창업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총 10회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예비·초기 창업가 등 199명이 참여해 창업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인 ▲실전 창업 전략 ▲최신 기초세무 지식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 ▲창업에 도움이 되는 CHAT GPT 활용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이번 교육 참여자 중 우수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1: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창업 성공을 위한 자신감과 기초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기대하며,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신정1동 뉴:빌리지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24일 신정동 울산축산농협 본점에서 사업구역 내 주택소유자와 지역주민 8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뉴:빌리지 사업’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주민의 주택정비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택정비 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정비사업 설명회에 이어 주택정비 가이드라인 수립과 공사비 일부 지원, 주민복합편의시설 조성 등 남구만의 세부 단위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구는 신정시장 인근의 노후 저층 주택 밀집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뉴:빌리지 사업’을 신청해 2024년 12월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사업을 착수했고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316억 원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 ‘새로운 주거환경과 편리한 공간을 공유하며 살기좋은 ALL세권 신정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주민복합편의시설 조성과 노후 인프라 개선 등 물리적 거주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주택소유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월 25일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KEPCO) 본사 데이터센터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발생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인 데이터센터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확립, 신속한 인명 대피, 효율적 진압 체계 점검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대원과 한전 데이터센터 관계자 등 약 60여명, 펌프차 등 소방차량 3대가 참여해 데이터센터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P119(현장지원시스템)를 활용한 지휘·통제 훈련 ▲데이터센터 내부 화재대응 및 인명대피 훈련 ▲리튬이온배터리화재(배터리 반출 후 소화수조 냉각)대응 ▲ 출동 장애요인 및 진입여건 확인 ▲119구조대의 인명구조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데이터센터는 국가 핵심 시설로, 단 한 번의 사고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반복적인 합동훈련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휘·통신·급수체계를 통합한 맞춤형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25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연말연시를 밝히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점등식에서“이번 성탄트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7일까지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빛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25일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공협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아동을 위한 ‘행복마켓’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공공협업네트워크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독립기념관,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이 함께 참여해 세종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60여 명을 지원했다. 공공협업네트워크는 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가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학습·취미·문구류 등 312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으며, 행사 참여 아동을 위한 간식도 함께 지원했다. 협의회와 참여기관 담당자들은 행사 당일 기부물품 진열과 준비, 마켓 운영 등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이 ‘노력쿠폰’으로 원하는 물품을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작은 경제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여러 기관이 공공협업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는 공공협업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응원하며, 협의회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