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인제대학교와 지난 24일 △현장캠퍼스 설치 및 운영 △데이터거버넌스 협력 △RISE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장캠퍼스 개소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30 김해 All-Campus 구축과 연계하여 지역 밀착형 교육·연구 거점 조성과 현장 중심의 지역 문제 해결 및 현장캠퍼스 기반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등 데이터 기반 공공보건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보건소 내 △‘현장캠퍼스’를 통한 전공 기반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보건문제 해결 연구 공동 수행 △ RISE사업의 일환으로 공공-AI 협업 사업 활성화 △ 데이터거버넌스센터 운영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기획과 실증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 및 기술 자문도 함께 진행하여 보건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7월 24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홍천아산병원 관계자와 함께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환자의 신속·정확한 처치를 위한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일선 현장에서의 각종 현안 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 김정열 보건정책과장, 조은영 예방의약팀장, 홍진규 감염병관리팀장 및 남기호 홍천아산병원장, 박기현 관리부장 등 11명이 참석하여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 공유 및 응급의료 질 제고를 위한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협력 및 소통 강화, 시설개선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홍천군보건소와 홍천아산병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도 마스코트인 ‘강원이’와 ‘특별이’ 건강생활실천 캐릭터를 활용하여 7월 14일부터 8월 3일까지 21일간, 지역주민 대상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이, 특별이를 잡아라!' 챌린지는 실시간으로 지정된 장소에 건강생활실천 홍보 문구를 가진 ‘강원이와 특별이’가 무작위로 등장하고 잡기에 성공하면 캐릭터별 마일리지를 20점부터 300점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기반 ‘워크온’ 앱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함께, 홍천을 걷다.’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는 홍천군 전역에서 진행되며, 하루 최대 7,500보까지 걸음 수가 인정되며, 기간 내 12만 보 목표를 달성한 지역주민 600명에게는 소정의 성공 물품(야채 탈수기)이 제공된다. 김연화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과체중 이상 아동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3월 ‘비만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와 함께 기획한 것으로, 방학 동안 아동의 집중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캠프’는 매일 오전 고강도 운동과 활동형 영양 수업 외에도, 비만전문인정의의 교육 및 상담과 함께 체중 조절 식판, 밸런스 쿠션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키트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통해 각자의 건강 목표를 상기하며 지속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겨울방학에 운영한 건강캠프 1기에서는 참여 아동들의 평균 비만도가 1% 감소했으며, 건강행태 관련 지식 및 실천 점수에서도 식생활 점수는 50%, 신체활동 점수는 25%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참여 아동은 “고강도 운동이 힘들긴 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이번 기회에 채소 같은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여름철 지역축제와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대천해수욕장 축제장 및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다음 달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읍·면·동 및 원산출장소에 18개 반 57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해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대천천변 등 모기 유충 발생지에는 1~2개월마다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이달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1개소의 미취학 아동 37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비만 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흡연 및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흡연과 비만의 폐해에 대한 자연스러운 학습을 유도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므로,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건강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홍성군이 호우피해주민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확대 추진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군보건소는 호우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은 물론 호우피해 주민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9일까지 확대운영되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지만, 호우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확대 운영한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한방공중보건의(10개 읍·면)가 관내 321개소 경로당에 방문하여 ▲한방진료(침술, 약처방) ▲건강상담 ▲온열질환 관리 및 예방 건강수칙 안내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등을 실시한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본 사업이 호우피해로 심신이 지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전한 여름휴가, 감염병 예방법도 챙겨가세요!” 부산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과 모기매개감염병이 일부 국가에서 유행 중임을 알리며, 철저한 사전 예방과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완화 이후 2022년부터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2025년) 여름철 주요 해외 여행지로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몽골, 중국, 일본 등 인접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있다. 이들 지역을 방문할 경우, 각종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몽골을 포함한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는 현재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이 유행 중이다. ▲여행 중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여행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방법 개선을 위한 혼합조사 시범사업(조사명 : 2025년 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에 선정되어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의 조사주관기관은 질병관리청이며, 대행기관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본조사와는 별도로 실시하는 시범 조사이다. 특히 비대면 문화 확산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대면 면접조사 방식에 온라인 조사를 병행하는 혼합 조사 방식이 시범 적용된다. 영동군은 해당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관내 만 19세 이상 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우선 대면 면접조사를 권유하되, 참여자가 원치 않거나 일정 조율이 어려운 경우에는 비대면 온라인 조사 참여를 안내받게 된다. 대면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에 방문해 조사 대상자의 응답 내용을 태블릿PC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달 23일 금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8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금천지역아동센터, 오계지역아동센터, 노안지역아동센터, 왕곡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각 센터당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스마트미디어 예방 교육, 자살예방 교육 중 1개 과정을 선택하여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으로 급격한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다양한 문제행동 및 정서적인 어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중요하다. 본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아동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아동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자가조절 능력 향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상담과 치료 연계, 고위험군 사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