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준공을 앞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축구국가대표 훈련시설을 방문해 건설 및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축구국가대표 훈련시설 준공을 앞두고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간의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김석필 권한대행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 권한대행과 이 부회장 등은 이날 실내축구장 스타디움, 숙소동, 숙소동 식당 등을 둘러봤다. 한국축구의 새 요람 역할을 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44만 9,341㎡에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등 복합문화체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건립 중인 사업으로 생활체육시설, 실내체육관, 축구역사박물관과 국가대표 훈련시설 등이 들어선다. 천안시는 지난해 6월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등이 포함된 생활체육시설을 준공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내년 7월 실내체육관이 개관될 예정이며,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한축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대전교육청과 협업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를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대전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에서 진행되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공연 방식으로 운영된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모든 존재는 존중받을 이유가 있다는 메시지 아래 청소년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과 주변의 감정을 이해하며 긍정적 관계 형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서로에게 지지와 응원을 전하는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생명존중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 자살예방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생명존중 서비스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달 28일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사업의 하나로 공공급식 관계자 약 30명(농가,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남해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0년 문을 연 뒤 관내 30개 학교와 4개 기관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서는 공공급식 공급 현황과 농가 조직화 기획생산 구축 상황,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청취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창선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남해군 농산물 유통 구조와 품목별 품질관리 방식을 살펴보고 함안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획생산을 선도하는 지역 농가 현장을 찾아 양파와 배추, 무 등 주요 품목의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공공급식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12월 간부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동절기 재난안전 대책, 공공일자리사업의 공정 운영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회의는 조근제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각 국과장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일정과 점검 과제를 공유했다. 먼저 조 군수는 지난 11월 함안 낙화놀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성과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함안군은 에스알티(SRT) 어워드 대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더해져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이어 연말연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파와 대설 등 재난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화재 예방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동절기 안전은 군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선제적 점검으로 피해를 줄여 달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 중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와 행정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3월부터 시행된 법률에 따라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로, 난개발과 인구 감소, 열악한 정주 여건 등 농촌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군수와 부군수, 행정협의회 소속 부서장이 참석해 지역 농촌의 현황과 주요 과제,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은 앞으로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세부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올해 1월 착수됐으며 2026년 3월까지 수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혜영)는 지난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자긍심을 북돋기 위한 ‘2025년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급식지원센터장, 보육교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사 10명과 관련 기관 1곳이 도지사·군수·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조리사 3명이 함안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다과와 차를 함께 나누며 교직원과 참석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1부에서는 임혜영 회장의 대회사와 조근제 군수의 격려사, 의원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2부는 기타 공연과 인문학 특강으로 구성된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교직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혜영 회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이동금연클리닉에서 총 63명 중 26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해 41.2%의 금연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 평균 6개월 성공률인 33.3%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공공기관과 기업체, 학교, 자활센터 등 7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기관별 금연성공률도 고르게 나타났다. 공공기관 52.6%(함안군청 60%), 기업체 40.7%, 고등학교 37.5%, 자활센터 22.2%의 성공률을 보였다. 금연성공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상담 내용과 상담사 친절도, 시간·장소 편리성 모두에서 92% 이상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해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의 질이 높게 평가됐다. 중간종결자 설문에서는 스트레스와 의지저하, 금단 증상 등이 금연 중단의 주요 사유로 나타났다. 금연클리닉 재참여 의사는 94%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근성 향상과 꾸준한 대면 상담이 금연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내년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협의회장 최광련)는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 함안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안군수와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11월 1일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의 임기는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새 협의회는 앞으로 2년 동안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평화통일 관련 의견 수렴과 정책 건의,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련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열린 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책임 의식과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의 통일 기반 조성 활동을 적극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제22기 자문위원들이 주민과 함께 다양한 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 의식 확산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안지구협의회(회장 박미정)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결연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용 배추 700포기 가운데 450포기는 함안군시니어클럽에서 재배해 기탁한 것이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은 직접 끓인 육수와 신선한 재료로 양념을 준비해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박미정 회장은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결연세대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나눔 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결연세대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박물관은 지난 11월 28일 아라가야체험장에서 전곡선사박물관이 주관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선사차력쇼 유랑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전곡선사박물관과 함안박물관이 협력하여 진행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모집 정원 30명은 신청 개시 후 1시간 만에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은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이 구석기 시대 돌 도구인 주먹도끼 제작 과정을 강연과 시연으로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교육 강사의 불 피우기 시범이 진행됐고 참가 가족들은 직접 불 피우기 실습과 석기 활용 체험을 하며 선사시대 생활 방식을 실제로 경험했다. 문화유산담당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역사와 문화유산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와 경남의 거리를 넘어 두 박물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을 지역 간에 공유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