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함양읍 죽곡마을과 지곡면 공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 사회 돌봄 의식 제고를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대하는 공동체적 태도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중 상영된 한 영상이 주민들의 큰 공감을 자아냈다. 영상은 치매를 앓는 어머니가 출산한 딸에게 음식을 전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주변의 무관심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어머니가 한 사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통해 병원을 찾아 딸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전하게 되는 내용이다.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주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고, 곳곳에서는 “역시 따뜻한 관심이 정말 중요하다”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를 통해 치매는 더 이상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돌보고 나눠야 할 과제임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는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치매 친화적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학장동 구덕대림경로당(사상구 학감대로 49번길 57)에서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의료버스)’를 운영했다. 부산시 주관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어르신, 장애인, 이동 노동자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건강 검진 및 상담, 생활 습관 개선 교육, 지역 보건의료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의료서비스는 부산성모병원에서 운영하는 만성질환 검진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병력 조사 ▲활력 징후 측정 ▲체성분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 기초 건강 검진을 무료로 제공했다. 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 상담과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 연계도 함께 이루어졌다. 같은 의료버스는 오는 6월 23일(월)에도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정민 보건소장은 “이동이 불편하고 병원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포괄적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는 사상구보건소가 지난 9일 사상구청 앞 광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점심먹고 입속refresh'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6세의‘6’자와 어금니(臼齒)‘구'자를 숫자화하여 6월 9일로 2015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을 이용하는 주민과 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보건의 날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 링크를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결핵, 손 씻기, 에이즈, 헌혈, 장기기증 등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보건 활동 및 정책 발굴을 통 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12일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대강당에서 창의적 사고력 증진과 변화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화성시서부보건소 및 위탁기관 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생각의 전환’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 환경과 행정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 열린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김진영 화성의과학대학교 총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공감형 서비스로의 패러다임 전환 ▲단순 행정 처리를 넘어서는 ‘경험 중심’의 서비스 전략 ▲공간 구성과 환경이 직원 및 민원인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분석하며, 서비스 디자인적 접근의 필요성 등을 강의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송내주공3단지 내에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보건소가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금연, 구강보건, 심뇌혈관, 치매 관리, 정신보건 등 다양한 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두천시보건소뿐만 아니라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참여해 퀴즈, 금연 상담 등을 진행하며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내실 있는 캠페인을 펼쳤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평군보건소 접수 대기실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참여자에게는 ▲치매선별검사 외에도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현재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능력, 기억력, 활동성 등을 평가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상담과 치료, 관리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두려움으로 검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1~2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치매 초기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상담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13일 윤성모닝타운 아파트에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홀수년생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출장 건강(암)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 일반건강검진 기본 항목 외에도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등 국가 암검진 항목이 포함된다. 단지 내 게시판에 안내문을 부착해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개별 전화, 문자, 우편 발송 등을 통해 맞춤형 안내를 실시했다. 아울러 6월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SNS와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오는 19일 예정된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교육 등을 통해서도 검진 참여율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계층일수록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장 건강검진과 집중 홍보를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기 암 발견 및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로 침투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증상은 초기에 고열, 오한, 출혈 등이 발생하고 이후 저혈압, 뇌부종, 극심한 탈수 및 신부전증 등이 나타난다. 예방접종은 19세 이상 성인 중 농업인과 군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고위험군에 권장된다. 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기초 접종 후, 12개월 뒤 3차 접종이 필요하다. 익산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보건소 또는 각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은 꼭 예방접종을 받고, 귀가 후에는 옷 세탁과 샤워 등 개인위생 수칙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켜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익산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사업 유공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는 노인의치(틀니) 지원, 어린이 충치예방, 통합구강보건사업,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장애인 대상 구강검진·예방진료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 같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접근이 지역사회 구강건강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위한 이동진료차량 운영, 구강위생용품 배포, 구강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을 펼친 점도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시민 건강을 위해 추진해 온 구강보건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튼튼한 치아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2017년 전라북도지사 표창,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2년 전라북도지사 표창 등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으며 구강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을 11일 보건소 1층 중앙로비에서 개최했다. 캠페인은 미취학 아동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퀴즈,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실천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벤트는 정기적인 칫솔 교체 주기(3개월)를 알리고 실천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중구보건소는 지난 5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했으며, 10일과 11일에는 미취학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구강 예방 교육, 불소도포, 체험 부스 운영,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