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치매안심마을인 능포동에 치매안심거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거리는 치매안심마을 내 거점상권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환자의 배회나 실종 시 신속한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거리이다. 이번에 치매안심거리로 지정된 구역은 능포로(동헌하이츠아파트 앞~능포동 공용주차장 앞) 도로이며, 안내판에 기재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사람들로 구성된 가맹점으로 치매환자 배회 시 실종 신고 및 임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김영실 센터장은 “치매안심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능포동 주민들과 가맹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거제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30일 강화군 광성보에서 ‘자연 속에서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 5개 권역 참여 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광성보 도착 후 단체 웰빙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몸을 풀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조별로 나뉘어 광성보 일대를 탐방하는 역사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탐방 코스는 광성보 입구를 시작으로 성곽 탐방로, 포루 및 포애, 기념비, 전망대를 차례로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걷고 배우며 건강과 교류, 문화유산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실질적이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주민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걷기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하며, 건강 강좌, 체력 측정,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2틀간,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연평면 국민체육센터에서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피부과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의 전문 의료진은 연평도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과 진료와 한센병 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당화혈색소, 간염에이즈매독검사, 생화학검사(혈당콜레스테롤간신장 기능검사)등을 진행했으며,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상담 및 생활습관 지도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 받은 주민들은 “민간병원이 부족해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와 전문 의료 서비스를 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전문 진료와 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7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국가 암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력하여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이루어지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쉽고 편리한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격년제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이며, 국가 암 검진은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위암(위장조영검사)·유방암(만 40세 이상)이며, ▲대장암(분변잠혈검사)은 50세 이상(남․여)이 포함되며, 특정 조건에 따라 1년 주기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11월 10일 광천보건지소 ▲11월 11일 서부보건지소 ▲11월 12일 갈산보건지소 ▲11월 13일 구항보건지소 ▲11월 14일 홍북보건지소 ▲11월 17일~18일 홍성군보건소 ▲11월 19일 장곡보건지소 순으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 상태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1·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걷기 호흡법과 바른 걷기, 스쿼트, 스트레칭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됐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니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이 종료돼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다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야간 체조교실이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는 건강문화의 장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환경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는 11월 4일부터 관내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선착순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독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14세 이상 64세 이하(1961년~2011년생) 함안군민이며, 접종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다. 접종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방문 전 기관에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접종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백신 물량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박수귀 함안군보건소장은 “독감은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면역 형성 기간을 고려해 대유행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29일 4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부소방서(만석119안전센터)와 ‘2025년도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소방 훈련’은 화재 사고에 대비해 중구보건소 자위소방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중부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 1층 현관 앞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화재 전파 ▲화재 경보 ▲화재 진압 ▲대피 유도 ▲환자 후송 ▲중요 문서 반출 등 각자 임무를 수행하며 화재 대처 요령을 익혔다. 아울러 상황 전파부터 화재 신고, 피난 유도 등 지휘 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역할 분담 및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실제 화재와 비슷한 상황 연출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화재 진압 등을 연습하며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는 내실 있는 훈련이 됐다”라면서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재산·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 등의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농작업·등산·벌초·산책 등 야외 활동 중에 노출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발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1.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2.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긴팔, 긴바지, 장화 등) 3. 기피제 사용 등 진드기 접근 차단 4.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하고 옷 세탁하기 5. 농작업·등산 후 발열, 구토, 근육통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질병관리과장은 “진드기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물렸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내달 2025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절주로 단주로 한걸음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바일 헬스케어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11월 한 달간 누적 20만 보(1일 최대 9,000보) 걷기를 달성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준모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걷기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절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캠페인”이라며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생활습관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건강 실천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음주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중독 예방과 절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맞춤형 중독 예방교육과 전문 상담, 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보건소, 인천소방 화학대응팀, 남동소방서, 공단소방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LEVEL A·C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교육, 신규 개발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시나리오에 따른 현장 대응 모의훈련 등이 진행됐다. 또한, 생물테러 감염병의 특성과 개인보호구 종류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특히,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동구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