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보건당국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군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동남아시아와 인도, 방글라데시 지역에서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는 니파바이러스 등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감염 지역 방문 시 야생 과일박쥐같은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과 말라리아도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어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설명했다. 말라리아의 경우 해외여행 시작 2주 전에 의료기관에서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해외여행을 마친 뒤에도 4주간 예방약을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여행전 방문국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은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기침, 숨 가쁨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560-8564)에 신고해야 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여행 전 방문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기념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구강건강에 관심을 높이며 구강위생 실천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진흥과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0년 합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 라는 슬로건 으로 ▲구강관련 관련 교육용품 등 기자재 전시, ▲구강건강다짐 포토존, ▲ 어린이 구강보건실 견학, ▲ 가두 캠페,인 ▲ 천사무료급식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2일에는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을 강조하는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에는 김제 제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구강보건실 견학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칫솔질, 치아에 좋은 음식, 무섭지 않은 치과 체험 등 구강건강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마지막 9일에는 ‘천사무료급식소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구강 질환의 원인 및 예방법, 점심식사 후 칫솔질의 중요성, 구강 기능 향상을 위한 입 체조법 등 노년기 구강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천하여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지난 5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시·군 보건소장과 충북도 관계자가 함께한 ‘충청북도 보건의료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군 보건업무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와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며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영동군 보건소는 이날 협의회 자리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영동 관광지를 집중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국악엑스포 성공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국악엑스포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영동힐링센터, 와인터널, 난계국악체험촌 등 영동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숙영 영동군보건소장은 “오는 14일 보건가족 공무원 체육대회에서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영동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보건사업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4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방문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인들은 고열량·고지방 식품 위주의 식생활과 운동 부족 및 음주 습관으로 인해 비만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다양한 마케팅으로 담배 제품의 접근성이 높아져 암, 심뇌혈관질환, 호흡기 질환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절주 습관과 꾸준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담배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흡연자에게는 금연 실천의 용기를 북돋우고, 청소년과 청년층의 담배 유입 경로를 차단하는 활동을 펼쳤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흡연은 다양한 만성질환과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금연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여름철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덜 익힌 고기, 상온에 장시간 보관된 식품, 개인위생 소홀 등이 주요 원인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제2급 감염병인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과 제4급 장관감염증인 살모넬라균 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등이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집단발생 위험이 커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조리와 음식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 증상(장관감염 증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 사랑 실천가게’, ‘생명 사랑 실천 약국’, ‘생명 사랑 실천 숙박업소’를 지정·운영하며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생명 사랑 실천 기관은 가게 16곳, 약국 11곳, 숙박업소(캠핑장 포함) 27곳으로 총 5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 수단 차단 및 조기 개입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생명 사랑 실천 기관으로 지정된 업소는 ▲자살 고위험자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자살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제품에 주의 문구를 부착하거나 필요시 간단한 상담을 제공하며 ▲생명 사랑 광고지와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6월 9일에는 ‘행복을 주는 약국’, ‘최신 원예 종묘사’, ‘LK 호텔’, ‘렉스모텔’, ‘강변모텔’ 등 총 5개 기관이 새롭게 생명 사랑 실천 기관으로 참여하여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홍천군보건소 원은숙 소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종사자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5월 30일부터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진단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1회당 약 10~20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건강진단 및 특수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와 건강상담을 희망하는 종사자들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관리가 이뤄진다. 상담은 군 보건관리자(간호사) 주도로 이루어지며,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 지도, 질환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등 주요 직업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병행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후관리 프로그램은 단순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차원을 넘어,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보건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9일 하루 동안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헌 칫솔을 반납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헌 칫솔 수거 캠페인은 단순한 교환 행사를 넘어 구강 위생 용품의 적절한 교체 주기를 알리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구강보건의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내 참여를 희망한 21개 지정 치과의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불소도포는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난 불소를 통해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상자는 36개월부터 초등학생이며 각 치과별로 직접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충치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여름철 고수온기 도래와 완도 어류 해상가두리양식장의 본격적인 조피볼락·돔류 치어 입식 시기를 맞아 질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일부터 3일간 이동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진료소는 가두리양식장이 밀집한 완도 신지면, 고금면 해역 일원 44어가, 58ha 규모를 대상으로 국가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현장 진료에선 양식 어류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성 질병 등 정밀검사와 함께, 어업인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진단과 처방을 제공한다. 또한 수산용동물용의약품과 어업인이 방역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법과 고수온기 어장관리 요령 교육도 함께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어류 양식어가가 사료비 급상승, 지난해 고수온 피해 등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음을 감안해 기생충 발생 시 구제약품과 방역예찰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국민에게는 건강한 수산물, 양식어가에는 안정적 양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는 세계금연의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삼척시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강의는 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용철 교수가 맡아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담배의 유해성, ▲금연의 필요성, ▲흡연과 폐암 간의 인과관계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이해를 돕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담배의 진실을 알리는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삼척시는 6월 9일 금연 환경 조성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담배없는 삼척,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를 줄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