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11월 3일 옥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옥천 청소년 로컬푸드 아침 간편식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중학교학부모회가 주최하고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사단법인 옥천먹을거리주민연대)이 지원하여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가 청소년 먹을거리돌봄에 참여하고 협력하는데 의의가 있다. ‘아침간편식’은 옥천군에서 생산‧가공한 제품을 활용한 식단으로 구성(주먹밥, 귤, 사과주스)했으며, 옥천중학교 학부모회의 자원봉사를 통해 옥천중학교 전교생에게 제공됐다. 간편식을 제공받은 한 학생은 “평소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간편식을 먹으니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고, 특히 옥천에서 너무 맛있는 귤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에 매우 놀라웠다” 고 말했다 유정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앞으로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함께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 제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 관광과는 지난 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군 소재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관광과장 외 직원 15명이 참여하여 포도밭 잡초 제거와 주변 환경 정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인 최영태 씨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었는데, 휴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일손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에는 증평군 좌구산 관광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에서 줍다를 위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관광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서로 나누고 베푸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플로깅은 직원 간 소통하며 건강을 챙기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석이조 활동으로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이하 공단)은 지난 10월 31일(금) 충주시 달천(단월교~단월강수교) 구간에서 ‘2025년도 하천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과의 『하천살리기 운동』 추진 지침에 따라 지역 내 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이날 행사는 클린데이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하천 내 쓰레기 및 부유물 수거, 소하천 주변 정비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하천 살리기 운동은 공공기관으로서의 환경보호 책임을 다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기업·학교 등 다양한 민간 단체와 협력하여 하천 감시 활동 강화, 수질개선, 환경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맑고 깨끗한 충주 하천 가꾸기에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이 개관 2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일 복지관 광장 및 지하 전시실 일원에서 ‘청춘이 피다! 청춘이 웃다!’를 슬로건으로 '향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회원들의 공연 발표회와 작품 전시, 다양한 체험·나눔 부스 및 초청공연이 어우러진 참여형 지역축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학생댄스팀 ‘이그나잇크루’와 버스킹 밴드 ‘영원버스킹’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개관 22주년을 축하하는 인사와 함께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전보안관 ▲사랑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 ▲행복나눔봉사단 ▲다드림봉사단 ▲소중한 인연 등 민·관·단체 8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뒷받침했다. 또한 문화광고마을 늑대와 여우 컴퓨터, 아방데코, 지니광고, 큰길광고기획, 희망광고기획, 향수플라워, 삼천포건어물, 옥천DC백화점, 명성정미소, 삼육두유, 대도식품, 옥천향수신협, 이원새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1일 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청소년 야시장 ‘달디단 밤시장 시즌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리듬 · 힐링(Rhythm · Healing)’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음악과 휴식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청소년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 축제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평가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청소년 운영요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 문화’를 실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부스, 청소년자치기구가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 청소년 재능을 뽐낸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이런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청소년들의 참여 주도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제29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생활체육우슈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우슈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전국의 우슈 유망주들과 생활체육 어르신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산타(겨루기)·투로(표현연기)·태극권·전통장병기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팀별 응원과 가족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고, 참가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회 기간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편의시설 등에 참가자와 가족 방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고, 대회 후 속리산에는 보은대추를 구매하려는 대회 관계자들의 발길도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군은 이번 대회가 학생 체육 저변 확대뿐 아니라 지역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기반 강화와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학생 스포츠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청년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창업 기회 확대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을 창업 친화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보은군 최초로 펀드 조성을 추진해 창업 자금 기반을 강화한다. 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성장펀드’에 5년간 6억원씩, 총 30억원을 출자해 지역 (예비)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투자·컨설팅·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정부 모태펀드, 도비, 민간 자본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청년창업펀드·소상공인펀드·지역상생 로컬펀드 등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투자 재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관내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체계도 확대된다. 군은 ‘창업·중소기업 혁신성장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괴산군 드림스타트 가을나들이 프로그램’을 대전광역시 일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군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 기획부터 보험 가입까지 철저히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 간 추억을 쌓았다.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녁 식사를 지원해 따뜻한 시간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A 씨는 “가족이 함께 놀이기구를 타본 게 오랜만이라 정말 즐거웠다”며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이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참여 가정의 스트레스 완화와 유대감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년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소수면 수리에 조성한 ‘소수청년주택’의 입주자 12가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소수청년주택은 괴산군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수면 수리 일원에 신축된 다세대주택이다. 2층 규모의 건물 3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세대는 전용면적 59㎡ 규모로 설계됐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600만원에 월세 13만5천원이다. 입주 대상은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세대주로, 관내 거주자와 관외 거주자를 각각 6가구씩 구분해 모집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괴산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학교의 학생 수를 확보해 폐교 위기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소수청년주택이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모범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 주택 등 관내 약 1만 4천여 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39명의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 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 2월 중순까지 가격 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를 거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4월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