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결핵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모든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 결과가 중위험군 이상인 환자에게 사례 상담을 제공해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요양 서비스를 안내하는 관리 체계이다. 보건소는 결핵 환자가 꾸준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복약 지도 및 관리, 영양 및 생활관리 지원 등을 제공해 치료 중단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영양 보충식 지원 등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과 연계하여 치료 지속을 돕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결핵 환자와 그 가족, 밀접 접촉자에 대해 무료 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환자에게 적합한 관리와 치료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30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에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뇌블리버스’)를 운행해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일일 치매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이 날 뇌블리버스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인지강화교구 활용 치매예방활동 체험부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한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치매상담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인구가 많고 지하철이 없거나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치매안심센터 방문에 제약이 있는 관내 교통 사각지대에‘뇌블리버스’를 운행하여 2020년부터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등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해 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뇌블리버스 운행을 통해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덕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치매조기검진·예방활동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모기 집중 방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보건소 방역 담당자와 실무원들은 지난 10일,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시스템 사용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모기 발생 우려 지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은 방제 현황을 지도와 통계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무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으로 방역 경로 및 시간이 기록돼 시스템에 반영된다. 또한, 방역 취약 지점과 시설에 대한 현황과 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방제 활동이 가능하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의 일률적인 방역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방제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활용과 모니터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진위초등학교, 꿈꾸는숲 유치원, 오렌지 유치원에 협약서를 전달함으로써 송탄보건소는 초등학교 8개교, 유치원 4개소, 어린이집 8개소 총 20개 기관과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지원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동의 생활 터 중심의 사업 추진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유발요인에 대한 노출 감소 및 악화 인자 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예방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매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조사를 하고 분기별 아토피 보습제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하며,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센터와 연계한 전문가 교육 및 기관의 자체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안심기관 등록 및 관리를 통해 아토피, 천식 질환의 유발요인을 줄이고 적절한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봄철 유행하는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6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4~12세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활동 시 유행 사례가 빈번하다.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수두 및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또한, 발열, 발진, 침샘이 부어오르는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고 전염 기간 등원·등교 등 단체생활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전염력이 강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기관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65세 이상 지역주민 36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기억 더하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기억 더하기 치매예방교실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발병 감소를 위한 사업으로, 11일 시작된 첫 수업에서는 인지강화 교재 수업과 푸드테라피(떡카롱만들기)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푸드테라피뿐만 아니라 앞으로 독서활동, 무드등 만들기, 압화꽃 자화상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 미진단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및 문의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첫 수업 참여자 이◌순 어르신은“보건소에 이런 수업이 있는지 잘 몰랐었는데, 같이 모여서 공부도 하고 예쁜 떡도 만들어 보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남은 3주 수업도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치매예방교실 운영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은 물론 신체건강, 사회적 교류증진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만혼 및 고령출산 등으로 증가하는 난임부부에게 건강한 임신 지원을 위해 한의학을 기반으로하는‘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난임 부부 한의치료 지원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 부부에게 양의학적인 난임시술 외 보다 다각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학을 활용한 치료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과 임신 성공률을 높여 출산율 상승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의 난임치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부 중 한 사람에게 160만원 한도 내에서 사전·사후검사, 침·뜸 등 진료·상담과 첩약을 지원하며 한방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 동안에는 난임 시술(체외·인공)을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 지원대상은 난임 검사 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 부부 3쌍으로 관내 지정 한의 의료기관인‘대건한의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준 중위소득이 낮은 부부가 우선 선정된다. 모집기간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난임부부에게 맞춤형 한의치료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감소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신청을 한 9개 초·중학교에서 진행되며, 울진소방서와 협력하여 총 900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4월 16일 온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과 119 신고요령을 배우고,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단계별 절차를 체험하게 된다. 정대교 보건소장은“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교직원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등록 정신질환자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가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의 가족이 갖는 장기적인 책임 및 역할에 대한 부담으로부터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에 관한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정신질환의 증상과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가정에서의 정신질환자 재활 방법 교육, 가족들 간의 지지체계 형성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했던 대상자 가족은 “정신질환이라는 질병에 대해 더 잘 알게됐으며 치료를 받는 것이 두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민수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의 회복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환자 뿐 아니라 돌봄 가족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기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4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생명문화센터, (주)닥터포레스트, 현대소망의료재단 현대병원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톨릭꽃동네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네 기관은 △생명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생명 존중 관련 공동 연구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및 취·창업 지원 △구성원의 연구 및 학업 성취를 위한 장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 기관들은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이라는 두 축을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손민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명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