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동면, 금곡동, 와부읍 치매안심마을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인식 개선과 돌봄 역량 강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수동면를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3개 마을에서는 치매안심 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을 올해 하반기에 1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지역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특히 체조교실, 식물 화분에 심기, 공병으로 인형 만들기 등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기억력이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11일 남양주신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대상 구강보건 및 예방처치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 관리에 취약한 특수학급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교육이 진행된 남양주신촌초등학교에서는 동부보건센터 소속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학급을 방문해 약 40분간 교육과 예방처치를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구강건강의 중요성 △구강 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포함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칫솔질을 실습한 후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등 실질적인 예방처치도 이루어졌다. 또한 모든 참여 아동들에게 구강위생용품과 홍보물이 제공됐으며, 구강검진 결과서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구강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부보건센터는 이번 남양주신촌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내 24개 초등학교의 특수학급을 순차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서귀포 시민이 마약 및 약물 중독에 따른 질병과 대처방법 안내를 통해 일상생활로의 회복을 도모하고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생활유지를 위해 서귀포시 지역유관기관대상 마약 및 약물 중독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마약 및 약물 중독 예방교육은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귀포시 지역유관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 속 중독 폐해 예방 실천으로 중독으로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약사회 전문강사 교육지원을 받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마약 및 약물 중독에 대한 대처방법 등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여 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불법 의약품 적발 사범 수 기준 5년새 13배 급증하고 있어 일반 시민들이 불법 의약품을 마약류로 인지하지 못하고 복용하거나 높은진통 및 환격효과 등의 이유로 마약 중독자가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대체마약''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사전에 오남용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위해 '2025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평소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바쁜 생활을 하는 주민들에게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을 사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보건소 관할지역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및 직장인으로 의료기관에서 만성질환 진단이나 약물 처방을 받지 않아야 하며 스마트폰 활동량계 사용이 가능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정보, 활동량 등 개인별 데이터가 수집되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 운영팀이 건강상태 상담, 식생활, 운동지도 등 분야별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6개월) 동안 제공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단순한 건강 모니터링을 넘어, 전문가와 함께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건강한 삶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20곳 해충 기피제함을 일제 점검하고, 약품 충전, 건(스프레이) 수리 및 부품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피제함의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이 화순군 다발생 감염병 1, 2위를 기록하며, 이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해충 기피제함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점검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이분들도 해충 기피제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화순군은 ▲만연폭포 ▲ 너릿재 옛길 ▲춘양•도곡 고인돌공원 ▲남산 공원 등 관내 20곳의 기피제함을 대상으로 약품을 재충전하고, 노후 기기들을 대상으로 수리 및 부품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기피제함에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다국어 표기를 병행한 큐알코드를 부착해 외국 출신 주민들이 불편 없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 ‘한땀 핸드메이드 건강동아리’ 회원들은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도깨비 보물창고’를 찾아 직접 손뜨개질로 만든 수세미 40개와 키링(열쇠고리) 6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뜨개실 등 재료를 지원했다. 건강동아리의 한 회원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돼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베푸는 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땀 동아리 회원들은 평소에도 뜨개질, 퀼트 등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이달 말 청주기적의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6월 한 달 동안 도서관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치매극복 캠페인은 도서관에 조성된 치매도서 코너에서 관련 책을 읽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도서를 읽은 뒤 치매에 대한 퀴즈를 풀고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가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선도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친화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충북도내 충주시립도서관(4월), 청주기적의도서관(6월), 청주오창도서관(9월)이 참여한다. 청주기적의도서관은 5월 중 치매극복 코너를 조성할 예정이며, 보유하고 있지 않은 치매 관련 도서는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지원받을 계획이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어린이 도서관인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와 부모, 조부모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도서관이어서 치매극복 캠페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4월부터 보건소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보건소 병리검사실의 검사 기능을 강화해 관내 발생률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체 실시하게 됐다. 검사를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진단이 가능한 의료기관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 제공을 통해 적절한 치료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어 군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항목으로는 각 면의 16개 보건지소에서 쯔쯔가무시증 추정검사(선별검사)를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한 확진검사를 모두 시행한다. 군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 이번 검사 시행 취지를 안내하고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확진검사를 적극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자체 검사는 보건소의 기능을 강화한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4월 11일 건강업(UP)사업 협력병원인 파크사이드 재활의학병원과 연계하여 영도구 하하(HAHA, Happy Aging Healthy Aging) 마을건강센터의 건강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업(UP)사업은 부산시 하하 마을건강센터의 노쇠 예방 중점사업으로 60세 이상 지역주민에 대한 △노쇠선별검사 △개인별 맞춤형 상담 및 관리 △노쇠 중재 프로그램 운영 △건강소모임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4년부터 전체 마을건강센터로 확대·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노인 일자리와 건강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하하 건강파트너도 배치됐다. 하하 건강파트너는 일정 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의 지역주민들로, 마을건강센터에서 전문인력과 함께 마을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및 노쇠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영도구 4개 동 마을건강센터의 하하 건강파트너, 마을건강활동가, 건강조언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노쇠군 중재 프로그램인 ‘건강업(UP)교실’ 운영을 위한 부위별 근력 강화 운동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 유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관내 아동과 학부모, 학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5년 14주차(‘25.3.30.~4.5.) 기준, 전국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는 16.9명으로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이번 절기 유행 기준(8.6명)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13세~18세(56.1명), 7세~12세(53.8명)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여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유행의 중심에 있다. 질병관리청의 병원체 감시 결과,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B형이 21.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사용 중인 백신주와 유사한 유전형으로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보건소는 다음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접종대상자(6개월~13세)는 가능하면 빨리 예방접종 실시 ▲올바른 손 씻기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기침 시 휴지 또는 옷소매로 입·코 가리기 ▲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