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사업장과 기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3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시작으로 ▲4월 17일 부여도서관 ▲4월 21일 부여노인종합복지관 ▲4월 24일 한국전력공사 부여지사 ▲4월 30일 부여우체국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검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한다. 202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부여군 주요 사망원인의 2위로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가 중요하고 정기적 검진과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30~40대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추세로 더 이상 젊은 세대도 심뇌혈관질환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라며“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예방적 관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평생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최근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의 증가세 속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14주차(3.30.~4.5.)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16.9명으로 최근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이었던 8.6명보다 높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어 거듭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13~18세와 7~12세 연령대에서 높은 발생률을 나타내고 있어 학령기 소아·청소년들이 봄철 인플루엔자 유행을 주도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는 백신접종이 충분한 예방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미접종자의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일교차가 커지고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할 경우 사람 간 접촉으로도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하기 쉬운 만큼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를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해외에서 유행 중인 홍역 등 감염병의 지역사회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산시약사회와의 협업 아래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 약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 정보를 손쉽게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상록수보건소가 감염병 예방 정보가 담긴 약 봉투를 인쇄하고, 안산시약사회가 약 봉투에 적힌 예방 수칙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전염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상록수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감염병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 등의 씻기 방법과 말라리아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생활 속 실천 수칙을 내용에 담았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1일 안산시약사회를 찾아 관련 인쇄물을 전달하고 홍보 활동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홍역을 비롯한 감염병은 해외여행 후 국내로 유입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약사회와의 협력 아래 시민들의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신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4일 괴산군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리며, 군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임신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카페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연주 ▲유기농차와 함께하는 족욕 체험 ▲자연 소재를 활용한 산림공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돕고 일상에서 벗어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5월 13일까지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팀전화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으로 인원이 다 차는 경우 조기 마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임신부들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4일 주포면 주민자치센터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인실명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찾아가는 무료 안(眼) 검진 사업에 주포면이 선정되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날 안과 전문의가 참여해 시력, 안압, 굴절 검사뿐 아니라 안저 및 세극등현미경을 활용한 정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안약 등을 처방하고 돋보기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주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해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무료 안 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우선 제공됐으며,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안질환이 발견된 어르신 중 일정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개안수술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안 검진이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최근 국내 여행객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홍역유행이 지속되고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여행객 및 면역력이 불확실한 시민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 비말 전파로 쉽게 확산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접촉 시 약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며, 10∼12일로 비교적 긴 잠복기 탓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며, MMR(홍역·풍진·유행성이하선염)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대부분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홍역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보건소는 12세 이하까지만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비용은 12세까지 지원되며, 13세부터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방역소독 대행업체와 ‘2025년 하절기 방역소독 대행사업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대행업체의 수행 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각 업체의 대표자와 소독업무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 ▲원주시 방제 현장 사례소개 ▲감염병 매개체 방제·관리법 ▲방역사업 안전보건 지침 등을 안내했다. 보건소와 대행업체 관계자는 상호 의견을 공유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4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방역소독 대행업체는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위생해충 생활사와 서식 환경을 고려한 방제 방법을 통해 매개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집중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과 시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원주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가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전문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개인이 지닌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 운동, 영양 등에 대한 전문상담이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만19세이상 성인 중 △남해군 거주자 또는 남해군 직장인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이상 보유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았거나 관련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남해군 보건소 건강생활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검진 후 면담을 통해 최종대상자로 선정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이 이달 15일부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원격협진이란 의료법에 따라 환자를 대면 진료하는 의료인이 진료 및 건강상담 등에 대해 원격으로 자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환자의 동의를 받아 조언·자문하는 것을 말한다. 원격협진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료 취약지·취약 계층에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원격지 의사에게 진료 및 처방, 복약지도, 건강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지난 1월 진주제일병원과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사업 대상자는 의료취약지 거주자 중 의료서비스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정기적인 원격 협진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질환자이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인근 보건진료소에 방문하여 대상자 선정 및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군은 3~4월 세 차례에 걸쳐 보건진료소 전담 공무원과 제일병원 협진 담당 의사, 간호사 등 수행 인력 직무교육을 진행해 철저히 사업을 준비했으며, 지난 9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흡연과 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곳에 다니는 479명, 초·중·고등학교 14곳에 다니는 3,118명 총 34개소 3,597명이다. 각 교육기관에는 흡연과 음주 예방 전문 강사가 파견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령대에 따라 3~5세 유아들은 높은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인형극과 마술쇼 방식으로 교육을 받으며 아동·청소년은 흡연·음주예방교육, 도전 금연금주 골든벨,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건강관리과장 강은주는 “아동·청소년기는 평생을 좌우할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