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위로 사랑 받아온 ‘수호천사미’가 2025년산 햅쌀을 생산·출하함에 따라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호천사미’는 고흥군의 대표 브랜드 쌀로, 청정 자연에서 재배돼 맛과 품질이 뛰어나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가운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1등 답례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가 답례품으로 수호천사미를 선택하면, 10kg 수호천사미와 함께 1kg 햅쌀을 추가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기부자와 함께 나누는 특별한 혜택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가을맞이 이벤트로 9월 1일부터 한 달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5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수호천사미는 고흥군민의 정성과 청정 자연이 빚어낸 대표 쌀”이라며 “햅쌀 출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올해 고흥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58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첫 발행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사랑상품권은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이 580억 원(정책발행 포함)을 돌파해 지난해 총 발행액 330억 원보다 250억 원이 늘었다. 특히, 8월 말 기준 환전액은 480억 원으로, 발행액 대비 82%에 달한다.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 식당, 카페, 미용실, 마트·슈퍼 등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2,400여 개 업소다. 상품권 사용액은 전액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소비되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이 20~40% 이상 증가하는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품권 할인 판매 역시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상품권을 상시 10% 할인하고, 설 명절과 휴가철에는 15% 특별 할인율을 적용해 군민과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특별할인 기간에는 모바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2025~2029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학교폭력 대응에 있어 공정한 사안 처리와 함께 학생 간 관계 형성과 회복을 중시하는 교육적 접근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공감·소통·해결·동행’의 4대 영역을 설정하고, 10대 중점 과제를 마련해 학교폭력 예방, 관계중심 생활교육 정착, 교육적 사안 처리, 사후관리 강화까지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먼저,‘공감’영역에서는 교육공동체 대상 공감 중심 예방교육과 학생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해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 또한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도박 문제 등 다변화되는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도 추진한다. ‘소통’영역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관계회복지원단이 학생 간 대화를 이끌고 갈등 조정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는다. 아울러 ‘관계보듬교실’운영을 통해 교원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역량을 높이고 관계회복지원단 인원을 확충하여 2026년부터 시행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차세대 전력망 등 미래 에너지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 사업을 확보하며 에너지 수도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4601억 원 규모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나주 주요 현안사업 국비가 1633억 원, 도로와 철도 등 국가 SOC 예산이 2968억 원이다. 이번 성과는 치열한 국비 확보 경쟁 속에서 지역 실정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 발굴해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새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차세대 전력망 구축 핵심 사업을 나주가 선제적으로 유치하며 ‘에너지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확보 사업은 지역 미래 성장을 위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인재 및 창업 밸리 조성(195억 원)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빛가람 호수공연장 조성, 영산강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 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67억 원)이 포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동부권 5개 읍면(남평읍, 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러브하우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온기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경면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가정은 주거지 내부에 수도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매번 마당가에 있는 수도를 이용하며 불편하게 생활했으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수도·전기공사 및 싱크대 설치로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따뜻한 러브하우스를 선물 받게 됐다. 아울러, 대상자의 개별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돌봄 활동도 함께 전개하여 든든한 정서적 안정도 제공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행동하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월 25일 남악에 위치한 감성 드로잉카페 ‘앤드아우어’ 에서 발달장애인 이용인들과 함께 드로잉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이용인들이 직업 도안 등에 색을 입히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체험에 참여한 이용인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미술 체험을 넘어 우리 발달장애인 이용인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치유 받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8월 31일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21명을 대상으로 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육 1단계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 기초반(0단계)에 이어 개강한 이번 초급 1단계 과정은 매주 일요일 진행되며, 11월 말까지 총 100시간 동안 체계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상 이수할 경우 숙련 기능인력 비자 전환 시 한국어 능력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안군은 관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평일에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료와 교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특별전 『권혁도의 곤충 세밀화』가 오는 10월 9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권혁도 작가의 책, ‘꽃과 나비’, ‘사마귀 한 살이’, ‘왕잠자리 한 살이’, ‘곤충도감 ’등에 게재된 원화 2백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곤충 스탬프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곤충 세밀화 그리기’ 등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 7일(14:00~16:00)에는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권혁도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양정은 무주최북미술관 학예사는 “반딧불축제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축제인 만큼 곤충 세밀화전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라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야외 곤충들의 종류, 특징 등을 미술작품으로 직접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관심도 키워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혁도 작가는 1955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작은 생명도 그 자체로 귀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곤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참깨 신품종 조기 확산 단지조성으로 추진한 시범사업장에서 기계화에 적합한 하니올과 초다수성 영웅 품종 수확을 시작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 보급한 참깨 ‘영웅’ , ‘하니올’ 품종을 보급받아 금년에 고품질 참깨 신품종 조기확산 단지조성 시범사업으로 사업비 100,000천원,11ha를 추진했으며 수확량 증가 및 내병성 강화로 농업인에게 만족이 매우 높았다. ‘영웅’ 품종 수확량은 1,000㎡당 158kg로 지금까지 개발된 참깨 품종 중에서 가장 많다. 기존 품종 ‘건백’보다 28% 많은 양이며 역병, 시들음병, 흰가루병, 잎마름병 등에 모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높아 5월 중순에서 6월 상순에 파종하면 8월 중순에서 9월 상순에 수확을 할 수 있다. 또한 ‘하니올’ 품종은 종자붙임성(내탈립성)이 좋아 맨 위쪽 꼬투리가 다 익어 벌어져도 낟알이 떨어지지 않아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보통형 콤바인으로 베기와 낟알 떨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참깨를 콤바인(보통형 콤바인)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남원시공공도서관(어울림·시립·어린이청소년)과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이 함께하는 상호 교류 도서 대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공공도서관과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사례로, 지역 도서관 간 상호 교류와 시민 독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남원시 공공도서관 3개 관 중 한 곳과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을 방문해 각각 도서를 3권 이상 대출하면 도서관별로 스탬프를 날인해 준다. 두 곳에서 모두 스탬프를 받은 후, 스탬프 용지를 도서관에 제출하면 이용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남원시와 교육청은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 도서관 방문을 촉진하고, ‘책 읽는 남원’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서 대출을 넘어, 지자체와 교육청 도서관이 손잡고 시민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남원 시민 모두가 책과 가까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