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16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장애인을 위한 무료 이동진료 및 소원나무 만들기 행사인 ‘재활로 건강과 꿈이 가득한 Day’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이동진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치과와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형 치과 진료버스가 직접 현장을 찾아와 진행됐다. 치과 진료는 틀니 조정, 스케일링, 충치 치료(레진), 구강검진, 불소도포를, 한의과 진료는 한약 처방과 침 치료, 기초검진(혈압, 혈당, 빈혈, 당화혈색소 검사) 4가지 항목을 검사했다. 진료를 받은 이모씨(74)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사분들이 직접 와주셔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의료서비스 외에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표현할 수 있도록 ‘소원나무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 또래관계 증진, 섭식장애를 예방하고자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나, 너 &우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나, 너&우리 프로젝트’는 영국 킹스 칼리지 대학(King's college London)에서 개발(저작권:Helen Sharpe. 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 연구소)하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김율리 교수에 의해 우리나라에 보급된 섭식장애 예방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체중, 몸매, 식습관에 대한 건강하지 않은 생각을 전환하기 위해 개발된 학교 기반 프로그램으로 신체존중감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사후 평가에 의하면 ‘나, 너&우리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섭식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의 신체 자존감과 자아존중감 수준을 개선시킬 수 있었고, 프로그램 개입 이후 3개월 동안 신체 자존감 개선을 유지 시키는 것으로 효과성이 입증돼 2020년 국제섭식장애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ating Disor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 3기 참가자를 오는 21일부터 모집한다,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는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30일간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도전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한 달 동안 30만보 걷기 목표로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하고,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상담 및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신청기간 내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증진을 위해 ‘장수대학 어르신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5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일산문화복지개발원 장수대학에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의자·밴드를 이용한 상·하체 스트레칭 및 밸런스 운동 ▲낙상 예방·요통 등의 노인 질환과 관련된 신체활동 ▲음악과 함께하는 실버체조 등 어르신 맞춤형 운동으로 구성돼있다. 앞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3년부터 장수대학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 외에도 아동부터 노인까지 연령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혼자서 운동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함께 배우니 활력도 생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건소 담당자는“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전염성이 높은 수두가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통해 급속히 퍼질 수 있으므로 가정 내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중심으로 수두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수두는 매년 봄철(4~6월)과 가을철(10월~이듬해 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계절성 감염병이다. 수두는 감염 초기에 미열, 식욕 저하, 나른함(권태감) 등의 전구 증상이 나타나며, 1~2일 후에는 얼굴과 몸통, 두피를 중심으로 가렵고 작은 물집(수포)이 생긴다. 이 수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가피)로 마르며 회복 단계에 접어든다. 수포성 병변과의 직접 접촉, 또는 감염자의 기침·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공기 전파로 감염되며, 대부분 1주일 정도면 호전된다. 하지만 고열이나 세균성 2차 감염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소아의 경우 전구 증상 없이 얼굴, 몸통, 두피에 발진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수두는 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29일 화정은빛공원에서‘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 정보를 홍보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치매상담소 등으로 꾸려진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돼 치매조기검사와 치매예방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고양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부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기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참여 경로당을 발굴하고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배부 및 설치해 향후 6개월간 본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로당에는 ▲화면형 스피커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이 공용으로 설치된다. 어르신들은 화면형 스피커와 함께 제공되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별로는 활동량계(스마트워치)가 기본적으로 배부되며, 대상의 상태 또는 질환에 따라 추가적으로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6개월간 이수한 참여자들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어린이 손씻기 교육장비인 ‘뷰박스’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기본적인 수단이다. 청원보건소는 아이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른 후 손씻기 전‧후를 특수조명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체험형 교육장비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실감 나게 손씻기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 위생습관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보건소는 연중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순차적으로 장비를 대여하고 손씻기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해, 감염병 예방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보건소로 전화해 일정을 조율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16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건강증진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사업평가에서 북구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달서구보건소와 남구보건소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위 기관들은 걷기 실천율 제고를 위한 주민 참여 기반 사업 추진,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집중 관리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상에 이어 성과 공유회 현장에서는 수상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했고, 실무자 간 경험과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향후 사업 내실화와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ICT 활용 걷기 활성화 방안 및 최신 걷기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4월 15일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가치 있는 걸음 같이 걸어요’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와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60여 명의 지역 주민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앞 광장에 모여 준비 체조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걷기에 나섰다. 걷기 코스는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를 출발해 ▶성황고가교 ▶물빛공원 ▶물빛산책로 ▶파크골프장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4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코스 중간지점에서 치매 관련 퀴즈를 풀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역 내 걷기 코스를 새롭게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 “이웃과 함께 걸으며 봄바람을 느끼니 활력이 돌고 몸과 마음이 모두 재충전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이번 걷기 행사가 시민들이 자발적인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