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16일 시각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제작한 점자 영양교육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의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다.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적절한 염분과 당 섭취 ▲혈압‧혈당 관리를 위한 절주 등 핵심 식생활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시 보건소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정부지회를 비롯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에 해당 자료를 배포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활용해 정보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건강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건강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환자 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자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응대 상황에서 직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은 △민원 대응시 유의사항 △전화 및 대면 응대 요령 △공감 표현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친절한 서비스 태도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통해 환자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봉동농업협동조합에서 신중년 여성(50~64세)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대비를 위한 식습관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특강을 운영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는 다가오는 농번기에 주부들의 건강상태를 돌보고, 동시에 가족들의 건강케어 방법과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 강화 요령 등을 전달했다. 박영례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꼭 지켜야 할 식사 관리의 기본 수칙과 건강행태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또한, 원예 활동을 통한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 원예 작품 완성을 통한 자아 존중감 향상, 그리고 오감을 자극해 불안이나 긴장 상태를 완화시켜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여가 활동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늘어나는 요즘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자원과 포괄적 연계·협력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건강을 챙기고, 건강관리에 집중투자하며 소비를 아끼지 않는 이른바 ‘셀프 메디케이션’ 문화가 확산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8일부터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23개소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기상어 손씻기 챌린지’ 등 영상 시청,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아이들이 손세정 검안기인 ‘뷰박스’로 손 씻기 전과 후의 잔여 형광물질을 비교해 보는 눈높이 교육이 예정돼 아이들의 흥미를 끌며 위생 생활에도 경각심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교육에서 지역 구전설화를 생성형AI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를 상영한다. 지역 문화 콘텐츠를 알리고, 아이들이 지역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마련된 자리다. 최근 국내·외에서 급증하고 있는 홍역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도 알려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도 뒷받침할 예정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으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23년 선정되고, ‘24년 150명을 첫 시작으로 ‘25년 현재 2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강진군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4년 전남 32.7%, 강진 41.6%로 전남보다 8.9%P 높다. 강진군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4년 전남 15.2%, 강진 17.4%로 전남보다 2.2%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만성질환 예방관리, 근력강화 등 건강생활 실천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함께 블루투스 연동 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정보와 건강 미션, 영양상담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연다.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팔달구보건소가 일월수목원에서 시작했다. 영통구, 장안구·권선구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통구보건소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흥수목원, 장안구보건소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석공원에서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권선구보건소 걷기행사는 애초 19일 열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가 있어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천(버들교~유천2교)에서 진행한다. 행사에서 치매 예방 운동법 실습과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걷기 활동, 스탬프 투어(돌아다니면서 도장을 찍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홍보 부스를 마련해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의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의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참진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 주의가 필요하다. 참진드기에 물리면 5~14일 이내에 고열과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 발생이 있었다. 그중 381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18.5%에 달하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기피제 뿌리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 옷을 털고 즉시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야외 활동 후 1~2주 이내에 발열, 소화기 증상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17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21개소 어린이 533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뮤지컬 인형극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귀여운 캐릭터와 즐거운 음악으로 손씻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포토존 운영과 레이저쇼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도 제공했다. 김은숙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공연과 함께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문화가 지역주민에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에서는 경제활동으로 바쁜 직장인의 금연 의지를 북돋우고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 4월 말까지 선착순 7개소를 모집하며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은 모두 해당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 의지는 있으나 바쁜 경제활동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금연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실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일대일(1:1) 맞춤형 집중 상담은 물론 금연 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 등을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현재 군북면에 소재한 코오롱스페이스웍스(주)에서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금연 상담 중인 참여자들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지원하는 군에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금연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함안군보건소 만성질환관리담당으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금연 희망자에게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건강증진 향상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대상 재활운동전문강사의 1:1 맞춤형 재활훈련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오는 5월 14일까지 10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 10명 안팎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사업 안내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 교육 △한방기공 체조교실 △우울증 스크리닝, 스트레스관리 교육으로 구성됐다.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2차 장애발생 예방법, 순환운동기구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 개개인의 상담을 통해 보건소 내·외부사업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재활운동실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안내해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과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