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충북 청주시, 충주시 내 본사·공장·연구소를 보유한 중견·중소 제조기업이며, 청주시 소재기업 1개사, 충주시 소재기업 2개사, 총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AI자율제조 지역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AI파일럿 프로젝트‘는 기업의 핵심 설비와 공정에 AI를 접목하기 전, 개념검증(PoC)을 통해 도입 가능성과 효과를 실증하는 사업으로, 제조현장의 데이터 전처리, 공정분석 등을 통한 데이터셋 구축 및 AI 솔루션 적용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충북 지역 제조기업의 AI 기반 자율제조 혁신을 촉진하고, 성공사례를 만들어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9월 11일(목)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청주오스코의 공식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행사는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스코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오프닝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주오스코는 충북의 신성장동력산업이 집중된 오송1‧2산단의 우수한 생산인프라와 MICE 산업을 연계하여 B2B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전략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됐다. 2018년 전시관 건립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21년 착공해 금년도 3월 준공하고 4월부터 종합시운전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충북 최초의 컨벤션시설인 청주오스코는 총건립비가 2,318억 원에 달하며, 10,031㎡ 규모의 초대형 전시실과 2,080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한 총 3,730석 규모의 회의 시설과 미술관, 상설전시장을 갖췄다. 이는 전국의 컨벤션시설 중 7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대청댐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사업도 눈길을 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 사업’에 선정되어 충청 지역 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최명옥)은 11일(목)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척결 청렴 사격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윤리 의식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팀별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경기 규칙 안내를 받은 뒤 부정부패, 예산 목적 외 사용, 공용물 사적 사용, 이해충돌 등 청렴 저해 요소가 적힌 과녁을 향해 1인당 10발씩 사격하며 올바른 공직 가치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과녁에 집중하며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상호 소통과 배려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최명옥 원장은 청렴서한문을 통해 올바른 교육, 투명한 행정, 정직한 공직 문화가 우리 아이들의 꿈을 지키는 가장 큰 울타리라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혜경 총무과장은 '충청북도교육청 상호 존중 조례'를 소개하며 ▲인간 존엄과 가치 우선 ▲친절·배려 ▲올바른 호칭·공손한 언어 사용 등 상호 존중 문화의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10월까지 두 달간 ‘손맛시장&워크숍’을 개최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전시부터 워크숍, 체험, 공예 마켓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주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에게 제대로 손맛을 경험하게 할 전망이다. 우선 센터의 운영작가와 유리테크니션이 함께한 릴레이 전시 ‘집알이(Zip-R e)’가 이미 8월 29일부터 시작해 11월 2일까지 이어진다. 금속·섬유·유리 등 각기 다른 재료와 감각으로 공예적 집을 짓고, 관람객을 초대해 공예가 가진 ‘세상을 다시 짓는 힘’을 경험하게 하는 전시로, 매주 화요일~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워크숍에는 국내·외 공예 명인들이 초대됐다. △유동렬 충북무형유산 야장 전승교육사 9월 20일 △김유진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10월 4일 △양창언 충북무형유산 궁시장(10. 18.)이 나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 공예의 기술을 전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본전시 참여작가인 △앤디 파이코 유리공예, 9월 21일 △베아타 레기에르스카 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무심천 꽃정원에 메리골드, 미니백일홍 등 다채로운 가을꽃 10종을 식재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무심천에 운영하고 있는 꽃정원은 흥덕대교 일원(6,900㎡), 방서교~용평교(1,000㎡), 롤러스케이트장 인근 튤립정원(2,000㎡) 등 총 3개소다. 흥덕대교 일원 꽃정원에는 계절꽃 8종을 심었으며, 만개 시기는 9월 중순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꽃이 만개하면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룬 꽃들이 시민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 조성한 무심천 꽃정원(용평교~방서교 일원)은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했다.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인근 무심천 튤립정원에는 숙근버베나와 황화코스모스를 식재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질 전망이다. 2개소의 만개 시기는 9월 말 이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심천을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이 피는 꿀잼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플로깅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11일 ‘우리동네 쓰담’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쓰담은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지역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실천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깨끗한 환경 조성과 함께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용암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의 환경보호 의식과 탄소중립에 관한 관심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당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및 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통해 평생 독서 습관을 실천하는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영유아 독서운동의 2026년 책꾸러미 후보 도서를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청주 아이러북은 아기와 양육자에게 좋은 친교 수단인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부모가 아기에게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도록 하기 위해 가정의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15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다. 이번 책꾸러미 후보도서는 출생아부터 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청주시의 아기들과 함께 읽고, 놀이하고 싶은 국내 순수 창작 그림책을 단계별로 △1단계‘도리도리’는 2026년 당해연도 출생아 △2단계‘아장아장’은 1~2세 △3단계 ‘쑤욱쑤욱’은 3~4세 △4단계‘쭈욱쭈욱’5~6세 대상에게 적합한 도서를 추천하면 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주시 시립도서관 통합 누리집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은 11월 1차 실무위원회 심의, 2차 시민투표와 3차 도서선정위원회 전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5일 새벽 우암산 둘레길 방면 일부 구간이 드라마 촬영으로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 이하 청주영상위)는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으로 15일 자정(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우암산 둘레길 방면 도로 통제를 예고했다. 통제구간은 우암산 둘레길에 위치한 수암골 전망대에서 청주대학교 후문까지 약 1km의 도로로, 촬영 시간 내 해당 구간으로 진입하는 차량 및 보행자에 대해 임시 통제 또는 우회 안내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통제구간 인근에 도로 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사전 협조를 구하고, 청주시 및 청주영상위와 협조해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우선에 두고 촬영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촬영 및 도로 통제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 청주시의사회 및 달빛어린이 병원장과 함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식당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효율적 운영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의 필요성과 주요 추진 방향, 기존 운영 달빛어린이 병원의 애로사항 공유 등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청주시에는 4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 중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 및 휴일에 18세 이하 소아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도입된 제도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과밀화 완화와 소아 환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환경 조성에 중요한 제도”라며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11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명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6월 수립된 ‘청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와 지표 관리 방법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서별 지속가능발전 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강의는 청주시정연구원 오명근 연구본부장이‘청주시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의 이해’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 수립 방향 △지속가능발전 지표 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2부 강의에서는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현진 교수가 ‘지속가능한 청주를 위해 대응해야 하는 사회적 위험’을 주제로 △사회적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재난 위기 등 지속가능 도시 청주를 위해 대응해야 할 과제와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세대와 현재 세대가 함께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책 추진 주체인 직원들이 업무추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