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7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골목형 전통시장과 마을건강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앞서 점검한 무더위쉼터와 어린이 물놀이시설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폭염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마을건강센터 이용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폭염에 고생하는 주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더위가 꺾일 때까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동구는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을 신속히 검토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친수구간 조류경보제 시범운영하고 있는 삼락,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에 오늘(28일) 오후 3시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발령 : 부산광역시장) 지난 8월 18일과 25일 실시한 유해남조류 세포수 측정 결과,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2만6천33개 ▲20만6천660개,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2만8천517개 ▲17만6천936개로,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2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이는 높아진 수온, 강한 햇빛 등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삼락과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에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즉시 삼락과 화명생태공원에서의 ▲수상레저활동 ▲어패류 어획·식용 등의 자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하며 홍보와 현장 순찰을 통한 계도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친수 구간 조류경보 발령 기준을 강화해 밀리리터(ml) 당 5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4시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벤처펀드’는 부산 기업의 확장(스케일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부산시(100억 원) ▲모태펀드(600억 원) ▲비엔케이(BNK)부산은행(200억 원)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100억 원) ▲한국벤처투자(11억 원)가 출자자로 나서 총 1,011억 원 규모의 모펀드가 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노해동 비엔케이(BNK)부산은행 해양/아이비(IB)그룹장, 김인태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부행장,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 주요 출자자들이 부산에 모여,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모펀드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결성식에 이어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지역・수도권 펀드 운용사를 초청해 ‘벤처펀드’ 출자 설명회를 열고, 많은 투자사에 펀드 운용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향후 투자전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벤처펀드'는 지난해에 조성한 '부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구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2명, 장려 3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 포상휴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선발된 북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권재희 주무관(동절기 최초 도심지 내 대규모 떼까마귀 출현에 따른 조기 퇴치 및 가로변 분변 청소 실시) ▲김우현 팀장(적극적인 사업비 분담 업무협약을 통한 옥외승강기 설치 예산 절감) ▲최혜원 주무관(구민의 목소리에서 피어난 문화공간, 덕천도서관) ▲박경애 주무관(생활밀착형 육아 지원 플랫폼, 북구 키즈마켓 2호점의 도전과 성과) ▲박승배 주무관(분류식 하수관로 정비공사 중 도로 개설 중복구간 분리발주를 통한 예산 절감) 등 총 5명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기존 84개소의 무더위쉼터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부지부 ▲부산도서관 ▲엄궁통통 ▲백양낙조전망대 등 4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현재 총 8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동행정복지센터, 체육관, 복지관,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냉방시설과 식수를 갖춘 쾌적한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어, 무더위쉼터 운영은 구민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사상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더위쉼터의 위치와 운영 시간 등 상세 내용은 사상구청 홈페이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은 올해 양성평등주간(1일부터 7일까지)을 맞아 ‘같이 걷는 길, 평등으로 이어지는 사상’이라는 주제로 기념식,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일정으로는 △3일 오후 2시 한마당홀에서 열리는 기념식 △양성평등 교육 △부대행사 △5일 직원 워크숍 △1~5일 릴레이 캠페인 등이 마련된다. 오는 3일 오후 2시 기념식은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사상구 여성합창단 공연과 빛을 활용한 무용공연으로 시작해 양성평등에 기여한 ▲모범 부부상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다둥이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 및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4시까지는 구민과 여성단체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이해 및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한마당홀 앞에서는 ▲양성평등 인식 캠페인‘평등을 향해, 손잡고 함께’ ▲폭력예방 및 검소한 혼례문화 장려 캠페인 ▲사상구 30년 발자취를 담은‘사상구 미니역사관’ ▲양성평등 메시지가 담긴 디퓨저 만들기 ▲양성평등 퀴즈·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5일에는 영도구 피아크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현준 의원이 28일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설계 및 취업 지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교사, 학부모, 특수교육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로 설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과 제도 개선 필요성, 그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박재국 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명예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설계의 중요성과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후 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사의 진로교육 및 직업교육 사업 안내, 현장 교사와 학부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원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현용혁 동아고 교감은 고등학교 배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남수현 부산전자공고 교사는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양해철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기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모금으로 추진되는 ‘기장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 27일 장안읍 동부산농협 3층에서 어르신 8명이 장수사진 촬영을 마쳤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존엄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제적 이유로 촬영 기회를 갖지 못했던 분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장군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6일 윤병태 나주시장과 나주시 관계자가 좌광천 지방정원을 방문해, 지방정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주시의 ‘영산강 정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등록된 좌광천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 사례를 확인하고, 향후 나주시의 정원 조성과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은 군 관계자로부터 지방정원 등록 과정과 향후 운영계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지방정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다양한 정원문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좌광천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사계절 주제정원과 산책로를 직접 걸으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장군 관계자들과 지방정원 운영 노하우와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좌광천 지방정원은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나주시의 정원 조성 및 운영에도 큰 참고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방문으로 나주시 정원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부산 서구협의회는 지난 26일 많은 피서객이 즐겨 찾는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화단과 백사장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공원과 산지에서 환경정화 활동,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자연보전의 가치를 알리고 생태계 보전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