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2025학년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집단생활로 인한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6세 대상 추가접종 백신 4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폴리오(IPV)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 백신(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중학교 입학생은 11~12세 대상 추가접종 백신 3종(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 백신(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1차(여아 대상))을 확인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완료된 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기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미접종 시 조속한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이 전날 함평군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AED 설치 관리자, 법정의무대상 및 군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4월 25일 개막하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대비해 선제적인 응급상황 대응 역량 확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대안안전연합회 강사 3명이 ▲기본 심폐소생술(BLS)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가슴압박 중심의 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성인 및 영유아 대상)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현장 대처 능력을 높였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 수료자 중 권역별 응급처치 관리자를 지정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적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접 실습에 참여해 보니 위급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응급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예방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경로당 19개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주 1회씩 진행되며,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돕는다. 교육 주요 내용은 ▲노년기 낙상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 ▲낙상 발생 시 대처 요령(국립재활원 가이드북 활용) ▲근력 및 균형 감각 강화 운동(질병관리청 교육 영상 활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 칠곡군보건소장은 “노인 낙상은 회복이 어렵고 2차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낙상 예방 능력을 키우고, 보다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이번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경로당을 선정해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당초 3월 운영 예정이었으나 산불 조심기간 예방·홍보 활동으로 연기됐던 ‘시민 행복 버스’를 오는 4월 24일 서포면보건지소(경남 사천시 서포면 나분이길 66-12)를 방문하여 시민 생활에 밀접한 보건, 법률·세무·복지상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행복 버스’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이동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회·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지자체가 협업하여 보건, 법률상담, 이·미용봉사 등 주민생활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혹한기(1~2월), 혹서기(7~8월)를 제외한 기간 동안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신청 마을을 방문하여 ▲심뇌혈관 위험도(혈압, 혈당) 측정, ▲구강보건 상담, ▲한방서비스제공, ▲이미용 봉사, ▲법률·세무·복지 상담, ▲장수사진 촬영(예정) 등 13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등 8개 부서에서 협업하여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상담을 제공하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 건강 특성을 반영해 만성질환·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지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이 17일 청양시장 일대에서 청양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보건사업들을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날 ▲건강증진사업(걷기실천, 흡연과 음주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출산정책 등) ▲치매관리사업(치매안심센터 사업 등) ▲정신보건사업(우울 및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의약관리사업과 감염병 예방사업 등 보건의료원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해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병원 하나 없는 마을. 약국조차 멀기만 한 곳” 양주시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이하 이동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거창한 시스템보다 더 절실한 건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병원에 갈 수 없는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 ‘이동보건소’는 그 역할을 9년째 묵묵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출발 이후 ‘이동보건소’는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관내 37개 통·리 거점 경로당 66개 소를 정기적으로 찾아가며 건강 검진 및 상담, 기초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혈압, ▲혈당, ▲골밀도, ▲빈혈 검사 등 기본 건강 상태를 살피며 지난 3월까지 약 1,700명의 시민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올해는 단순 진료를 넘어 예방과 돌봄까지 품는다. ▲감염병,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은 물론, ▲구강보건, ▲치매 예방,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촘촘히 제공 중이다. 이제 ‘이동보건소’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 화성시 3개 보건소 방제업무 관계자와 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4월부터 추진 중인 권역별 친환경 방제소독 및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동탄권역에 설치된 원격모기장치를 활용해 모기 발생 밀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방제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모기 유충과 성충의 서식지를 탐색·제거하고, 방제 이력을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에 등록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와 자문위원인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동탄보건소를 방문해 진행했다. 모기종별 생태 및 서식지 유형, 살충제의 특성과 환경별 약제·장비 사용법 등에 대해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으며, 향후 방제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2025년부터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권역별 유충 구제 중심 방제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교육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태광중·은혜중·은혜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보고·듣고·말하기’를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란 마음이 힘든 또래 친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살 위기 신호를 확인해 적절한 도움 기관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신호 확인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새 학기를 맞이해 새로운 출발점에 선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며,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느껴 마음이 힘든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생활 편의 시설, 근린공원 공중화장실 등에 정신 건강 자가검진 정보무늬(QR코드)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가 포함된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스티커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건강 자가검진 페이지로 연결되며,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전문가 상담까지 연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건강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더 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상담·연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존중 치료비 지원사업 ▲정신건강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6일, ‘2025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원활하고 효과적인 사업 성과를 위해 동두천시보건소와 지역사회 민관학 관계기관의 학생 건강 및 구강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기구이다. 사업이 시작된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이번 협의체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비롯하여 경기도 치과의사회 동두천분회,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생건강팀, 동두천양주학생보건연구회 등 총 4개의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2025년 치과주치의사업에 관한 건의사항과 효율적인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여 초등학생의 구강건강 향상뿐만 아니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