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6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1,5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강설·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재난 대비 물품 제작 및 배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복 센터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지키미 등 20여 명이 참석해, 모래를 주머니에 담고 운반·적재까지 수행하며 지역안전 확보에 동참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주요 결빙 취약지역 및 경사로, 마을안길 등에 비치해 폭설 시 신속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제작과 점검을 통해 겨울철 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자율방재단 등과 연계한 실시간 현장대응 체계도 강화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재웅 자율방재단 고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모래주머니 하나라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미국 워싱턴주 퓨알럽 교육구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육정책 간담회와 보산초등학교 수업 참관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퓨알럽 교육구 교육국장인 제이미 리(Dr. Jeongah Jamie Lee) 박사가 한국의 다문화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자 희망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오전 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및 이중언어 교육, 글로벌 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방문단은 보산초등학교로 이동해 일반학급과 다문화 특별학급 수업을 함께 참관했다. 3학년 2반 일반학급에서는 수학 교과 수업으로 학생 주도의 탐구 기반 학습이 진행됐고, 다문화 특별학급인‘꿈두레반’에서는 ‘30분간의 세계일주’를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언어, 전통을 체험하는 활동 중심 수업이 이루어져 방문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보산초등학교는 2024~2025년 다문화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이주배경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개발과 한국어 역량 보완을 위한 교수 방법 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2026 늘봄전담실장 선발 및 운영 설명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늘봄전담실장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늘봄전담실장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시행 요강 △늘봄학교 정책 방향 및 추진 현황 △늘봄전담실장의 주요 직무와 역할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 체계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1기 늘봄전담실장이 직접 참여해 학교별 운영 사례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여 교원들이 현장의 실제 운영 방식과 역할 수행의 구체적인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현재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총 17명의 늘봄전담실장이 49개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기 늘봄전담실장 추가 선발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늘봄전담실장의 전문성과 현장 지원 역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왕시가 정부에서 지정한‘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 5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후보지로 전국 지자체 7곳을 지정한 가운데, 이번 최종 선정 결과 ‘신산업 활성화형’ 모델을 적용한 경기 의왕, 경북 포항, 부산, 제주 4곳이 선정됐다. 특히, 의왕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地産地消型)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이 예외적으로 허용되어 지역 내 전력 직접거래가 가능해지며, 지역 전력망 안정화, 전기요금 절감, 탄소중립 실현 등 실질적인 에너지 자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의왕시에서 추진 중인 분산 에너지 사업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기반 도심형 저장 전기 판매 모델로, 민간기업인 LS일렉트릭이 의왕무민공원(학의동 512-1) 부지 내에 ▲태양광 발전설비(137.4㎾) ▲에너지 저장 장치(ESS 120㎾) ▲전기차 충전기(8기)를 설치한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한성로타리클럽과 광주초월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로타리 클럽 회원 30여 명과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광주한성로타리클럽과 광주초월로타리클럽은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김장 나눔은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참여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 그리고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소망의 동산’에 전달됐다. 하지민 광주한성로타리클럽 회장과 박호식 광주초월로타리클럽 회장은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광주한성로타리클럽과 광주초월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도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엠엔테크(주) 최기호 대표는 6일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백미 65포(10㎏, 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엠엔테크(주)가 광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민간 위탁받아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백미는 오포1동 내 각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은술 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지역 내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천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43가구를 대상으로 등유, 연탄,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위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주수·이진원 곤지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난방비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당초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예정됐던 ‘2025년 양산국화축제’운영기간을 일주일 연장하여 11월 16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은 2025년 양산국화축제를 함께 누리지 못한 양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국화의 아름다움을 더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양산국화축제는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정성껏 가꾼 6만5천여점의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다채로운 국화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몰시간부터 9시까지는 야간조명을 활용해 국화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연장 기간에는 지역 농산물 홍보 및 먹거리 판매 부스, 공연 등 부대행사는 운영되지 않지만,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양산국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남은 축제기간도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6일 출장소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상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출장소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피를 위한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훈련은 출장소 건물 내에서 예고 없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경보가 울리자마자 직원들은 각자 맡은 임무에 따라 신속하게 피난 경로를 확보하고 민원인을 안전하게 유도하는 데 집중했다. 이어 자위소방대가 초기 진압에 나섰으며,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와 옥내소화전을 직접 방사하는 실습을 통해 위급 상황 시 대응 능력을 몸에 익혔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화재는 단 한 번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다”며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이야말로 직원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대비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철저한 예방 활동과 훈련을 지속하여 안전한 출장소 환경을 만들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가 6일 시장 주재로 열린 관리자회의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을 양산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나 시장은 “지난 30년간 양산은 인구, 예산, 기업수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다가오는 2026년은 양산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30주년 기념사업 뿐만 아니라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축제장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하도록 지시했다. 황산공원 등 교통정체가 심한 주요 축제 지역에서 셔틀버스를 통한 관광객 수송이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광객 수송을 위한 지역 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하는 조례 제정을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이어 11월 13일에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 교통·소음 관리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여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