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도 지정의료기관이 있는 군보건소와 다산보건지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어르신들은 그 외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을 할 경우 기관별 접종 가능한 날짜가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이어 10월 21일부터는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14세~64세 군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심한 장애인(3급 이상),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2인, 세 자녀 이상 가정 2인(막내가 13세 미만)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이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고자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이번 달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집계 결과, 울산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33주차(8월 10~16일)부터 37주차(9월 7~13일)까지 5주간 총 24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집계는 입원 환자에 한정된 수치로 실제 지역사회 내 확진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역사회 전반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본격적인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로나19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대상자별로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해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접종 일정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10월 20일부터 70-74세 어르신 ▲10월 22일부터 65-69세 어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10월 말까지 집단급식소 및 위생 관리가 취약한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균 오염 검사(ATP)를 활용해 조리 종사자와 조리 기구의 오염도를 전후로 측정·비교하는 생생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영업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균 오염 검사(ATP)는 조리도구와 조리장의 청결도를 수치화해 개선 전후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으로, 세균에 의한 오염 정도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업소가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교육 이후에는 대상 업소에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보관 온도 준수·구분 사용·가열하기·세척 및 소독하기·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5대 수칙 홍보 전단을 안내·배부한다. 또한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해당 연령 및 조건에 해당하는 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도서지역 보건진료소 18개소에서도 예방접종을 동시에 시행하며,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도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매년 코로나19 유행 변이가 달라지고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대상자께서는 반드시 신규 백신으로 접종받으시길 당부드린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길 적극 권고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자세한 접종 일정과 장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이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10일간 개최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안전 관람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도곡·춘양 방면에 각 1개소씩 총 2개소의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상황 대비 및 축제 전반을 총괄한다. 자체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축제 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상해보험과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화순 경찰과 소방, 의료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수립,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문화 조성에 만전을 다하는 모습이다. 주차 및 교통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말(토, 일)을 기해 ▲도곡 게이트 인근 ↔ 양정마을 사거리 구간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8개 주차장에 총 1,98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도곡면 P2 주차장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전용 배려 주차장으로 총 50대까지 수용할 수 있다. 축제장 내 순환버스 운행 축제장 내 순환버스는 도곡 저수지 ↔ 춘양 핑매바위 노선에 25인승 중형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10일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국립 화순 치유의 숲에서 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재가암환자 및 가족 30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순의 자랑인 ‘국립 화순 치유의 숲’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충족시키며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됐고, ▲숲속 휴식, 해먹 체험 ▲젓가락 만들기 ▲도구 활용 이완 마사지로 구성되어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자조모임 참여자는 “우리 군에 이런 장소가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와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맑은 공기와 함께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마치 멋진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이다”라고 체험 내용에 만족해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숲 치유 체험으로 암환자와 가족들이 답답한 마음을 벗어던지고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가암환자들이 원하는 몸과 마음에 치유가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책둠벙 도서관(힐링공원 내 어린이 도서관) 앞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및 예비부모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 △즉석 사진 남기기 △영유아 동행 가족 기념 풍선 증정 △건강 체크(빈혈, 혈압,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상담)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안내 및 현장 등록 △임신, 출산, 육아, 난임 등 모자보건사업 관련 종합 상담 △임산부 영유아 구강 관리 교육 및 구강 용품 증정 △임산부 배려를 위한 행동 수칙 안내 및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임산부 친화 물품으로 구성된 기념 꾸러미(천가방, 소독티슈 등)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가 인플루엔자 접종의 무료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이며, 코로나19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다.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은 양쪽 팔에 각각 접종하는 방식으로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국가 지원 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관내 읍·면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군은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인 14~18세 청소년, 60~64세 중장년층, 19~59세 이하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에 대해서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해당 대상자들은 고성군 내 위탁의료기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고성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의 경우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9일 표선면 세화1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을에서 가까운 오름 코스를 활용하여 주민 주도적으로 기획·추진했다. 참여하신 주민분은 “함께 걸으니 오름이 새롭고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이웃들과 웃고 이야기하며 걸으니까 몸 건강은 물론 마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세화1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께서 치매 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고,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신방동은 10일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신방동은 이날 신방동 두레2차 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노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 상담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동남구보건소, 시 교통정책과와 협력해 치매인지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교통안전 교육도 제공했다. 정원진 신방동장은 “건강과 복지 문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소외없이 보건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