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금정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흥나는 금정'의 결과 공유회 “흥나는 한마당”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정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흥나는 금정' 사업은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교류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금정구 내 생활문화 동아리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금정 구민 모두에게 보여주는 생활문화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며, 플룻, 바이올린, 첼로 등 총 13개의 관내 생활예술 동아리 단체가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생활예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활성화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앞으로도 금정구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보다 많은 금정 구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티예술촌 소속 지역 청년 작가 4인의 독특한 색채와 매체를 자연스럽게 산책하며 경험해 보세요” 홍티예술촌은 사하구 소재의 부산 청년 작가들을 위한 창작 거점공간이다. 부산도서관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지역 청년 작가 초대전 '산책(冊): 읽어보는 예술' 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지역 신진 작가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청년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와 매체를 통해 개인과 사회, 내면과 외부 세계 사이를 탐구하며, 전시장은 ‘한 권의 책(冊)’처럼 이들의 세계가 엮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홍티예술촌 소속 지역 청년 작가인 ▲박숙민 ▲조민지 ▲김세로 ▲노인우 4명 작가가 '현재를 살아가는 산책자'의 시선으로 세상과 감정을 탐색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입체 조각작품과 평면 회화 등 30여 점이다. ▲박숙민은 '기울어진 땅 위의 그린(green) 숲'을 통해 부산 재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에 대저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농업인 1,200명이 함께하는 '제38회 부산농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농심! 안전한 부산농업!’을 주제로 부산농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인희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산광역시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부산광역시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부산농업인대상(大賞) 시상 및 우수농업인 시장 표창 ▲사랑의 쌀 기탁식 ▲어울림 한마당 및 공연 ▲전시 및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부산농업인대상(大賞)은 과학영농 실천과 창의적인 미래농업 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태봉(기장군 정관읍) 씨와 강귀옥(강서구 대저1동) 씨가 수상한다. 최태봉 씨는 후계농업경영인 정관지구회 회장으로서 고추작목반과 예림쌀작목반을 이끌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에 앞장서 왔다. 또한, 꾸준한 자기계발과 선진영농 실천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7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함께하는 도시농업, 행복한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열리며, 시와 기장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도시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구성된다. 부산의 도시농업단체뿐만 아니라 부경원예농업협동조합, 농협부산지역본부, 도시농업 관련 대학 등 40여 개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장군 가을 국화축제도 동시에 열려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개막행사 ▲체험마당 ▲추억마당 ▲나눔장터마당 ▲배움전시마당으로 구성된다. 개막행사에서는 식전공연, ‘2025년 시민텃밭 왕’, ‘도시농업 우수체험수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는 도시농업공동체들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시민들은 ▲공기정화식물 화분 ▲화관 ▲이끼볼 ▲압화를 활용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이선주)는 오늘(20일) 오후 2시 케이비에스(KBS)부산홀에서 '제22회 부산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자활한마당’은 부산 자활인들의 축제이자 자활사업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참여자들의 근로의욕과 자활의지를 고취하고, 구성원 간 긍정적인 유대를 통해 연대 의식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1천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과 함께 자활사업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을 수여한다. 이어지는 문화공연에서는 팝페라* 및 마술 공연, 경품 추천 등이 진행된다. 한편, 자활사업이란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 제공을 하는 사업으로, 현재 시에는 광역자활센터 1곳과 지역자활센터 18곳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부산 자활혁신 프로젝트 올리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2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부산시민 노후준비 재무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노후를 준비하는 시민들이 스스로 재무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된 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행사를 주관한다. 특강은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유능한 전문 강사들이 수준 높고 알찬 강의를 펼친다. 먼저, 이경주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가 ‘평생월급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의한다. 공적연금 제도의 이해와 연금 수급 전략, 소비와 저축 등 노후소득 보장체계와 합리적인 경제 습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다음으로, 경제 시사 평론가(칼럼니스트) 김경필 작가(머니트레이닝랩 대표, 유튜브 채널 ‘돈쭐남’)가 ‘100세 시대, 현명한 노후준비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자산관리 원칙과 재테크 전략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만 40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결혼하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한 '부산시민 결혼문화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결혼식 문화에 대한 인식, 공공예식장 인지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시민 의견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공공예식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에는 부산시민 2천843명이 응답했으며,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요즘의 결혼식 문화(절차·비용 등)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1점(총 5점 만점) ▲부산 공공예식장에 대한 인지도는 ‘안다’ 2천305명(81.1%) ▲향후 공공예식장을 이용하거나 추천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2천338명(82.2%)으로 나타났다. 공공예식장 이용 의향의 주요 이유로는 합리적인 비용과 허례허식이 줄어드는 점이 꼽혔다. 반면, 예식 분위기에 대한 낮은 기대치나 주변의 인식 등으로 공공예식장 이용을 꺼리는 응답(505명, 17.8%)도 있어,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개선 과제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입장권을 오늘(20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부산 시내 16개 구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과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전국체전 폐회식은 개회식에서 '역대급 그라운드 쇼'를 선뵌 박칼린 총감독이 그대로 연출을 맡는다. 행사장에서는 7일간 이어진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대회를 마무리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면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뱅기뜬다, 날자!’를 주제로 활주로를 따라 더 큰 도전과 꿈을 향해 비상하는 여정을 그린 공연과 종합 시상, 성화 소화 등 공식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김희재 ▲홍지윤 ▲진해성 등 인기 가수들이 함께해 행사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수 김희재는 가창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모두 갖춘 ‘완성형 트로트 아이돌’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수 홍지윤은 국악의 깊이를 겸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기존요율의 50퍼센트(%)로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근거를 두고 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확정됐다. 아울러 임대료 납부 1년 유예와 연체료 50퍼센트(%) 경감도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및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시 소유의 공유재산을 임차한 2,277건에 대해 최대 117억 원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적용대상은 올해(2025년) 1월부터 12월의 납부분으로, 기납부 건은 인하액만큼 환급하고 신규 계약 건은 감액 부과된다. 공유재산 ▲기존요율의 50퍼센트(%) 임대료 감면 ▲임대료 납부 기한 최대 1년 연장 및 임대 연체료 50퍼센트(%)가 시행된다. ▲[기존요율의 50퍼센트(%) 감면] 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요율의 50퍼센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임대료 납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월 17일 '(가칭)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칭)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은 노후화된 부산여성회관을 지상 11층 지하 4층(연면적 1만 6천679㎡)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민선 8기 시장 공약으로 반영된 이후, 계획 수립,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여성회관을 여성뿐만 아닌 남성·영유아·청소년 등 온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여성 교육, 취·창업 등 기존의 여성회관 기능을 강화하고(6~11층), ▲시립아동심리치료실(3층) ▲어린이복합문화 공간인 ‘들락날락’(3층) ▲전시장·공연장(4~5층) 등 신규 시설을 확충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 공간(5층) ▲주민 편의시설(1~2층)을 추가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2026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