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활력의집) 앞에서 ‘군민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정신건강 검사(우울검사), 스트레스 검사, 찾아가는 심리지원(마음안심버스) 등이 운영됐으며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산군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 상담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치료 관련 약제비 등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정신건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채기주 금산군보건소장은 “정신건강검사와 심리지원을 통해 예방적으로 정신건강을 챙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문희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18일~6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의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터 정신적 행동 증상과 위험 요인 파악, 진단과 치료, 관리 방법, 그리고 부정적 태도 극복, 의사소통 기술 학습,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매 극복을 위한 힐링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 관련 도서 비치 및 카페 공간을 마련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헤아림 가족 교실을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치아 형성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관내 17개 초등학교의 6학년(읍·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한 구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강예방교실은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구강관리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구강예방교실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읍·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노동자 건강복지 시책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들이 자신의 근무지 인근에서 편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병원과 협업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검진 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려 더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규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눠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였다. 또 검진 버스와 권역별 거점 검진 장소 운영으로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인다. 검진은 ▲주촌권(5.15~5.16.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생림·상동권(5.23. 생림면 보건지소) ▲한림권(5.30. 한림면 보건지소) ▲진례권(6.4. 김해시노동자복지관) ▲진영권(6.5. 진영한빛도서관) 순으로 진행된다. 김해시 소재 사업장에 소속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비사무직 근로자는 전원,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3월부터 세정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신체·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기억 동행 희희락락’건강동아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금정구는 세정나눔재단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억동행 희희락락’은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인지능력과 신체 건강을 향상하는 건강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나이와 거주지 등 공통점을 가진 어르신들이 팀을 구성해 주 2회씩 12주간 신체·사회·인지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치매 진행을 늦추고 일상 속 활력을 주는 효과가 기대되는 '기억 동행 희희락락' 프로그램은 스트레칭·걷기·근력 강화 운동 등의 신체활동과 마을 탐방·일상 공유 등 사회적 소통 활동, 기억 수첩 작성·수공예·마을지도 만들기 등 인지 강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12일에는 동일고무벨트(주)와 연계해 특별한 제빵 체험이 진행했다. 행사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감염병의 신속 대응 및 예방 관리를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관내 의료기관,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 보건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즉시 신고함으로써 감염병의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교육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우상욱 선임연구원이 진행했으며,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과 주요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수두, 백일해, 쯔쯔가무시증 등 법정 감염병의 예방 관리 방안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 대처요령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모니터 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 감시체계를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해충 활동 시기를 앞두고 위생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해충 취약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쓰레기 집하장 △관광유원지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분무방역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과 하천 뚝방길 등에 해충 포충기 20대를 추가 설치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포충기를 포함해 현재 영동군 전역에는 총 50대의 포충기가 운영되고 있다. 신형 해충 포충기는 ‘해충포획 전용 FPL 36W BL램프’ 2개를 장착해 기존보다 강력한 UV 파장을 방출하며, 해충을 보다 빠르게 유인·포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UV 파장이 측면으로도 퍼질 수 있도록 제작돼 약 270도 범위에서 해충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은 음식물 오염은 물론, 각종 감염병을 유발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최근 해외에서 유입되는 홍역 환자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을 강력 권고하고 있다. 올해 김해시에서 확인된 4명의 홍역 환자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로 밝혀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홍역은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감염병이다. 법정 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강한 전염력으로 인해 환자와 접촉 시 약 90% 이상이 감염될 위험이 있다. 홍역 예방을 위해 김해시는 다음과 같은 행동 지침을 권고한다. 1. 홍역 유행지역 여행 전(출국 최소 2주 전) 예방접종을 완료한다. 2. 여행 중에는 개인위생수칙(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한다. 3.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발진, 기침, 콧물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다. 전파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들은 합병증 위험이 높으므로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최근 보건복지부의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 30대 이상 시민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발생하는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이를 방치하면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률이 증가한다. 이에 관악구 보건소 내 건강관리센터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항목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으로, 검진 결과에 따라 의사·영양사·체육지도자 등 전문가와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대사증후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온라인,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 하거나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진 전 10시간 금식해야 한다. 구는 관악구 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검진을 진행한다.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직장인 등 평일 검진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4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전 건강측정 후,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스마트폰의‘오늘 건강’앱과 연동되는 건강 측정 기기(스마트밴드, 체성분계 등)를 활용하여 스스로 혈압, 혈당, 활동량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시행된 사전검사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통하여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