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협력하여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강의는 8월 11일 자녀이해 특강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를 진행한다.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획된 2025년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미래클러닝'은 자녀 발달, 교육정책 이해, 부모 심리 회복 등 실생활에 유익한 주제를 중심으로 총 5회 운영된다. 또한 본 교육은 오산시 『동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실용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라는 흐름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교육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일까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오산시민은 우선 접수 혜택이 주어진다. 오산시 관계자는 “동평생학습센터는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꼭 필요한 삶 중심의 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시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회장 강진화) 주관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근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면교육으로 기획됐으며,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 임명희 대표를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다. 임명희 대표는“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간의 건강한 교류”라는 강의 주제로 가정폭력에 대한 개념과 실태 이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교류 훈련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가정 내 발생할 수 있는 구성원간의 갈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긍정적 언어와 정서적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장에 방문한 이권재 오산시장은“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위해 시민 교육을 준비해 주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많은 폭력 사건이 가정 내 은밀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주변의 작은 변화나 신호를 놓치지 않고 관심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가 가장동 서부우회도로 옹벽 붕괴 사고 후속 조치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4일, 이번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이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 조사와 별개로 추진되는 점검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유사 사고 방지 및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 측면에서 점검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을 결정했다. 오산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토목, 건축, 구조 등 관련분야의 대학교수, 기술사,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서부우회도로 가장동 보강토 옹벽 구조물뿐 아니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다루고 있는 관내 교량과 터널은 물론, 필요하면 해당 법령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은 도로와 옹벽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 대해 지반공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시설물 상태평가 ▲시설물 구조해석 등 안전성 평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의 중증 침습성 감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으로,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생 1회 무료 접종(PPSV23 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00여 곳의 병·의원을 폐렴구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위탁의료기관 명단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게시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에 방문하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을 포함한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은 중증 감염 예방에 50~80%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창작가무극‘천개의 파랑’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천개의 파랑’은 각기 다른 아픔을 지닌 이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하며 진정한 성장을 이루어가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청소년의 불안정한 정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등록 청소년 회원과 가족 총 61명이 참석했다. 참여 가족은“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 맞다면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다. 가족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에 집중하도록 노력해야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에 대한 개별적인 개입뿐 아니라 가족이 건강한 지지체계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검진모아’ 건강검진 사업의 2025년 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검진모아’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 상담 및 병의원 연계를 지원하는 장애인 건강관리 특화 서비스다. 본 사업은 혈압, 혈당, 암 표지자,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등 기본 항목을 중심으로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 및 2차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검진에는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7%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검진 참여자들은 “평소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보다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8월 7일부터 11월 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동안 보건소 1층 건강누리실에서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동 중심 정서 지원 프로그램 ‘건강한 나, 행복한 우리 건행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육회와 협업해 기초 체력 향상 및 균형 감각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근력운동, 균형 운동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활력을 회복하고 이웃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운동 참여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 ‘건강한 나, 행복한 우리 건행교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게 구성했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중년층의 갱년기 관리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한마음 갱년기 한방교실’을 지난 7월 31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의약 기반 교육과 더불어 운동 및 체험교실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관내 중년층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 △생활 속 한의약 건강관리법 안내 △운동과 도인안마 △사상체질 진단 △한방차 시음 및 계피 가랜드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총 누적 9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강의주제․강사․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해 ‘그렇다’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94.4%였으며, 재참여 의향 또한 동일하게 94.4%를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강의 외에도 운동과 체험활동이 포함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층을 위한 건강증진 수요가 꾸준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고양 어울림 미술관에서‘장애예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 장애예술인의 작품 총 366점을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는 지난 1일부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병행 진행하고 있으며 9월 30일(화)까지 운영한다. ‘장애예술인 작품전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통해 장애 당사자가 예술의 주체로서 작품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성취와 시민의 인식 변화를 동시에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운영돼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회화, 공예, 서예,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장애인시설 및 단체 소속 작가와 개인 작가 총 193명이 참여한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 장애인 어르신 쉼마루,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부 주간활동‧방과후활동센터,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고양시흰돌종합복지관, △고양어울림학교, △다움장애인공동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총 6백만 원의 예산(국비·지방비 각 3백만 원)을 투입해 총 2개 농가를 대상으로 철망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가당 최대 3백만 원(총 설치비의 6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4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대상자 2명을 선정했으며, 현재 대상 농가 모두 시설 설치를 마치고, 1명은 준공검사 및 정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설치된 시설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철선울타리, 침입 방지망, 감지장치 등의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작물 피해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 농가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인 만큼, 이번 예방시설 설치가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