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우리가족 행복챙김’ 2025년 가족 지지 프로그램 2차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12회기(6주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가족 구성원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 중 4회기는 도예, 원예, 신체활동 등으로 구성된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8회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로 구성해, ‘치매 알기(3회기)’와 ‘돌보는 지혜(5회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부터 치매 환자 마음 이해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정보를 몰라 막막했던 마음이 해소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위로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돌봄 가족을 위한 실질적 지원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보건소장 박수환)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장애인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상자 사전검사 및 평가를 통해 참여자의 운동 능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누운 자세 및 앉은 자세에서 척추 근력운동과 상․하체 감각 운동 ▲의자를 이용한 몸통 균형 운동 ▲밴드를 이용한 상․하체 근력 향상 운동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낙상을 자주 경험하고 여러 가지 후유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낙상 예방을 위한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체기능이 저하된 장애인의 안전사고 방지 및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9일, 서대구역 대합실에서 2025년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및 건강생활실천 인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광역시,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 대구금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검사,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금연 홍보 및 상담, 대사증후군 홍보, 미각 체험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지역 간호학과 학생과 건강 리더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건강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며 활기를 더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방문간호사 5명을 투입해 평소에는 독거노인, 저소득계층 등 건강취약계층 2700여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즘같이 폭염에는 전화상담, 문자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예방 교육과 안부확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폭염 예방물품(손수건) 제공을 통해 폭염예방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시에는 수분 섭취를 자주 할 것을 권장하며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의식저하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가 도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인구감소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가 7월 25일 보은군 회인면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댐노인복지관(前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진료에는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의사, 한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총 10여명의 전문 인력과 5G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이동진료차량을 통해 주민의 건강문제에 대한 진료와 검사를 제공했다. 의과진료는 이동형 진료 차량 내에서 진행했고, 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 전문과목 진료와 더불어 혈액검사 및 심전도 등 다양한 검사까지 진행했고, 한방진료도 제공했다. 이동진료와 더불어 충북도는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보건정책도 소개했다. 의료비 후불제, 온열질환 대응법,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건강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단순한 진료서비스를 넘어, 의료와 복지, 교육이 결합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사회 뇌병변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증진,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던 치유농업 재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과 호응을 뒤로하고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안정, 건강한 삶의 방식을 스스로 체득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압화 체험 △씨앗 파종 △모종 심기 △허브 수확 △향기주머니 만들기 △압화 액자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 계절성과 감각을 살린 다양한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허브의 향을 직접 맡고 활용하는 체험과 압화를 활용한 창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성취감을 제공했으며,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시간을 기다리는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이 시간이 너무 좋고 기대가 되어 매주 이번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 너무 기다려진다”며“보건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평가가 긍정적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강서보건지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흥덕보건소 본관 3층 건강홀에서 하반기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활기찬 근력운동 △행복한 힐링요가 △건강플러스 운동 △인생스마일 운동 등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강서보건지소 4층 보건교육실로 방문해야 한다. 신청일은 △활기찬 근력운동 7월 28일 △행복한 힐링요가 7월 29일 △건강플러스 운동 7월 30일 △인생스마일 운동 7월 30일로 다르며, 각각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신청 자격, 운영 요일 및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흥덕보건소 누리집 또는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이 아닌, 주민들이 꿀잼으로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건강 여정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해 대비 올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두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25일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기준 지난해 청주시 온열환자는 18명이었으나, 올해는 41명을 기록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있다. 특히 노인은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고,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과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으로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다. 어린이,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고·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 역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증상이 급격히 악화가 될 수 있어 더위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존 질환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무더운 시간대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하절기 폭염에 따른 감염병예방을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3급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염병 등의 발생을 차단하는 방역활동의 중요성이 그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방역활동을 담당하는 민간용역업체 및 보건소 방역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지난 24일 방역현장을 찾아 방역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역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급증하는 방역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현장 방역반이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산동구 관내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발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혈압당뇨 DOWN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고혈압·당뇨병 표준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 세 분야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참여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 대상자로 매월 선착순으로 2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3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3달간 일산서구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주제는 매월 변경된다(8월 고혈압 교실, 9월 당뇨병 교실, 10월 고혈압 교실). 8월은 고혈압을 주제로 ▲고혈압에 대한 이해 및 내 혈압 측정 실습 ▲고혈압 관리를 위한 운동 ▲고혈압 개선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및 식단일지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이 만성질환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식단,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