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교 3개교(종덕초, 지산초, 송신초) 돌봄교실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건강 간식 만들기’를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간식을 먹어요!’를 주제로 5가지 식품군을 활용한 ‘브리오슈번 샌드위치’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식재료를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며 식품과 친해지는 기회도 가졌으며, 건강 간식을 스스로 만들어보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들은 “요즘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 등의 바쁜 일정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되어 있지 않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고, 건강 간식을 만들어봄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아동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자체가 앞장서 아이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치유교실인 ‘신나는 뇌운동! 희희낙락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신나는 뇌운동! 희희낙락 교실’은 2025년 주민참여 예산으로 추진된다. 희망하는 11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각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력과 뇌 운동을 유도함으로써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표현하고, 춤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진다. 온몸을 자극하는 가벼운 스트레칭, 음악에 맞춘 신나는 몸풀기, 기억력 및 인지 훈련 등의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에 참여한 어르신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신나는 몸동작을 하니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이번 치유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통 기회를 넓히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18일 양평 물 맑은 시장 쉼터 광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를 표어로 내세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현장에 마련된 ‘비만 바로 알기 건강상담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체성분과 복부둘레를 측정하고,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생활습관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또한, 비만 예방 표어 퀴즈 행사, 비만 예방 실천 다짐 선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군민 여러분의 건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 송탄 관내 평택고덕경기행복주택과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4단지를 공동주택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 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평택시는 아파트 단지 내 현판 및 안내표지판, 현수막 설치를 지원했고 금연 홍보와 금연 클리닉 서비스 안내를 통해 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금연을 실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금연 아파트의 정착을 위해 4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충분한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칠 예정이며, 7월 18일부터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 동의로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공용공간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계도에 힘써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8일, 서부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 이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새싹배움터’라는 아동 건강증진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의 일상 건강관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보육교사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영양 △아토피 △구강 건강 △금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합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통합교육교재가 제공돼, 향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건강 지도의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의 건강 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21일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웰다잉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재)원불교병원 박영희 간호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성찰과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웰다잉(well-dying)은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준비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16년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을 계기로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웰다잉은 또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2019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상담과 등록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14개 보건지소에서도 작성할 수 있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까지 총등록자는 1만 6,000여 명에 이른다.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인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을 평안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웰다잉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의약 생리통예방 건강교실'을 오는 5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지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생리통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함께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한의약적 예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생리통은 학습 능력 저하와 스트레스 증가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에 익산시는 생리통뿐만 아니라 신체·정신적 건강 전반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담한의원 엄재연 원장이 한의학 관점에서 여성 건강과 생리통 관리법을 강의하고, 요가, 아로마오일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양생법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익산시정신건강지원센터,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심심(心心)타파' 분노 조절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약물 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한의약을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3개월부터 20개월 영아 15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두뇌 팡팡! 오감발달 영아운동교실’을 성료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아의 감각 통합 발달을 위한 맞춤형 오감 자극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딸기 놀이(딸기 따기, 케이크 만들기), ▲단추 놀이(단추 달기), ▲한천 촉감놀이(젤리 만지기), ▲색깔 놀이(습자지 활용) 등 아이들의 탐색 욕구와 소근육 발달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실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와 소통하며 감각 놀이를 배울 수 있어 의미있었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유익했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평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하반기에는 운영 횟수와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준비교실과 임산부 요가운동 교실, 영아 운동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걷기 행사는 ‘함께해요 치매극복, 웃음가득 행복서구’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약 1km 거리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 일대를 함께 걸었다. 보행로 주변에는 온누리병원, 검단탑병원, 나은병원, 인천광역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인천광역치매센터, 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 등 다양한 보건 기관이 행사 부스를 마련해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 참석자들이 행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포토존(사진찍기)’과 ‘스탬프존(도장찍기)’을 운영했으며, 서구노인복지관 동아리는 ‘시니어 에어로빅’ 등 체조 공연을 선보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노인 인구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료 환경을 개선해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완정사거리에서 '제10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기념식 및 행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2021년 5월 검단기독교연합회, 서구청, 한마음혈액원의 협약으로 시작되어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생명ON. 청년의 빛을 더하다’ 라는 부제로, 청년센터 서구1939와 연계하여 발달장애청년들이 참여한 생명나눔 문화예술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와 함께 지역 주민 총 7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강범석 서구청장도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헌혈 행사가 벌써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며, “헌혈과 함께 문화예술 활동도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최계식 검단기독교연합 회장, 송미호 한마음혈액원 본부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서구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최계식 검단기독교연합회 회장 목사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