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산시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상속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미등기 상속 부동산을 조사해 직권으로 주된 상속자를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1일) 이전까지 사망자의 부동산 중 상속 등기가 이행되지 아니하거나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직권으로 주된 상속자 조사를 통해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한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상 상속 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하되, 상속 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이 두 명 이상일 경우 그중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이다. 지난 27일까지 상속이 개시된 납세자 228명의 상속 등기 미이행 부동산 368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주된 상속자를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직권 등재하고 이들에게 납세의무자 직권 등재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미등기 상속 부동산 과세자료 정비 등을 통한 정확한 재산세 부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산세 납세의무자 지정으로 재산세·종합부동산세·국민건강보험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가능한 조속히 상속 부동산 정리를 권장한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산시는 올해 상반기 취득세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해 강도 높은 실태조사를 추진하여 총 161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14억원을 과세(예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세 감면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취득세를 비과세·감면 받은 1만여건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창업중소기업, 산업단지 및 노인복지시설 감면 후 유예기간 내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생애최초주택 및 자경농민 감면 후 의무사용기간 내 매각·증여 한 사례 등을 다수 적발했고, 이들 위반 건에 대해 감면을 취소하고 가산세를 포함하여 세액을 추징하는 한편, 납세자들에게 과세 전 적부심사와 이의신청 등 불복절차를 통한 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예정이다. 비과세·감면 부동산은 △유예기간 내에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 사용 기간 중 매각·증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그 사유 발생일부터 60일 이내에 자진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감면 조항별 유의 사항이 상이하여 감면을 신청한 납세자가 감면 규정을 숙지 하는 게 중요하다. 시는 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지난 4월 9일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25억 원으로, 태양광 258개소, 태양열 11개소, 지열 2개소 등 총 271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양산시는 2020년 하북면을 시작으로 2025년 물금읍, 동면까지 총 62억원을 투입해 전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745개소(태양광 697개소, 태양열 46개소, 지열 2개소)를 보급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8,500만 원을 투입해 59세대에,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2,000만 원 규모로 5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할 예정이며,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산업단지 내 탄소중립을 목표로 공공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1일 경상남도, 도내 지자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7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13일간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온(ON)골목페스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오봉·청룡로 및 목화로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온골목페스타’의 정식 행사로, 본격적인 여름 소비 시즌에 맞춰 원도심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기간동안 행사참여 점포에서 양산사랑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하는 시민에게는 7월 적립률 10%에서 13%로 상향된 적립률이 적용되며, 참여 점포에서는 별도로 5% 자체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NS 리뷰 인증과 N차 방문 이벤트를 통해 배달양산 할인쿠폰(1만 원~3만 원 상당)도 지급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소비 촉진 행사로 만들어 나간다. 양산시 관계자는 “3월 시범 행사 당시 참여 점포들의 매출이 늘고,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본 행사에서는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페스타는 ‘처음온(ON)골목’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만큼 남부시장 인근과 북부동 상권의 새로운 매력을 재발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산시는 신용문제로 소액이지만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한계시민을 돕기 위한 경남형 긴급 생계비 대출상품인 ‘경남동행론’을 6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체자·무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은 8월말 출시예정이다. ‘경남동행론’은 경남도와 양산시를 비롯한 18개 시·군, 지역은행이 공동 재원을 마련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이 위탁을 받아 시행하는 대출상품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운영예정이며,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경남에 거주하고,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이며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만19세 이상 시민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대출조건은 비연체자 기준 대출한도 최대 150만원, 금리 연 8.9%, 2년 만기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신청은 경남은행의 경우 모바일앱을 통해, NH농협은행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점(양산내 4개소, 지역농협 제외)을 방문하면 된다. 연체자와 무소득자에 대한 대출의 경우 8월말 시행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당장 소액이 없어 생활이 어렵거나, 점포운영이 곤란한 시민들에게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4월부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실무부서로부터 접수받아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와 양산시청 전직원 투표를 거쳐 예선 통과 사례 6건을 엄선했다. 이후 본선에서는 양산사랑카드 온라인 시민투표(5.29.~6.4.)와 시민평가단 심사(6.10.)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황산공원 백년대계, 큰 그림을 그리다’(하천과) ▲우수상 2건 ‘비만오면 침수될까 걱정하는 주민근심 해결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로 빈틈없이 안전한 양산시’(시민안전과), ‘관광도 즐기고 선물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착한 3+ 여행 프로젝트’(관광과) ▲장려상 3건 ‘재활용 자원 설치장소 적극 발굴로 예산절감과 주민만족도 상승!! 일석이조 행정구현’(도시관리과), ‘물금마을 주민이 하나되어 살기좋은 마을로의 변화’(재생전략과) ‘전문기관 업무대행으로 조기폐차 보조금 신속 지원’(기후환경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그림프로그램 수강생(강사 허증숙 외 5명)들이 지난 26일 백일홍과 메리골드 화분 등으로 눈내목욕탕미술관 입구를 새단장했다. 그림동아리(허구잽이) 회원들은 여름철 미술관을 방만할 손님들을 위해 노랗고 빨간 꽃으로 미술관 입구를 화려하게 변신시켰다.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충남, 울산 등 주민자치회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경기, 세종, 경남 등 작가들의 전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전시예약이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설천면은 지역민의 문화생활에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방치된 폐건물(구.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 현재의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조성하여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와 경상남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지난 6월 23일 ~ 25일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군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군내 장애인 130여명이 참여했고 각 참여자들의 성별, 연령, 장애유형, 장애정도 등을 고려하여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이 진행됐다. 건강운동관리사 및 체력측정사들이 △체성분 분석 △혈압 △악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을 측정하여 결과에 따라 개별 상담을 진행했고 개개인이 선호하는 목적에 맞게 운동 방향성을 안내했다. 작년 참가자 중 신체능력이 우수한 참여자들에게 맞는 체육 종목을 추천하여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사례도 있기에 올해도 우수한 장애 체육인이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번 기초체력측정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이번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신 참여자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내년 측정 때에는 올해보다 발전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란다”며 꾸준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남해군 유소년승마단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시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김유신 장군배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남해군에 따르면 유소년 승마단은 3종목(KHIS-7, 권승경기, 릴레이-1)에 출전하여 KHIS(Korea Horse Industy Standard 기승능력인증제) 7등급 경기에서 금메달(남해초5,이예림)과 은메달(도마초5,채라임)을 획득했다. 2023년에 창단한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은 고령 대가야 국제기마무사승마대회(23년 권승경기 동메달, 24년 릴레이경기 단체 은메달·동메달, 권승 개인경기 동메달)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좋은 성적으로 남해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남해군 유소년 승마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승마단 선수들이 꾸준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 6월 12일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 개막식에서 남해둥이로서 내빈들과 의미있는 퍼포먼스를 함께 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5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1차 평생학습 고도화 사업 위원회’를 개최하고, 남해군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 남해도서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청년센터 바라, 평생학습관 등 7개 기관과 남해군주민자치협의회, 남해군체육회, 남해군평생학습매니저단, 남해군시니어평생학습지역활동가 등 4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단체 상호 소개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 설명 및 의견 청취 △평생학습 종합 정보집 제작 논의가 이뤄졌다. 남해군은 2025년 경상남도(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시군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도비 총 1억 2500만원을 확보하여, ‘평생학습으로 신(新)남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남해군은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프로그램 확대 △방방곡곡 배움터지정 △평생학습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