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의료원은 지난 4월 17일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센터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대상자들 중, 장애인 보조기기가 필요한 퇴원환자는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의 보조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연계함으로써 건강증진, 독립적 생활 영위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센터 이연희 센터장은“향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귀포의료원에서 퇴원하는 지역주민들이 원활한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은 제주도 내 필수보건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퇴원환자 연계 협력기관을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환자의 질환에 대한 재발률과 재입원율을 낮추고 조속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15·16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네 차례에 걸쳐 뮤지컬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진행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33개 기관 1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식습관과 양치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공연 중에 캐릭터와의 만남, 레이저쇼, 퀴즈 타임, 포토존도 운영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캐릭터 뮤지컬 인형극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교육 프로그램인 ‘건강톡톡 놀이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역 내 의사환자 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유행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5주 차(4.6~4.12) 기준 포항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인구 1,000명당 1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치(8.6명)를 크게 넘는 수치로, 3월 이후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초등학생(7~12세, 58.8명)과 중고등학생(13~18세, 50.8명)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여,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또한 질병관리청 병원체 감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B형 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지난 겨울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이들도 B형에 다시 감염될 수 있어, 백신 미접종자는 늦지 않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실내 자주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내(뇌)기억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과 신규 자원봉사자들이 치매 관련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주요 업무 소개 ▲치매 파트너 교육 ▲자원봉사 활동 방법 및 혜택 안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자원봉사자로 포항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새롭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앞으로 ‘내(뇌)기억지킴이’로서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 사례 관리, 조기 검진, 보듬마을 환경 조성,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은정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 보건소는 17일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에는 대신치과의원 이병곤 원장이 촉탁의로 참여하여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원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구강검진 외에도 잇몸병 예방을 위한 치아 관리 방법과 구강질환 예방 교육을 받았으며, 구강 건강 관리 물품과 잇몸 영양제도 제공받아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서구보건소 치과 촉탁의 진료 사업은 지역 치과의사회와 연계하여 12월까지 월 1회 치과 전문의를 통한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사전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태인 서구 보건소장은“이번 구강검진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마음 온도 높이기-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4월 18일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치매센터 지원으로 장기간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속 가족 스트레칭△하늘 바라보기 체험△싱잉볼 명상△허브 오일 마사지△차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가족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가족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과 위로가 됐다”라며 “숲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찾으면서 힐링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숲속 명상 체험과 활동이 심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삶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며, “잠시나마 ‘쉼’이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마음 치유 처방전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가족 및 보호자 지원 사업은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군북면 소재 백이산 둘레길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걷기지도자 연합회, 군북면 걷기지도자 동우회와 연계한 행사로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걷기 시작 전 치매예방체조 강사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을 받은 지역주민과 함께 사전 몸풀기를 실시했으며,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 의료 및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등 그동안 지역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주군보건소가 우수 보건소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업무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우수한 보건 시책 및 군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당직의료기관 운영, 소아청소년과 개설 등 일상 속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군민의 건강과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21일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과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과 더불어 유관기관 및 단체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자원 발굴과 기관 간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부노인복지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세광병원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치매관리 신규사업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각 기관 간의 의견 수렴 및 자문 요청, 질의 및 토의 등이 진행됐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함께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치매안전망 구축과 치매 환자·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21일 평창군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취학 전 아동 눈 정밀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소아 안과가 없는 평창 지역의 어린이 눈 조기 검진을 통해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해 모집했으며, 만 3~5세 아동 84명이 실시한다. 검진 내용은 눈 정밀 검사(시력 검사, 굴절검사, 입체 시 검사, 약시·사시 검사 등) 및 소아안과(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문의 정밀 검진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눈 수술비, 가림 패치·안경 비용 지원사업 등을 가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은 시력 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표현을 못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기적인 눈 검진을 통한 시력 장애 예방이 중요하다. 가정에서도 자녀의 눈 건강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