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4월 18일부터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 근로자 대상 신규 프로그램 ‘건강 돌봄 리더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장기요양서비스의 수요 증가와 함께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설 근로자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이들을 건강지도자로 양성함으로써 장기요양등급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건강 돌봄 리더 만들기’프로그램은 ▲고혈압교실 ▲당뇨병교실 ▲구강보건교실 ▲건강영양교실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실 등으로 구성되며, 총 8회차로 매월 1회씩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에 혈압, 혈당, 인바디, 고지혈증, 당화혈색소등 건강기초 검사도 함께 실시 해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재가노인복지시설 근로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 돌봄 리더로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민원이 자주 발생한 금연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금연시설 점검 및 흡연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야당 및 산내 금연거리, 미리내공원, 호수공원, 빛오름공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민원이 다수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금연단속원 및 지도원 등 총 16명이 참여해 출근길, 하굣길, 야간 등 시간대를 나누어 진행했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과 금연구역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집중 단속 결과 23건의 흡연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 조치가 있었으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단속은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였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다음 달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양치시설 설치학교를 대상으로 ‘상록구 양치시설 설치학교 방문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록구 양치시설 설치학교인 ▲삼일초 ▲시랑초 ▲부곡초 ▲이호초 총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매월 1회 점심시간마다 지도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식사 후 양치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또한 ▲칫솔질 지도 ▲벌어진 칫솔 교체 ▲자일리톨 배부 ▲양치왕 선발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돋울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학령기 맞춤 구강보건교육 ’짝꿍치아교실‘을 통해 ▲올바른 양치습관 교육 ▲불소도포 ▲불소양치배부 등 충치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유행 국가 확인 및 출국 전 예방접종 완료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4월 12일 기준으로 총 3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8명 대비 약 2.1배 증가했다. 이 중 해외여행 중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 후 확진된 해외 유입 사례가 27건(69.2%), 해외 유입 관련 12건(30.8%)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홍역은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시 반드시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후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생후 6~11개월 영유아는 출국 2주 전에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968년생 이후 출생자 중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4주 간격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4월7일부터 5월30일까지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소양치와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한다. 불소는 치아 표면의 법랑질을 강화하고, 충치를 유발하는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치아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불소를 적용하면, 충치 발생률을 낮추고 장기적인 구강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불소양치 및 도포를 병행하여 운영된다. 학생들은 불소를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이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구강위생습관을 기르는 것은 평생 구강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구강 보건교육과 불소 사업을 통해 상주시가 ‘구강건강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있는 약으로 종량제 봉투, 하수 등을 통해 배출되는 경우 항생 물질 등 약 성분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수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인체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문경시는 읍면지역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지속적으로 설치 확대하며 홍보를 통해 시민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수거함은 ▲보건지소 및 진료소 23개소, ▲읍·면 경로당 18개소를 포함해 ▲총 41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경시청과 읍·면 경로당 1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것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는 중요한 실천”이라며,“가까운 곳의 수거함 위치를 꼭 확인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거동불편 및 구강건강문제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에 예천군이 선정되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 기능저하 등으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이에 따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상자 가정에 3개월간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법 지도, 불소양치용액 배부 및 바니쉬 도포, 구강건조 예방법 등)등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실천 동기부여를 위해 모바일 금연관리 프로그램‘머니(Money)뭐니해도 노담(No 담배)’참여 대상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 지급, 금연상담사 1:1 대면 상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충북 최초로 모바일 금연 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4주간 주차 별 금연 관리 전문 매거진을 지원하고 금연과 관련된 여러 미션을 성공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2만 원 정도의 보상품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옥천군보건소 금연상담실을 방문하여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워크온 앱을 깔아 금연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충북 최초로 하는 모바일 금연관리 프로그램인만큼 금연을 망설였던 지역주민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담배연기 없는 행복드림 옥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가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더 이상 복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말하며,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경우 토양 및 수질오염과 더불어 약물 오남용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속 유해폐기물이다. 이에 따라 폐의약품은 반드시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되어 소각을 통해 안전하게 폐기돼야 한다. 시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약국 등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장소에서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폐의약품은 제형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알약과 캡슐제는 포장지를 제거한 후 약 성분만 비닐에 담아 밀봉하여 배출하며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은 채 배출 △물약 및 시럽제는 한 병에 모아 밀봉해 배출해야 한다. △연고, 안약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품은 마개를 닫고 용기째 배출 △겉 포장된 종이상자는 따로 거둬서 폐기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은 하수구나 쓰레기통에 버릴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 19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12일까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서산시 보건소와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진행된다. 시는 구강 관리 놀이교육책을 이용한 구강 보건 교육, 구강검진 등과 함께 개별 칫솔질 실습과 불소바니쉬 도포, 나만의 거울 꾸미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구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치료계획 및 일정 상담 후 매주 수요일 스케일링을 비롯한 구강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설 내에서도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위해 생활 밀착 보호자인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를 위한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설 관계자는 “구강 관리 서비스 이용과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검진을 통한 맞춤형 구강 관리도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