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2025년 화엄사 야간개방 (7월 1일부터 8월 30일, 20시부터 24시까지)를 지난해 보다 1개월 빨리 개방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군대위로 그 동안 국방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화엄사 홍보국장으로 복귀한 범정스님(꽃스님), 역시 해군대위로 복무한 경험이 있는 화엄사 사회국장 연우스님과 함께하는 화야몽를 7월 2회(19일, 26일), 8월 2회(16일, 23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화야몽의 “주제, 찰나, 75분의 1초와 1.5℃, 부제, 화엄!, 어디로 그리고 언제라는 주제와 부제 아래 진행된다. 화엄은 ‘아름다운 꽃으로 온 세상을 장엄하듯, 우리의 삶과 세상을 어떻게 가꾸어 나갈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과 ‘눈 깜빡할 사이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알아차리려 하는 고민을 청년 스님은 어떻게 풀어 갈지 참가자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범정스님은 전했다.” 또한 연우스님은 “화엄사는 국립공원 1호로써 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그동안 실천하여 왔다. 2015년 파리협약에서 정한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미술교실’을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강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예술누림(운영시설형)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으로 이뤄졌다. 미술교실은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사는 동네’ 등 장애인 본인과 살고 있는 주변을 주제로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오일파스텔, 수채색연필, 과슈, 석고붕대, 솜, 실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작품으로 표현한다. 미술교실의 작품들은 연말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이용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자기 효능감이 향상되고 사회적 소통 경험이 확대되는 다면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착한가격업소 4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것으로 고물가 시대에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산청군은 올해 지원 대상 업소를 대폭 늘리고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가격 및 위생·청결 상태 등 현지 실사를 거쳐 4곳을 신규 지정했다. 신규지정 업소는 산청읍 △우리밀 팔도 한중식 뷔페 △또랑가식당 △새참국수 △가보리식당으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부여한다. 또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공공요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산청군은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11개로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민 산청군 경제기업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많이 해 달라”며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추천 공모와 방문 챌린지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 산림 내 휴양인구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산간 계곡 오염 및 훼손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단속에서는 선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임산물 불법 굴 채취 등을 점검한다.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산림 내 취사·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경 보전과 건전한 산림휴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청군이 내달부터 산청사랑상품권을 확대 운영한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7월 산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및 발행 계획을 변경해 추진한다. 이번 변경 운영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에 대한 국·도비 보조금 교부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당초 연 2회(4월, 9월) 126억원 규모로 발행 예정이었던 산청사랑상품권(모바일 및 지류)을 하반기 홀수달(7월, 9월, 11월) 185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특히 개인 구매한도는 지류의 경우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모바일은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모바일 상품권의 개인 보유한도는 기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변경된다. 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은 기존대로 10%를 유지하고 발행월 상품권 미소진 시에는 익월로 이월 판매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확대 발행이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부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실천 중심 교육으로 온라인 부모교육 ‘집에서도 놀(면서)자(란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튜브 기반의 온라인 교육과 놀이 키트 제공을 연계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대표 비대면 부모교육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육아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보호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교육은 부모가 디지털 미디어를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시대, 똑똑한 육아방법 디지털 미디어 활용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두뇌가 급속히 발달하는 유아기에 디지털 미디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부모가 올바른 미디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퍼즐 놀이 키트를 함께 제공하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녀 발달에 맞춘 놀이 이론과 실제 놀이 시연, 부모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육아 방법을 제시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공통 부모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6년 산림소득분야(소액사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시설을 지원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품목(79개)을 재배할 예정이거나 재배하는 임업인, 농업경영체(임산물 지원대상 품목 재배),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대상별로 각 내역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사업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소액사업의 경우 2개 이상의 내역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나 총 사업비의 합이 1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단, 종자 및 묘목대의 단일사업 신청은 불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출서류(임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대상지 등기부등본, 사업금액에 대한 비교견적서 등)를 지참해 산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울주군청 산림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색소폰협회 고창지회가 주관하는 제3회 고창군수배 전국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각지의 색소폰 동호인들이 예선을 거쳐 최종 2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연 승패를 뛰어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경연에서는 광주에서 참가한 모던색소폰오케스트라팀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금상은 돌체색소폰오케스트라(전주), 은상은 애드립과세종아트(세종), 동상은 김제연합색소폰(김제)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엘프 반주기 1대가 주어졌다. 경연대회 외에도 축하공연으로 김원용, 박수용, 김기철, 이인권 색소포니스트의 감미롭고 환상적인 색소폰 공연으로 무대를 아름답게 꾸몄다. 유복승 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고 참가자와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바라면서 전국 색소폰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승패를 떠나 색소폰 동호인 모두가 즐겁고 흥겨운 축제 한마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지난 24~25일(1박2일) 고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하계 학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고창 세계지질공원 이해 및 현장답사’을 주제로, 지질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이 다양한 지질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학술적 지식을 심화하고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대표 지질명소인 병바위와 선운산을 걸으며, 지질학적 해설과 함께 두암초당과 선운사 등 인근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다. 또한, 고창갯벌 지역의 대죽도와 쉐니어 일대를 트랙터를 이용해 답사하며, 야외 암석 관찰과 함께 갯벌 지형의 발달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김형래 학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평소 다니는 현장답사와 다르게 지질공원의 개념과 가치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고창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정기적 답사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질학 전공자들이 지질공원과 세계유산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고창에 대한 지질학적 관심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27일 관내 경로당 32곳을 돌며 화장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안전지킴이’ 특화사업으로, 영농철 바쁜 기간에도 위원들이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안전손잡이는 화장실에서 어르신들이 앉거나, 일어설 때 힘을 지탱해 주는 장치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없애기 위해 꼭 필요한 장치다. 류창현 위원장은 “이번 안전손잡이 설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필구 무장면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면 경로당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