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가사활동 지원, 육아정보 제공 등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는 서비스이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태아 유형, 소득 기준,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이른둥이(미숙아) 출산가정의 지원이 확대됐으며, 기존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였던 바우처 신청기한이,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로 연장된다. 또한 바우처 유효기간도 출산일로부터 기존 6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확대 지원된다. 기존보다 신청기한 및 바우처 유효기간 확대로 서비스 이용자들은 여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이른둥이 출산가정은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21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지곡면 공배마을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배마을 주민들은 ‘올바른 걷기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 체조로 몸을 가볍게 풀고 활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 후, 마을 산책로를 따라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 나섰다. 걷기 전에는 바른 자세와 효과적인 걸음걸이에 대한 교육은 물론,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체조도 함께 진행돼 건강과 치매 예방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알찬 시간이 됐다. 행사 후에 참가자들은 “걷기도 하고, 건강 정보도 얻는 기분 좋은 하루였다”라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유해야생동물 포획으로 농촌 현장의 걱정을 덜어준다. 익산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수렵인 22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을 거쳐 엽사 자격 보유자 중 포획 실적과 신속한 출동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이다. 시는 지난 17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익산경찰서와 함께 △총기 사용 등 포획작업 시 안전수칙 △활동 요령 △GPS앱 활용법 △신고 절차 등을 교육하며 안전 관리도 철저히 준비했다. 시는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입산 시 밝은색 옷 착용, 포획 현장 접근 자제 등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민들의 수확기를 지키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겠다"며 "야생동물 피해로 인한 재산 손실을 줄이고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다. 익산시보건소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3기' 참여자를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6개월간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 5가지 중 하나 이상 보유한 1961~2006년생 시민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위험 요인을 측정해야 하고,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가 무료로 지급되고 6개월간 1:1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해당 위험요인과 관련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되며, 중도 탈락 시 활동량계는 반납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연 유도와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캠페인에는 중구보건소 소속 직원과 금연 지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주민·관광객들에게 금연 구역을 안내하고,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월미도 문화의 거리는 2012년부터 금연거리로 지정·관리 중인 만큼. 낚시객 등 일부 관광객의 흡연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에 집중했고, 차이나타운은 금연거리는 아니나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아 간접흡연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에게 담배 연기 없는 쾌적·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고,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공공장소 금연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언제든지 금연 클리닉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식중독 걱정 없는 안전먹거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예방진단컨설팅에 나서며 축제장 사전 위생교육 및 예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식중독예방진단컨설팅은 대규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선정된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재료 입고, 보관, 조리 배석까지 위생 관리상태 및 조리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컨설팅을 받기 원하는 업체 및 시설은 4월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금산군청 위생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총 14곳을 컨설팅 지정업체로 선정하고 개별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금산봄꽃축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홍도화축제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교육 및 예방 홍보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개인 건강을 위해 손씻기, 물 끓여마시기, 식재료 세척, 익혀 먹기 등 6가지 개인위생수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평창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대상으로 유아기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찾아가는 어린이 영양 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 운영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 교실'은 평창군 남부권(평창읍,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후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업 담당자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유아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스티커 북과 식품 모형을 이용한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유아기는 평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심과 교육이 중요한 시기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어린이 건강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튼튼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영양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5~7세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뽀드득 뽀드득 올바른 손씻기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으로, 각종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손씻기의 필요성,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시청각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형광로션과 뷰박스 스크린을 이용한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후에는 각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이라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위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제2회 김제시 건강체험마당이 오는 30일 수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김제시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보건의 날을 기념하며 열리는 제2회 김제시 건강체험마당은 26개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건강과 관련된 지식 전달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체험존, ▲건강상담존, ▲영체험존 3개의 테마존을 구성해 건강에 관심이 있는 영유아부터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건강체험존은 15개의 부스에서 흡연·알코올 유해물질 반응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원적외선·초음파 찜질체험, 개인별 스트레스 측정, 심방세동 측정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여러 건강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건강상담존에서는 7개의 부스에서 김제시 의사회, 약사회, 신세계병원, 김제시 체육회 등 다양한 전문기관에서 직접 나와 개인별 건강상담 및 인바디 측정, 말초혈액 순환검사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영체험존은 4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건강생활습관 형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는 지난 21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강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生)애 최고 사진’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인생을 기념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부와 개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사진과 단독 인생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총 78명의 어르신(부부 28쌍, 개인 22명)이 참여했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양재경 회장은 “이번 촬영은 어르신들께서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와 웃음을 드릴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근섭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께 인생의 의미 있는 순간을 선물해드린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품격과 따뜻함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