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관광정책실과 화천군 관광정책과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으며, 두 지자체 소속 공무원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문성명 철원군 관광정책실장은 오는 6월 30일 명예퇴임을 앞두고, 행정인의 길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어린 따뜻한 나눔을 화천군 관광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제’상호 교차기부로 동참했다. 문성명 실장은 “공직에서 마지막까지 지역에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강원 접경지역 간 우호 협력의 의미를 담은 상생 사례로 이어질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6월 24일 철원군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겨울철새가 날아오는 철원 평야 철새도래지 농경지에 농사를 짓는 농가를 대상으로 철새보호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며, 추진협의회는 철원군 이은성 청정환경과장을 중심으로 두루미 보호단체, 한국 농어촌 공사, 농·축산업 대표 등 총 12인으로 구성되어, 계약단가, 사업 범위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추진협의회의에서는 기존의 볏짚존치(낙곡을 이용한 먹이 및 휴식공간 제공)와 더불어 율무재배, 무논조성 등 세부 유형을 추가하여 철원을 찾는 두루미 등 철새보호의 만전을 기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5년 추진협의회 회의 결과 계약단가[볏짚존치(40원/㎡), 율무재배(135원/㎡), 무논조성(50원/㎡)]와 사업범위[철원읍:중세,대마,산명,내포,외촌,사요,유정,홍원 동송읍:강산,하갈,관우,이길,양지,대위,중강 김화읍:용양,암정,도창,읍내(일부분) 갈말:정연 근북:유곡 근남:풍암] 22개 리가 결정됐으며, 7월 중 사업공고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출향인사인 남성국 ㈜와이티에스 대표와 지승하 ㈜신흥폴리테크 대표이사가 철원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500만원씩 기부했다고 밝히며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남성국 대표와 지승하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이 된 후부터 매년 500만원 씩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내보였다. 이번 기부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출향인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으로, 기부금은 철원군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철원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출향인사와 철원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기부 참여를 적극 환영하고 있으며, 주민복지 향상, 인구절벽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6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환매권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로 구성되어, 실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철원군 소속 직원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는 김백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문위원이 공유재산 관련 법령과 토지보상법에 대한 강의를 두 시간 동안 진행했다. 전명희 회계지적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유재산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철원군 공직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24일 오후 2시,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2025 철원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장용 철원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팀별 체육대회,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철원지역 내 유관기관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철원 지역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용길 철원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자원봉사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 열기를 바탕으로 철원군 내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농 상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5년 제2회 장보기의 날’ 행사를 6월 24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는 물론, 생산지와 소비지 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는 ‘제로 킬로미터 푸드(0㎞ food)’ 개념을 도입해,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고자 지역 내 로컬푸드 소비를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태균 이사장은 “로컬푸드 구매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실천이며, 특히 제로 킬로미터 식품(0km food)의 소비는 탄소중립을 향한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이용과 로컬푸드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장기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상생을 위한 홍보 플랫폼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웰컴박스를 통해 군 장병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군은 관내로 발령받은 군 장병을 환영하고 전입신고 인센티브를 홍보하기 위해 인제 생활의 모든 것이 담긴 ‘인제 웰컴박스’를 배부한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새롭게 첫 발을 내딛는 군 간부와 군무원 등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군정 정보와 생활소식 등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 지역 적응과 전입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컴박스에는 전입혜택, 고향사랑기부, 지역 관광명소, 맛집 등이 소개된 홍보 자료와 함께 카드형 지역화폐인 인제 채워드림카드 등이 담겨있다. 군은 12사단 예하 부대에 소속된 장교와 부사관, 군무원 등 총 110여 명에게 배부한다. 김장웅 지역발전과장은 “인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군 장병을 환영하며, 이번 웰컴박스가 군 장병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과 동시에 지방소멸위기와 인구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1년 이상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 중 인제군에 전입신고를 마친 사람에게 △전입지원금(인제채워드림카드 30만 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 장난감도서관 배송서비스가 확대되며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보건소 2층에 위치한 ‘인제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과 육아용품 공유를 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교구를 통한 아동 발달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인제군민이라면 보유한 장난감 491점, 육아용품 85점을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도내 최초로 ‘찾아가는 장난감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장난감 무상 배송과 수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주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고, 거리나 날씨에 제약 없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도입 첫해인 2023년 672건이었던 이용 실적은 지난해 1,168건으로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호응에 힘입어 군은 올해 배송 서비스 확대에 나섰고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배송을 주3회에서 주4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만 장난감 배송이 이루어졌지만 최근 금요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과 '2025년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분식점, 학교 매점,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면밀한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조리·판매 여부 ▲조리·판매시설의 위생 상태 및 개인위생 관리 실태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음료,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살폈다. 군은 위생 점검과 함께 영업자에게 기본 안전 수칙과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여, 안전한 식품 제공과 자율 위생 관리 강화를 독려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폐문·부재로 점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대화면에 있는 콩 가공식품 전문업체 ‘콩콩푸드’가 ‘2025년 농촌융복합 기능보강지원사업’ 도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융복합 기능보강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농특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콩콩푸드는 평창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국산 콩을 사용해 유바를 생산·가공하는 지역특화 식품기업이다. 이번 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콩콩푸드는 푸주(유바 또는 두부피) 생산 시설의 현대화와 위생 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첨단 설비 도입을 통한 원재료 세척, 가공, 포장 공정의 효율화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생산량 증대 및 다양한 푸주 제품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농가와 연계한 원료 콩 수매 확대 등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식품산업 발전 및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속해서 지원하며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