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익기술단은 지난 24일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홍익기술단은 충북 청주시 소재의 상하수도, 감리, 안전 진단 등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2021년 (재)음성군장학회에 2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기탁한 장학금이 총 6000만원에 이르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성낙전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인재 육성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음성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양질의 장학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전입 장학생을 상시 모집하며, 오는 7월 8일 ‘2025년 음성군 대학전공박람회’와 연계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실시한 상반기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의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며, 지난 5일 원남산업단지, 18일 음성농공단지, 19일 맹동산업단지에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진행해 총 515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캠페인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 노동기본권에 관한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의 기관도 함께 참여했으며 각 산업단지의 관리사무소에서는 필요 물품의 대여, 행사 홍보 등을 도맡아 줬다. 여러 기관과 단체의 협조 속에 상반기 캠페인 운영 결과, 사업 목표의 약 5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하반기에도 해당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사민정협의회, 관계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어 상반기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사업 내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4일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2024회계연도에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3개, 기타특별회계 11개, 기금 11개를 포함한 총 26개의 회계를 운영했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현액은 1조 534억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761억원, 세출 결산액은 8692억원, 결산상 잉여금은 2069억원이다. 결산상 잉여금에서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96억원으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불용액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3억원이 증가했다. 군 총자산은 3조 4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4억원이 증가한 반면, 부채는 8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억원이 감소했다. 세입·세출의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전반적인 재정건전성은 개선됐다. 또한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의 증가로 전년 대비 재정자립도가 향상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결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직접 고용 노동자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간 표류했던 생활임금 조례가 집행부인 음성군의 발의로 제379회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의회 승인까지 통과했다. ‘생활임금’은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조례를 통해 소속 노동자에게 임금수준과 물가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제의 임금보다 약간 높은 비율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저임금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에 따라 생활임금의 적용 대상은 음성군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와 군 위탁 사무기관에서 종사하는 근로자이며, 2026년 1월 첫 시행 될 예정이다. 군은 후속 절차로 노동계, 사용자,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생활임금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저임금, 물가 상승률, 노동자의 평균 가계 지출 수준, 생계비 등 경제·노동 환경을 고려해 구체적인 내년도 생활임금액과 적용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은 ‘2024~2028 노동정책 기본계획’에서 생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적성면에서는 면의 역사와 현황, 각종 자료 등을 한데 모아 묶은, 적성면지를 출간했다. 1권 630쪽 분량의 면지는 본편과 부록, 참고문헌으로 구성됐는데 1편 ‘금수산의 꿈’에서는 면의 자연·인문환경과 역사·인물, 자치행정, 기관단체, 문화관광과 종교·신앙을 다루었다. 2편 ‘흰여울의 노래’에서는 성곡리(법정리)를 포함한 관내 15개 리의 역사와 현황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부록에는 적성면을 소재로 한 한시(漢詩) 50선과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고지도 14편을 찾아 게재했다. 그리고 말미에는 면사무소의 현재 조직과 역대면장, 군의원, 마을별 임원 등을 ‘참고자료’로 실었다. 역사 편에서는 면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부각했다. 적성이란 지명은 고구려 장수왕 대에 적산현(또는 적성현)으로 불렸는데 고려초에 적산현이 단산현으로, 조선 태종대에 이르러 단산현이 단양군으로 개칭됐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적성은 단양의 기원으로, 단양의 뿌리가 곧 적성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한 인물편에서는 수양개 유적을 중심으로한 석기시대의 장인들과 동방 성리학의 조종(祖宗)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단양읍 관내 식당 3개소(단양쏘가리, 맛집소백산, 흑마늘두부전골 한우국밥)를 방문해 ‘품안愛나눔이웃’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식당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매주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후원되는 밑반찬은 단양읍 내 저소득층 33가구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며, 정기적인 영양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밑반찬 및 간식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약된 업체는 총 44개소에 달하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후원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 대상 가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우리 읍 협의체에서는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들에게 매주 밑반찬과 매월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업체들이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이웃들이 위로받고, 따뜻하고 행복한 단양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전통시장에서 지난 24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매포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신발,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과 상인회장 및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 전 등을 판매해 자선기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모금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자 매포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은 “전통시장은 예로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공간”이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매포전통시장 상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 및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와 함께 ‘내 고장 농·특산물로 장아찌 담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시군 여성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취지 아래 매년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단양에서 생산된 마늘을 활용해 마늘장아찌를 직접 담그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도 함께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만들어진 마늘장아찌는 단양군 내 취약계층 1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청소행정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청소 행정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손명성 환경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8개 읍·면 복지팀장과 운전직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1분기 간담회 조치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계획 ▲농촌폐비닐 공동집하장 사업지 협의 ▲여름 휴가철 대비 생활·음식물 쓰레기 처리 계획 ▲장마 및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노후 청소차량 대체 구입, 폐비닐 집하장 CCTV 설치 확대 등 현장 근로자들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함께 모색한 실질적 소통의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청소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 요구가 다양하게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실무적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급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효율화를 위해 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경희 단양부군수는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인구포럼’에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단양군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를 주제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학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정책 효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국적인 인구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경희 부군수는 발표에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단양군의 생활인구 유입 전략을 소개했다. 또 관광특구 지정 20주년을 맞은 단양의 변화된 관광 트렌드와 함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인구 유입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과 연계한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 방안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 부군수는 “단양은 관광지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과 재방문을 위해 고수대교 야간경관 조성, 워케이션, 웰니스센터 등 다양한 관광시설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