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4월 18일 감문면 금곡1리 마을회관에서‘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개월간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 회고형 글쓰기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진행됐다. ‘마음학교 기행문’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소중한 기억을 글로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차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은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평가된다. 졸업식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따뜻한 격려와 박수가 이어졌으며,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되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황훈정 보건소장은 “10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하고 졸업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과거는 소중한 추억이지만,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주민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세심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구민들의 일상 속 건강한 걷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동아리 50개 팀을 모집한다. 이번 동아리는 자발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동아리 구성 후 첫 걷기 챌린지를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건강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워크뷰(WalkView)’를 활용한 보행 분석 검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신청자의 개인별 보행 습관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걷기동아리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4세 이상 4명에서 10명까지 동아리를 구성해 다음 달 16일까지 앱(워크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강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운영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며, 공동체 안에서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건강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5월부터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결핵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결핵검진 의무기관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해당 기관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검진과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신규 채용자는 채용한 날부터 1개일 이내에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무기관 내 모든 종사자로 직·간접 고용 또는 장·단기 근로 등 고용 형태나 고용 기간과는 무관하게 기관장의 지휘·감독 하에 있는 종사자가 모두 해당된다. 점검 사항은 △전년도 결핵검진 완료 여부 △잠복결핵감염 검진 완료 여부이며, 올해는 결핵검진 등 이행점검표 작성을 통한 자체 서면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환자 발생 등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경우 수시 점검을 통해 해당 의무기관에 결핵검진 등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결핵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시행해 결핵 조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친환경 이유식 식재료를 제공하는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영유아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로, 신청일 현재 신청 대상자 주소지가 함안군이어야 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가구는 농산물 바우처 사업과의 중복 수혜로 제외되며, 신청일 당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 역시 신청이 제한된다. 해당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1인당 총 6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이 제공된다. 이 중 12만 원은 자부담으로 대상자로 확정된 뒤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원하는 품목을 직접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된 물품은 가정으로 배송된다. 신청은 보호자의 신분증, 영유아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조손가정 등 해당 시)를 지참해 함안군보건소 1층 영양실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가사활동 지원, 육아정보 제공 등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는 서비스이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태아 유형, 소득 기준,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이른둥이(미숙아) 출산가정의 지원이 확대됐으며, 기존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였던 바우처 신청기한이,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로 연장된다. 또한 바우처 유효기간도 출산일로부터 기존 6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확대 지원된다. 기존보다 신청기한 및 바우처 유효기간 확대로 서비스 이용자들은 여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이른둥이 출산가정은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21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지곡면 공배마을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배마을 주민들은 ‘올바른 걷기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 체조로 몸을 가볍게 풀고 활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 후, 마을 산책로를 따라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 나섰다. 걷기 전에는 바른 자세와 효과적인 걸음걸이에 대한 교육은 물론,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체조도 함께 진행돼 건강과 치매 예방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알찬 시간이 됐다. 행사 후에 참가자들은 “걷기도 하고, 건강 정보도 얻는 기분 좋은 하루였다”라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유해야생동물 포획으로 농촌 현장의 걱정을 덜어준다. 익산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수렵인 22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을 거쳐 엽사 자격 보유자 중 포획 실적과 신속한 출동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이다. 시는 지난 17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익산경찰서와 함께 △총기 사용 등 포획작업 시 안전수칙 △활동 요령 △GPS앱 활용법 △신고 절차 등을 교육하며 안전 관리도 철저히 준비했다. 시는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입산 시 밝은색 옷 착용, 포획 현장 접근 자제 등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민들의 수확기를 지키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겠다"며 "야생동물 피해로 인한 재산 손실을 줄이고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다. 익산시보건소는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3기' 참여자를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6개월간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 5가지 중 하나 이상 보유한 1961~2006년생 시민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위험 요인을 측정해야 하고,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가 무료로 지급되고 6개월간 1:1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해당 위험요인과 관련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되며, 중도 탈락 시 활동량계는 반납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연 유도와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캠페인에는 중구보건소 소속 직원과 금연 지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주민·관광객들에게 금연 구역을 안내하고,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월미도 문화의 거리는 2012년부터 금연거리로 지정·관리 중인 만큼. 낚시객 등 일부 관광객의 흡연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에 집중했고, 차이나타운은 금연거리는 아니나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아 간접흡연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에게 담배 연기 없는 쾌적·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고,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공공장소 금연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언제든지 금연 클리닉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식중독 걱정 없는 안전먹거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예방진단컨설팅에 나서며 축제장 사전 위생교육 및 예방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식중독예방진단컨설팅은 대규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선정된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재료 입고, 보관, 조리 배석까지 위생 관리상태 및 조리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컨설팅을 받기 원하는 업체 및 시설은 4월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금산군청 위생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총 14곳을 컨설팅 지정업체로 선정하고 개별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금산봄꽃축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홍도화축제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교육 및 예방 홍보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개인 건강을 위해 손씻기, 물 끓여마시기, 식재료 세척, 익혀 먹기 등 6가지 개인위생수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