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9월 24일부터 개최되는 2025 청원생명축제를 100일 앞두고, 16일 오송역과 대전역에서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KTX가 정차하는 대표적인 고속철도 거점인 오송역과 대전역에서 2025 청원생명축제 날짜와 주제, 주요 프로그램 및 개최 일정 등을 담은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인근 세종청사 등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가 충청권을 넘어 전국에서 사랑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홍보를 꾸준히 이어가, 청원생명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일간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 일원에서 ‘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다. 농업의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용역결과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학휴 시 기획행정실장을 비롯한 관계 국․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결과 보고와 이에 따른 대책이 공유됐다. 상반기 진단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행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진단 결과 시의 기존 안전관리체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적화돼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은 시 소속 및 도급․용역․위탁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에 전문화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아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이행하기 위한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기존 2명에서 27명으로, 25명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신학휴 시 기획행정실장은 “안전보건관리에 IT기술을 적극 도입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등 창의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자원봉사 개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6일 개통을 앞둔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및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석우 ㈜청주고속터미널 대표 등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경과를 듣고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5년간 진행된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의 최종 마무리 절차다. ㈜청주고속터미널은 2017년 시로부터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인수하고 2020년 건축허가 이후 2021년 임시터미널 개장 및 착공해 건축사업이 본격 진행했으며, 지난달 준공했다. 고속버스터미널은 흥덕구 가경동 1416 일원 지하 7, 지상 49층 규모 건물에 들어선다. 이 건물에는 터미널뿐 아니라 오피스텔, 근린생활, 공동주택, 판매시설 등이 함께 입주한다. 고속버스터미널은 오는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 경부, 부산, 동대구, 광주 등 5개 노선을 운영, 일일 총 99회 운행한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신축 터미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터미널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가 16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을 1호로 구매하며 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가장 먼저 힘을 보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16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입장권 1호 구매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1천만원 규모로 입장권을 구매하며, 이제 막 시작된 사전예매 열기를 단숨에 고조시켰다. 차태환 회장은 “세계공예도시 청주에서 열리는 2025 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기업과 경영인들이 가장 먼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로 개최될 행사에 88만 청주시민은 물론 전국, 세계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길 기원한다”고 응원을 전했다. 이에 이범석 시장은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청주상공회의소가 앞장서서 힘을 보내주니 더없이 든든하다”며, “지역 경제계와 공예계의 상생협력을 보여주는 이번 행보가 더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의회는 16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원안가결) 2024 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원안가결) 2024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원안가결) '재정문화위원회: 6건' 부천시 일자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박순희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송내청소년센터 재위탁 동의안(원안가결) '행정복지위원회: 8건' 부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김주삼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이주배경 아동ㆍ청소년 지원 조례안(수정가결, 박찬희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곽내경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월요일 “2025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운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운영자들의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사업비 지침, 교육청보탬e 시스템 사용법,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 관리 등 운영자들이 실제 사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업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수 후반부에는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우수사례와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운영자들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간의 경험을 나누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현재 군포·의왕 지역에서는 총 24개(군포 13개, 의왕 11개)의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기획한 주제가 지역자원과 연계되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도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한편, 성정현 교육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6월 13일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와 뉴대진관광(주) 이순진 대표로부터 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생활용품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 가정의 자립을 돕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적절히 배분하여 일상에 꼭 필요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관 직원들을 위한 피자 간식도 함께 전달하며,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는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또한 늘 애쓰는 복지관 직원들에게도 작지만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뉴대진관광(주) 이순진 대표는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삶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 나눔이 장애인 가정의 일상에 따뜻함이 전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해당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학력인정 시험 등에 대한 학습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보호관찰소 등 국가기관,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성장기 맞닥뜨릴 수 있는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정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월)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마약, 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날로 다양화, 지능화되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예방 교육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안은 ▲예방 교육 시 마약, 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특정 유해환경에 대한 내용 의무화 ▲실태조사 규정 분리 신설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 마약,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형태의 유해환경이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교육의 내용을 법적으로 명확히 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길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자치회 운영의 공정성과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 주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위원선정관리위원회 정수 및 구성 자격 확대 ▲고문 위촉 방식 개선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 통일 ▲현 위원 임기 적용 특례 규정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주민자치의 근간이 되는 주민자치회의 운영을 더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이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