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구제역 발생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축산농가 주민에게 일상을 찾아주는 ‘재난 심리상담 서비스’를 수시 제공한다. 재난 심리상담 서비스는 불안·우울 검사를 바탕으로 영암군정신건강센터의 전문요원이 심리상담, 마음 안정 치료, 심리 응급처치를 진행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도와주는 것. 서비스 과정에서 발견된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센터가 마음건강주치의로 위촉한 영암한국병원 정신건강 전문의와 연결해 무료 심층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요청하길 바란다. 어려울수록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알렸다. 재난 심리상담 서비스는 주간에는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고, 주말·야간에는 24시간 정신위기상담전화 등에서 안내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2025년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상노1리와 군탄1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중심으로 신체활동, 구강건강, 금연, 절주, 영양, 재활, 비만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등 9개 영역에 걸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철원군보건소 전문 인력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건강상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운동 및 영양지도, 구강검진, 금연클리닉 운영, 한방 기공 체조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 맞춤형 건강 지원을 진행한다. 특히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철원군보건소(소장 백승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기간의 일회성 활동이 아닌, 3개월간 꾸준히 마을에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건강 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 며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지체장애인협회 실무자와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노인 우울의 이해와 대처방안’을 주제로 노년기 우울 증상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신속한 치료를 강조했다. 서준호 센터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 관리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있다면, 그 신호를 빠르게 발견하여 센터로 의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군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보건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월간 소식지인 '건강담은 칠곡군보건소'를 발행하고,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에 나섰다. '건강담은 칠곡군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군민에게 매월 1회 발송되며, ▲월별 주요 보건소 사업 ▲운영 중인 건강 프로그램 ▲예방접종, 건강검진 안내 ▲생활 속 건강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에서 ‘칠곡군보건소’를 검색해 채널추가하면 구독할 수 있으며, SNS 채널은 인스타그램(@chilgokhealth), 페이스북(칠곡군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야간 운동 프로그램 ‘달빛운동교실’에 참가할 지역 주민 50명을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달빛운동교실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야간 운동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근력운동과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을 지도한다. 매탄공원 잔디축구장 옆 광장에서 5월 13일~7월 22일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총 20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전·후 혈압, 혈당, 체성분 수치 등을 검사해 건강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에 모두 참여한 자에게는 홍보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통구보건소 운동처방실에 5월 9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체질량지수 25(kg/㎡) 이상 또는 허리둘레 85cm 이상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산소 에어로빅과 근력운동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신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치과의료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나섰다. 군은 이달 4일 구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심천초 △상촌초 △추풍령초 △양강초 △초강초 △황간초 등 관내 7개 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의 순회 구강검진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가 주관하며, 치과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유치와 영구치가 교체되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주요 내용은 △기본 구강검진 △구강건강 상담 △불소 바니쉬 도포 △구강보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들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면 지역 학생들의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고,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대화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40~60대 중장년층을 위한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슬림라인 행복한 나'를 4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2년 연속 운영한다. 2024년에 진행된 성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슬림라인 행복한 나'는 참여자들의 체질량지수(BMI)가 최대 2.3% 감소하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비만은 질병으로 분류된다. 또 암과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중장년층의 비만은 노년기까지 문제가 될 수 있어 성인 비만 개선은 최근 매우 중요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5년 ‘슬림라인 행복한 나’는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인 40세 이상 60세 이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육지도자의 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주 2회,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실시하며, 식습관 조절을 위한 맞춤형 영양 교육을 총 3회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BMI 감량 상위 3명에게는 저당 밥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성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비만도를 개선하고 건강 위험 요인을 감소시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촘촘한 방역체계를 위해 4월 22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자율방역단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자율방역단은 군민들께 더 나은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공공에서 운영하는 하절기 방역소독과 함께 읍면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민관협치를 통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이루고 있다. 자율방역단은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노인회, 청년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적십자 봉사회 등 18개 단체와 주민이 참여하여 25개 단 213명으로 구성했고, 오는 5월 7일부터 10월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 등 방역 취약지와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방역소독 활동을 한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자율방역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전년도 자율방역단 운영 결과를 높은 군민 만족도와 긍정적 평가를 반영하여 활동기간을 1개월 연장하고, 단 구성도 20개 단에서 25개 단으로 확대했으며, 운영도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며,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에 나섰다. 폐렴구균은 폐렴, 수막염, 균혈증, 부비동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게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한 방역 수단으로 꼽힌다. 예방접종 대상은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연령에 따라 백신 종류와 접종 기관이 달라진다. 60세부터 64세까지는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PCV13)’을 접종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다당백신(PPSV23)’ 접종이 가능하다. 단백결합백신을 이미 접종한 경우에는 중복 접종이 불가하며, 다당백신 접종 대상자 중 단백결합백신을 65세 이전에 맞은 경우 1년 후, 다당백신을 맞은 경우는 5년이 경과한 후에 재접종할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지정 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성인병 및 전립선암 이동검진’을 실시해 의료취약지역 주민 약 650명을 대상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검진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천군의 현실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4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성인병 검진을, 50세 이상 저소득층 남성에게는 전립선암 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건강 불균형 해소에 기여했다.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동맥경화 검사를 포함한 8종의 성인병 검진과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를 통한 전립선암 조기진단이 함께 이뤄졌다. 해당자에게는 국가 암 검진과 일반 건강검진도 병행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지난해 이동검진을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한 사례가 소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질병 예방은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