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칠곡군의 상징이자 지역 산업화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왜관철교가 올해로 건립 12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왜관철교 120주년 기념 포럼’이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 약목면 소재 왜관 더브릿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일제강점기 철도 개발과 한국전쟁을 거쳐, 칠곡의 산업화와 교통 요충지로서 큰 역할을 해온 왜관철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기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포스코,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토목학회, 한국도로학회, 한국철도학회, 미육군 대구기지사령부 등이 공동 참여하여 철교의 미래 가치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 양영조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6·25전쟁과 낙동강 전투’ ▲ 김남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객원교수가 ‘120년을 잇는 왜관철교: 기술과 예술의 어우러짐’ ▲ 박찬희 포스코 기술연구원 구조연구그룹장이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강교량’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왜관철교의 문화·기술적 가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6월 18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15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세무아카데미” 세무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주관, 칠곡군 주최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장보원 세무사를 초청하여 군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양도·상속·증여에 대한 세무 상식과 각종 절세방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 세액감면·공제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강연행사와 더불어 마을세무사 2명과 칠곡군 납세자보호관은 사전 신청자 20여명과 함께 무료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군민 공감 세무행정을 실현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군민과 함께하는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세정행정에 편안하게 접근하고 신뢰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석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실에서 경기도청 최흥락 체육진흥과장등 관계자와 함께 ‘의정부시 생활체육(동호)인 시설 개선 및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의 지속되는 재정난 속에 관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체감형 시설 개선에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오석규 의원은 도의원 당선 직후부터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및 관련 예산을 확보해 왔으며 2025년에도 의정부시 생활체육시설 조성과 개선에 경기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예산 신청을 한 상황이다. 의정부형 생활체육(동호)인 대회·이벤트 유치 추진과 함께 2025년 경기도청에 예산 신청을 통해 의정부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과 환경 개선을 이뤄냈다.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 생활체육 시설 조성 및 개선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2022년 풋살장 조성(3억 원), 곤제축구장 인근 주차장 조성(2억 원), 자전거도로 정비(3억 원) 등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며, 의정부시 생활체육 인프라 사업을 유치해 의정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 목소리로 함께 미래를 그리는 민선8기 김포시가 실효성 있는 주민자치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 주민들끼리만 방법을 찾고 만들어내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컨설팅에 나서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는 주민자치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김포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는 지난 7일 김포본동을 시작으로 연이어 개최되고 있으며, 김병수 시장도 주민총회 참여 횟수를 최대한 확대하며 주민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시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함께 소통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올해 초 열린 신년인사회를 통해 현안 청취 및 대안 모색에 직접 나서면서 시민 의견의 시정 반영의 의지를 보였고, 숙원해소에 속도가 붙으면서 시민편의증진에 직결되는 성과를 이끌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년, 김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운영하며 잔류농약 분석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분석실은 2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액체 및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를 포함한 총 30여 종 63대의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및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해 출하 전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는 이를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분석실을 통해 약 6,000건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했으며, 기준치 이내인 경우에는 출하 가능 판정을, 부적합 시에는 농약 사용 이력 확인과 현장 지도를 통해 수확 시기 조정 등의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 중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친환경 및 GAP 인증에 필요한 검사 비용을 줄여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17일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여성활동 거점공간 ‘해봄’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해봄’은 2023년 7월 개소 이후 여성의 심리적·문화적 힐링은 물론, 창의적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조성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김포시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반을 넓히며, 여성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진행된 ‘열무김치 나눔 봉사’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김포 여성단체들의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해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단체 및 기관 대상 홍보 강화 ▲다양한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 개선 등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여성의 주체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봄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김포 여성들의 역량이 발현되고 연대가 이뤄지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책과 예술의 만남, 문화예술을 품은 도서관’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 특화형 모담서관에서 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도서관이라는 일상적 공간에 시각 예술을 접목함으로써,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예술을 경험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시도다.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가 참여하여, 공예·조각 12점, 회화 8점 등 총 20여 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하고 감각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 예술이 도심 속 공공시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도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말라리아 주요 유행 시기인 하절기를 앞두고, 말라리아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보건소나 일부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던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RDT)를 보건진료소 7개소로 확대 시행한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발열·오한·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선제 대응이 특히 중요한 감염병이다. 김포시는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으로 이번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확대 시행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초기 의심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 및 치료 연계를 통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야외 활동 시에는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평소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빗물받이의 기능을 사전 점검하고 침수 취약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읍면동의 침수우려지역을 포함해 관내 주요 도로, 골목길 등의 빗물받이를 일제 점검하고 막힌 부분을 집중 확인하여 현장 준설을 신속히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빗물받이는 우리 일상 속에서 침수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장치”라며, “담배꽁초, 비닐봉지, 낙엽 등 이물질을 버리지 않는 작은 실천이 도시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빗물받이 집중점검을 계기로 장마철 대비 취약지역 관리 및 점검에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읍면동별 통·리장 등 기관단체들과 함께 자율적 빗물받이 점검을 독려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집중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풍수해 종합 대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6월 18일, 증포동 선경 1차⋅2차 아파트 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수탁법인 대표 등의 내빈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될 증포선경점은 선경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이천시가 설치한 방과 후 돌봄 시설이다. 아동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함께돌봄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선경아파트 주민들이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애써주신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탄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을 포함해 총 12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시설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충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