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17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마대비 도-시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영상회의로 진행한 이번 대책회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전망 공유 및 중점관리 사항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주말 강우와 다음주 장마 시작에 앞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부서·시군별 중점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올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더욱 강화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15개 시군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1마을 1대피소 △1마을 1훈련 △취약계층과 안전파트너 매칭 체계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마을 주민이 직접 발굴한 풍수해 위험요소, 상습침수구역 빗물받이 청소도구함 설치 및 우수관로 배수구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중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장마가 도달하기 전에 지역별로 예측 가능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해 구성된 ‘감동 서포터즈’가 17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 내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맞춤형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집 3곳(한라비발디 어린이집, 홍익어린이집, 공립바른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올바른 손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을 주제로 한 교육 콘텐츠는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제작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감동 서포터즈는 지난 4월 지역 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돼, 감염병 대응 역량 교육을 이수한 뒤 활동 준비에 매진해왔다. 이들은 전문성과 젊은 참신함을 바탕으로 지역 보건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체 개설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며, 주민들에게 쉽고 정확한 정보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이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춘천시 역할 확대 의지를 밝혔다. 미국 보스턴 출장 중인 육동한 시장이 16일 (현지시간) 현지 한인 언론 ‘보스턴코리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춘천의 바이오, 교육, 문화외교 전략은 지역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라며 “작은 도시의 도전이 세계와 연결되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춘천시의 글로벌 전략 구상에 주목한 현지 언론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육 시장은 춘천의 핵심 역점 분야인 바이오 산업, 국제 교육협력, 문화외교 전략을 중심으로 시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육동한 시장은 특히 춘천시의 한국형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에 대해 역설했다. 육 시장은 “BIO USA 참석을 계기로 ‘K-BioX(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 미주 생명공학 연구자 네트워크와의 교류가 본격화됐다. 시가 주도적으로 관여한 K-BioX 컨퍼런스도 어제 보스턴에서 성황리에 열렸고 춘천시가 이 그룹과 MOU를 체결해 연구자 교환, 공동연구, 기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17일, 대전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진로 설계를 위한 ‘다독다독 함께 나눔’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설계 과정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진로 및 취업 관련 특강, 질의응답,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시설 관람으로 구성된다. 장애인 취업을 위한 전문가인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 준비를 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자립을 위한 중·장기적 진로 설계 지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가 자녀의 진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진로 설계 과정에 주체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명주교육도서관은 6월 1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정부 공공기관 및 일반지자체가 해당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 나가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주교육도서관 전 직원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 지역의 중심 공공도서관으로서 책과 문화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연대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지영 관장은 캠페인 참여 후 다음 주자로 정선교육도서관 권예순을 지목하고 저출산·고령화의 사회적 문제 인식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교육도서관은 도서관 외벽공사 소음으로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34일간의 휴관을 마치고 6월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재개관 기념행사로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도서관 앤 아트'△미디어 벌룬 공연 ‘요리조리 벌룬쉐프의 동화이야기’와'두근두근 봄 페스타'△작은모형(디오라마) 방향제 만들기 △마른 꽃(프리저브드) 방향제(디퓨저) 만들기 △도서관 속 매거진 등 총 4개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예순 관장은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갖고 사고의 폭을 넓히며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교육도서관은 6월 25일부터 7월 17일까지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감성 힐링 프로그램 ‘2025년 교육가족 달빛강좌’를 운영한다. ‘쉼과 재충전의 시간, 달빛 힐링 클래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강좌별 12명씩 총 48명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저녁 시간에 운영되며, 체험 활동과 감정 나눔이 어우러진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강좌는 ‘나를 읽고, 마음을 듣는 시간’을 주제로 한 ‘그림책&타로 명상’이다.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그림책과 타로카드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해당 강좌의 참여자 모집은 6월 17일(화) 10시부터 21일(토)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도 △손끝 취향, 나만의 가죽가방(7월 9일~10일) △플라워 힐링 클래스(7월 16일) △향기로 채우는 쉼, 아로마 디퓨저(7월 17일) 강좌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미라 관장은 “이번 달빛강좌는 교육가족들이 일상의 바쁨 속에서도 감성을 회복하고 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7월 2일 10시 2층 북앤스페이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2025년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공개강좌’의 일환으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녀의 발달과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성후 강릉율곡병원 원장이 맡는다. 임성후 원장은 강릉동인병원, 강릉아나병원 등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의 임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강연은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 발달과 디지털 환경의 영향을 이해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게임, 디지털 범죄 등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 10시부터 6월 30일 22시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문헌정보과로 하면 된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2025년 어린이 구구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독서 활동 프로그램으로, 약 4개월간 218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3월에는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구구단 환영회’가 열려 초등학생 53명이 참여했고, 사서 추천 도서 목록과 활동 안내문을 제공했다. 3~5월에는 △‘99권 책 읽기’와 △‘구구단 미션’이 운영됐으며, 어린이들은 매월 주제도서를 읽고 미션을 수행했다. 우수 미션 수행자 5명에게는 매달 상품이 제공됐다. 6월 △‘구구단 졸업식’에는 49권 이상 완독한 수료자들이 참여해 독서 소감을 나누고 성취에 대한 격려와 함께 상품을 받으며 마무리했다. 안영자 관장은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책을 가까이하며 스스로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지난 6월 14일 속초교육문화관 2층 북앤스페이스에서 2025년 세 번째 인문학 시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시간에는 현직 고등학교 철학 교사이자 임상 철학자 안광복 작가가 강사로 나서, ‘일상에서 철학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안광복 작가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철학적 성찰을 쉽고 따뜻한 언어로 전달하며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안광복 작가는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열일곱 살의 인생론’, ‘처음 읽는 현대 철학’, ‘철학으로 휴식하라’ 등 다수의 철학 교양서를 집필하여 수많은 독자를 철학의 세계로 인도했다. 참가자들은 “생각 없이 바쁘게만 살던 삶에 ‘생각하는 시간’을 선물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마음을 울리는 뜻깊은 강연이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강연이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오는 9월과 10월에 운영되는 인문학 시간 강연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