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관내 19세부터 45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음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플라워, 뷔엔영농조합, 아로데이 공방과 협력해 반기별 10회씩 연 2회, 총 20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원예·공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유플라워에서는 ▲플라워그릇 만들기 ▲다육이 테라리움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등 원예활동을, 뷔엔영농조합에서는 ▲천연 샴푸 ▲미스트 ▲쿠키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아로데이 공방에서는 ▲모루 인형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화병 만들기 ▲탁상용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서 서천군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42.5명으로, 충남 평균보다 6명, 전국 평균보다 12.5명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30대의 연령 표준화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01.5명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어서 청년층의 정신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봄철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도 4월부터 증가하여 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 활동·농작업 시▲긴팔, 긴바지, 양말, 모자, 장갑 착용 등▲3~4시간마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세탁 및 샤워하기 ▲증상 시 의료기관 진료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이내 고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생후 5~12개월 영유아로 부모 중 한 명 이상 같이 산청군에 주소를 둬야하며 지난해 출생한 영유아도 소급 적용한다. 지원 내용은 친환경 농축산물, 일부 수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의 영양꾸러미를 영유아 1인당 60만원(본인부담 12만원)까지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급받은 포인트로 공급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산청군 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생계급여 수급 가구 농식품 바우처사업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대상자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산청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유아 가정에 친환경이유식을 제공해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함안시니어클럽 3층 교육장에서 회원 65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해충 기피제를 배부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더불어 결핵, 뎅기열 등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과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설명하고 대상포진, 코로나19, 독감 등 예방접종 필요성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충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지역 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 신청을 원하는 경우 감염병관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가 활동하고 있어 풀밭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므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 파주보건소가 23일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의 모든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해마다 이루어지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유공 표창은 유행성 감기, 코로나19, 폐렴구균 등 예방접종사업 관련 실적을 바탕으로 한 종합 평가에 근거해 우수기관 선정, 수상이 이루어진다. 파주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주요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질병관리청 목표 접종률을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이고 영유아 및 어린이 예방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안내, 홍보 노력과 접종자 관리에서 남다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 관련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에 따른 것이다. 결과에 따른 것으로 파주시는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접종실적과 함께 교육 및 홍보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그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방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보건연구원 질병조사과와 연계하여 4월 22일 체류형 농업창원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매개체(모기, 진드기) 감염병의 종류, 발생 현황 및 예방법으로,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매개체 감염병 예방 방법 및 매개체에 노출을 최소화하는 예방수칙을 교육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을 준비하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들이 앞으로 홍천에서의 귀농 생활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여 건강한 귀농 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정신건강 실무자를 지원하기 위한 ‘마음 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는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웰니스 관광 명소로 전문가들이 안내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로컬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미식,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힐링 등 고품격 웰니스를 선보이고 있다. 숙암 명상, 듀오 볼 요법(테라피) 등 웰니스 요법(테라피)을 통해 자기 돌봄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일상에서 벗어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번아웃(탈진 증후군) 예방을 돕는다. 또한 1박 2일간의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실무자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무자의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실무자의 정서적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25 공주시민 사계절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공주시의 걷기 실천율이 44.5%로 전국 중앙값인 50.3%, 충청남도 평균인 54.7%보다 낮게 나타남에 따라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공주시민 사계절 걷기 챌린지’는 계절별로 총 4회 운영되며, 휴대전화 걷기 앱(걷쥬)을 활용해 개인별 목표 걸음 수(15만 보) 달성과 정해진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함께 걸어봄’ 챌린지를 5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 동안 운영하며, 목표 걸음 수 15만보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지역 화폐(공주페이)가 지급된다. 또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 중 걷쥬 앱 커뮤니티 게시판에 ‘가족과 함께 걷는 인증 사진’을 올린 시민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공주 대표 농산물인 고맛나루쌀(4kg)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➀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계절을 맞아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매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의 거주자(군인 포함) 및 여행객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을 통해서도 연 600명 이상 발생한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원충이 간에 잠복한 이후 최대 2년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보건소는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이나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모기 주 활동 시간대 외출 자제, 모기장 및 모기 기피제 사용, 외출 시 밝은색의 긴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3일 2025 세계예방접종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예방접종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부여군보건소는 ▲영유아와 고령층 대상 예방접종 독려 ▲충남 최초 남자 12세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자체 지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등 지역주민의 면역력 제고와 건강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적극적인 접종률 모니터링으로 미접종 대상자의 관리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으며, 민간 병원들과 협력하여 예방 접종 접근성을 향상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힘쓰고, 예방 접종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여군보건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예방 접종 참여율을 더욱 높이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