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만화웹툰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충남 글로벌 웹툰 연구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의 웹툰 산업 발전과 국제 학술교류를 위한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만화웹툰협회총연합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며, 일본·말레이시아 등 해외 전문가와 전국 20개 대학교 관련 학과 대학원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2일 차에는 국내외 참가자 200여명이 지역 전통시장인 예산시장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이번 행사의 개최를 계기로 지역 공공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홍보 및 지역상권과의 연결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국제 규모의 학술행사가 예산군에서 열리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행사가 예산군에서 열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일 (유)지리산치즈랜드 농업회사법인(대표 박윤규)으로부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받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전달된 성금은 구례군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규 대표는 “구례는 제게 많은 기회를 주고,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터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 이익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윤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과 함께 전달하겠다.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리산치즈랜드는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체험형 관광농원으로 매년 봄이면 3만 평 규모의 부지에 수선화가 만개하여 노란 물결을 이루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12일 조도면 대마도에서 도서 지역 주민을 위한 식수 전용 저수지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군의회 의장, 김인정 도의원, 주만종 군의원, 주민 등 약 70명이 참석했고, 경과보고와 축사, 통수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마도 식수 전용 저수지는 2022년 12월에 첫 삽을 뜬 후 약 2년 6개월 만에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해 수원지 20,000톤, 정수시설 1일 80톤, 배수시설 80톤 규모로 조성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저수지를 통해 대마도의 식수 사정이 크게 개선되고, 주민 여러분께 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조도면 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나배도와 관사도, 서거차도와 상·하죽도를 잇는 해저 관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을 목표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상시 진행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30만 원 이상인 차량 등이다. 특히,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전국 단위의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으며, 영치 후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을 공매 처분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다만, 생계유지용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체납액의 납부를 촉구할 예정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자발적인 납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1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식사하셨어요’ 반찬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반찬 배달 서비스는 광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고, 광양112자전거봉사대가 협력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며,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은둔형 중장년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전달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광양112자전거봉사대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준비와 조리를 도맡았으며, ‘주담주담 플로깅단’ 회원들과 함께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담아 조리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수행했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그동안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나눔 활동 ‘따듯함을 함께 나눠요’ ▲사랑의 후원 물품 전달 ▲장애인자립센터 무료 급식‧배식 봉사 ▲서천변 일원 해바라기정원 조성 ▲장애인의 날 활동 도우미 ▲여울봉사대와 함께하는 서천 정화 활동 및 야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남도 명산 중 으뜸으로 꼽히는 광양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삼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명상, 호흡, 숲 체조,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회복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방문객 증가와 산림치유 효과에 대한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고려해 이번 확대 운영이 결정됐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1일 2회(오전 10시 ~ 12시, 오후 2시 30분 ~ 4시 30분) 운영되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통해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오후 4시 ~ 5시) 실내에서 족욕, 아로마테라피(오일 발 마사지), 이완 명상을 할 수 있는 실내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백운산 치유의 숲 홈페이지또는 전화를 통해 체험 예약이 가능하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5일 개관한 광양꿈빛도서관이 오는 7월까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빛도서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개관 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어린이들의 선호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그림책과 문해력을 중심으로 한 주제별 독후 활동을 연계해 부모 대상 1개 강좌, 유아 대상 2개 강좌, 초등 저학년 대상 2개 강좌 총 5개 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감정 문해력 지도사 과정’은 양육자가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그림책 속 주인공의 감정을 유추하며,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수료 후 ‘그림책 감정 문해력 지도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교육적 효과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강좌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미취학 아동(6~7세)을 대상으로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와 ▲‘동화 속 요리 만들기’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그림책 놀이’는 문해력을 중심으로 한 독후 활동, ‘요리 만들기’는 그림책 속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강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11일, 하늬해변 주변 도로 및 산림 일대를 대상으로 방치 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은 면 직원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늬해변 입구부터 용기원산 방향까지 도로변과 산속 구석구석 쌓여 있는 무단방치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약 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군사적 전략 요충지이며, 사곶해변, 콩돌해안, 두무진 등 다양한 자연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또한, 환경부 지정 국가지질공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박상준 백령면장은 “백령도를 찾는 방문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사계절 깨끗한 청정 백령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도서지역 응급의료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서해3도 응급환자 이송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비롯해 ‘응급의료체계 간담회’및 ‘실무 교육’을 통합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 교육, 간담회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처치를 위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11일 오전 소청도에서 실시한 ‘2025년 서해3도 응급환자 이송 유관기관 합동훈련’은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시스템 점검과 현장 적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소청도에서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인천소방본부 주관으로 중부소방서(소청도 의용소방대), 국군의무사령부, 의무후송항공대, 옹진군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 대응 역량 및 기관 간 협업 능력을 집중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백령면사무소에서 ‘서해3도 응급의료 체계개선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국군의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민원 응대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친절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원 응대 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교육의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기존 주입식 강의 교육이 아닌 친절 강연과 뮤지컬 공연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새로운 친절 트렌드 변화 및 특이민원의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공유하여 친절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뮤지컬 공연을 통해 민원 응대에 지친 직원들에게 심신 힐링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친절 골든벨”을 개최하여 직원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큰 호응을 얻어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문화 공연과 함께한 친절콘서트가 직원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의 친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