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4일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해 ‘제3회 어린이 장애인식개선데이’ 교육을 진행했다. 상당구 석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저학년생 50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들으며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건강관리, 재활운동실과 작업치료실 운영 및 방문재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오는 4월 28일부터 질병으로 인해 생식건강이 손상될 위험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회에 한해, 생식세포 동결 및 보전에 필요한 시술비 중 본인 부담비용의 50%(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인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이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한 경우만 해당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시술 진행 후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관련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보건소로 시술비를 청구하면 된다. 신청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e-보건소(5월 말 개설 예정)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의학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불임이 예상된 사람들에게 건강을 회복한 후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5월, 가정의 달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하루 최대 8천 마일리지까지 누적된다. 기간 중 총 21만 보를 걸어 21만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모바일상품권(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챌린지 참여는 광양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 시에는 걸음 수 측정을 위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위치 설정을 반드시 켜 둬야 한다. 광양시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챙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등록 회원 및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그룹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체인지 마인드’를 운영했다. 문제가 되는 행동에 단기 치료적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룹 인지행동 치료에서는 자신의 왜곡된 생각을 찾아내는 기술, 부적응적인 믿음을 수정하는 기술,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기술,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정신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치료가 정신증의 이환을 예방 혹은 지연시킬 수 있다는 메타분석 결과에 따라 영국, 유럽, 캐나다의 치료 지침에서 인지행동치료를 일차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참여한 청년들이 자기자신을 더 깊이 이해해 자기 인식과 통찰력이 증진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위험군 60명을 대상으로 사업 진행 중이며, 만성질환 대상자 20명을 추가로 모집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24주간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를 활용해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당뇨·고혈압) 20명을 추가 모집해 초기 만성질환자들에게도 맞춤형 질환자용 건강콘텐츠를 제공하여 자가건강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초기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고혈압·당뇨대상자)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통합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홍보와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의료기관 중심으로 홍역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로 번역된 홍보물을 배포하며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을 통한 유입 사례가 대부분인 점을 고려해, 여권 발급 민원창구에서 감염병 예방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 접종률이 감소하고, 국제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49명이었으며, 올해는 4월 12일 기준 39명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1배 증가했다. 이들 모두 해외여행 이력 또는 국내에서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이며, 주요 유입국은 베트남(26명)과 우즈베키스탄(1명)이다. 홍역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2회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백신 접종 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관내 동물병원 12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캠페인을 실시했다. SFTS는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3급 감염병으로, 매년 4월부터 11월 사이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SFTS에 감염된 반려동물의 혈액, 체액, 분비물 등에 접촉해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기 때문에, 동물병원 의료종사자와 반려동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료진에게 SFTS 2차 감염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보호자에게는 SFTS의 증상과 전파 경로, 예방 수칙, 산책 시 진드기 제거 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SFTS에 감염된 반려동물과 관련해 시민이 지켜야 할 주요 예방 수칙은 ▲반려동물의 혈액, 소변, 침 등 체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반려동물이 머물렀던 공간과 용품은 철저히 소독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이내 고열, 근육통, 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할 것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바쁜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아침식사를 한 뒤,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챌린지 기간 동안 10일 이상 성실히 참여한 시민 가운데 우수 참여자 20명을 선정하며, 이외에도 별도 추첨을 통해 40명을 추가 선정하여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개요 이번 ‘아침식사 챌린지’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챌린지는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 모집 대상: 거제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 모집 인원: 선착순 100명 ▶ 챌린지 기간: 4월 28일 부터 5월 11일 참여 신청 방법 참여 신청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거제시 아침식사 챌린지’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4월 24일 하일면 하우올리 관광농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프로그램 ‘어깨동무’봄 소풍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야외 활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행됐다. 참여자들은 라탄바구니 만들기 체험과 피크닉, 스냅사진 촬영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따뜻한 봄 날씨에서바구니도 만들고 피크닉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에게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들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제14회 예방접종 주간(4월 21일~25일)을 맞아 예방접종 사업 수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인정받아,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 18종을 비롯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접종률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함양군보건소는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 및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1:1 맞춤형 관리와 백신별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약 86%로, 총 1만 2천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율은 각각 초등학교 97.3%(144명), 중학교 91.7%(177명)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해마다 예방접종 사업의 규모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함양군의 지속적인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