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1일 ‘2024년 누들스쿨 개항 크리에이터 3기 신메뉴 시식회’를 누들플랫폼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인천 중구는 일찍부터 항만을 통해 해외와 활발히 교류했고, 밀 제분업이 발달해 다양한 면 요리가 탄생한 도시다. 이에 재단은 이러한 중구 지역의 장점을 특화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누들스쿨 개항 크리에이터 3기’를 통해 면(누들) 요리 및 제빵(베이커리) 분야 창업팀을 육성하는 과정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문가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 품평회 등에 참여하며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그간 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면(누들) 요리 창업팀 2개, 제빵(베이커리) 창업팀 2개의 메뉴가 출품된 가운데, 개발 취지에 대한 설명과 시식, 평가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이사장을 비롯한 인천 중구청, 재단 직원 약 70여 명이 참여해 창업팀의 성과를 격려하고, 메뉴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시식회 참가자들의 평가 결과(피드백)를 해당 창업팀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옹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 추진계획에 따라 자투리 농지 약 2.4ha를 내년 3월말까지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농정과 농지관리팀은 관내 농업진흥지역을 정밀 전수조사 하여'농지법'및 관련 규정을 근거하여 여건 변화에 해당되는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를 발굴, 인천시와 농림축산식품부에 타당성 검토요청을 했고 타당성이 인정되어 해제 절차를 추진하라는 의견을 전달 받았다. 해제 대상은 도로, 철도, 하천 설치 또는 택지, 산업단지 개발완료 등에 따라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3ha 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으로 북도면 약 1.4ha(14,439㎡), 백령면 약 0.9ha(9,814㎡)를 해제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우선 둘 이상의 지역 일간 신문사 및 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제 대상 지역을 게시하고 14일 이상 주민 의견 청취를 거친다. 이어 시 농정심의회를 개최 후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가 완료되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완료된다. 최철영 농정과장은“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 보전하여 국민식량 생산에 필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어촌마을 유관기관의 협력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행사는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 개최됐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진과 정부・지자체・유관기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관광 사업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어촌마을과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그동안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한국어촌어항공단(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은 어촌 활력 제고와 신소득 창출을 위해 지역별 특색있는 어촌 관광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했으며, 국민 관광 휴양지로서 어촌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인천에는 현재 옹진(6), 중구(3), 서구(1) 등 총 10개소 어촌체험 휴양마을이 지정돼 있으며, 연간 3백만 명이 방문해 어(漁)케이션 프로그램, 갯벌체험, 낚시체험을 이용하는 등 어업 외 소득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구 포내마을의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분야 최우수상(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수상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2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인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민재) 주관으로 ‘인천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4년도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시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짐했다. 김민재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화합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통과 협업의 정신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구 협의회와 읍·면·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주민자치회의 지속적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직결사업 간 이견이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극적으로 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의 핵심인 송도역사 복합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송도역세권 복합개발은 2016년 3월부터 송도역을 교통 환승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계획과 연계해 추진됐으나, 사업성 확보 문제로 사업 주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총 8차례의 회의를 진행, 국가철도공단과 삼성물산 간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후, 12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의식에서 인천시, 국가철도공단, 삼성물산 등 관계기관은 주요 사항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송도역사 확장성 등을 고려한 철도시설의 형태 및 면적 조정, 토지활용성 및 교통흐름, 환승 편의성 등을 반영한 진․출입 도로 체계 변경(회차식→통과) 등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새마을회(회장 추호성)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회는 이번 지도자대회에서 올해 새마을운동 사업추진 실적 결산과 유공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대통령 표창은 박정구 새마을 이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는 이영우 관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최우수 단체에는 용현5동 협의회와 관교동 부녀회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새마을회 산하단체인 새마을직장공장협의회에서는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꿈 자람 청소년 장학생 5명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추호성 회장은 “모두 힘을 합쳐 화합시키는 함께 새마을, 미래를 준비하는 새마을, 세계로 나가는 새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1일 문학동 그랜드 오스티엄 블리스홀에서 ‘2024년 주민자치협의회 추진성과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 주민 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한 해 동안 협의회와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했던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1개 동 중 학익1동, 주안2동, 도화2·3동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84명에게 시장, 구청장, 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서 협의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 전달식도 진행됐다.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규 협의회장은 “위원들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단결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의 리더로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추홀구의 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단체장협의회는 12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에 대해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매도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공공 매입임대주택 중 전용면적 30제곱미터 미만 세대의 주차대수를 세대당 0.5대로 강제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의 원도심인 미추홀구는 극심한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이 큰 지역으로, 해당 조례에 따라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는 세대당 1대의 주차장 확보를 적용해 왔으나,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면 주차대수가 세대당 0.5대로 줄어들게 된다. 해당 조례에 따라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는 세대당 1대의 주차장 확보를 적용해 왔으나, 해당 개정 조례안 대로라면 0.5대를 강제로 적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9월 25일 개정된 조례안에서는 ‘0.5대로 적용한다’라는 강제 규정에서 ‘0.3대로 적용할 수 있다’라는 임의 규정으로 수정 가결됐다. 이는 강제 규정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재량권 침해와 주차와 관련한 여러 문제를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성과(채택률 향상,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를 심사했다. 그 결과 부평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7곳이 선정됐다.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35명, 전문가 26명, 구의원 14명, 공무원 45명으로 구성된 정책 제안 심의기구인 ‘(제3기) 부평비전 2020위원회’를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위원회는 과거 구가 사업부서의 정책 제안 채택여부에 의존하던 것을 벗어나도록 했다. 7개 분과에서 2차에 걸쳐 정책 제안에 관해 심층적으로 부서 의견을 검토하고, 부서가 불채택한 제안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분과별 협의가 필요하거나 조정·통합의 필요성이 있는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 및 분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회’에서 재논의를 거쳐 최종 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1일 헬스케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래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결선은 노인복지관에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최종 결선에 진출한 6분의 어르신들은 카메라 앞에서 준비한 노래를 열창했다. 경연 결과 ▲최우수에 강화읍 현대경로당 임춘자 ▲우수에 송해면 하도1리 경로당 박성곤 ▲장려에 길상면 초지1리 경로당 남궁재순 어르신이 수상했다. 헬스케어 경로당 노래경연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이루어졌으며, 관내 52개소 헬스케어 경로당 중 43개의 경로당이 경연에 참여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6분의 어르신이 결선에 진출했다. 1,789명의 어르신들이 양방향 화상으로 경연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연은 스마트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각 경로당 경연자들이 노래를 부르면 다른 경로당에서도 그 모습을 보며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가 진행될수록 플래카드와 각종 응원도구를 이용하여 참가자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이번 노래경연대회는 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