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11일 황지연못 일원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 보건사업 캠페인은 금연과 심뇌혈관 예방 관리사업, 치매 관리사업 등 총 8개 보건사업의 홍보·체험부스로 구성 및 운영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미로 탈출하기 등의 체험과 금연구역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캠페인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금연과 건강 증진을 위해 11일간 걸음수 77,000보 미션 달성 시 선착순 달성자 총 100명에게 소정의 생활용품을 지급하는 ‘NO담하고 건강해지자’ 걷기 챌린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많은 관심을 바라며,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뽀득뽀득 치아랑 노는 날’을 주제로 지난 10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구치(臼齒, 어금니)의 9를 합쳐 매년 6월 9일로 정한 날이다. 기념행사는 서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2층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속체험 ▲놀이체험 ▲건강체험 ▲포토존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입속 체험으로 칫솔질 교육, 실습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칫솔질 후 치태 관리 기기를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후 자신의 치아 상태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 체험으로 구강관리 놀이교육책을 활용한 교육, 나만의 거울 꾸미기 등이 진행됐다. 건강체험으로 구취 측정기를 이용한 입냄새 확인, 구강검진 및 결과 확인 등이 이뤄졌으며, 포토존에서는 가족 단위 참여자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며 추억을 남겼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강보건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으로 이루어진 9명의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지역건강협의체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발굴·운영하고 주민건강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건강 문제를 주민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0년 6월에 개소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나, 2023년부터 활성화됐다. 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조례 제정과 함께 이번 위원 위촉을 통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신체활동 7개 프로그램 △영양 관리 4개 사업 △1인 가구 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암 등 중증질환자를 위한 '힐링밥상' 요리교실 등 3개의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요리교실 참여자들로 구성된‘사랑의 한끼식사’ 동아리는 센터 내 요리 실습실을 대여해 독거노인과 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일정 기준 이상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사업 선정지는 주봉보건진료소(원남면)와 상곡보건진료소(삼성면), 능산보건진료소(삼성면) 등 총 3곳이다. 군 보건소는 올해 희망건축물 조사부터 현지조사, 전문가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사전 절차를 거쳐 이번 사업 공모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충북도 내 선정된 총 9곳 중 3곳이 선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억1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노후화된 보건소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목표로 고효율 단열재와 창호를 교체하고 고성능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가 코로나19 여름철 재확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백신 접종과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연장, 감염취약시설 점검, 시민 대상 방역수칙 홍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해당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확인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출입 자제,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방역물품도 배부해 고위험군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명시 보건소는 합동전담대응팀을 운영해 감염취약시설 내에서 2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위험도 평가, 현장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집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오는 12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건강증진과 직원 및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간호사를 대상으로 '2025년 건강증진과 직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관리와 정신건강 업무 협업, 그리고 통합돌봄시범사업 추진에 있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주민 중심 건강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방안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업무협조 방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 방향 등이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 간호사들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건강상담과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으로, 이번 교육이 통합적 돌봄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역할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가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9일 도초면 수국정원에서 꽃 축제 및 정원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원관리, 꽃 심기, 제초 작업 등으로 풀과 자주 접촉하는 작업자들이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점을 고려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정의 ▲주요 증상 ▲작업 전후 예방 수칙 ▲기피제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기피제와 팔토시 등 예방 물품도 함께 배부해 실질적인 감염병 예방에 효과를 높였다. 한편, 신안군보건소는 2월부터 5월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전개했다. 노인 일자리 발대식 연계 교육(14회/2,685명), 농업인 대상 교육(13회/1,800명), 노인대학 수강생 대상 교육(3회/520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교육(6회/131회) 등 협력 교육 및 연계 교육을 시행했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6월부터 11월까지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지난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9’를 조합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946년 시작된 ‘치아의 날’을 모태로, 올해 80회를 맞았다. ‘80년 함께하는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광양시보건소는 어르신 건강관리 물품을, 광양시치과의사회(회장 안상용)는 어르신 구강위생용품을 각각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 소속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노년기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임플란트 및 틀니 사용 관리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의과 공중보건의사가 혈압 및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교육을 병행했다. 현장에는 구강보건 검진차량이 배치되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이 이뤄졌고, 치면세균막 검사 후 칫솔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혈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기흥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코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에는 신갈동, 구갈동, 풍덕천1동, 신봉동, 포곡읍, 유림동 등 6개동(읍)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시범 조성한다. 2026년엔 6개동, 2027년엔 7개동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총 19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에 참여하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상담·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존중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활동을 한다. 이상일 시장은 선포식에서 “대한민국이 발전해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섰지만, 저출산과 자살 문제는 심각해서 나라가 어두운 그늘을 가지고 있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동 소재의 배관청소 업체인 ‘도와줘홈즈’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관내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배관청소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남양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는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선착순 30가구를 모집했으며, 가구당 20~30만 원 상당의 배관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관청소는 수도배관을 청소함으로써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 및 신생아에게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보일러 배관청소를 통해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청소 서비스를 받은 한 출산가정의 임산부는 “아기가 태어나면서 물의 안전성과 난방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하연경 도와줘홈즈 대표는 “저희의 재능기부로 많은 시민들이 행복해하셔서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지역 사회 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 및 출산가정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