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의회는 9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7일부터 22일까지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조례안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심사하게 될 예정으로, 추경 예산안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검토해주길 바란다.”면서 “또한 다가오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의회, 집행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음성군의 단합된 힘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2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 함께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생활연구소 현판식을 열고 지역맞춤형 노인복지모델과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이재영 군수와 이종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노인 돌봄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 사업을 준비해왔다. 생활연구소는 앞으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고도화 △지역사회 노인 돌봄 관련 연구과제 수행 △협력체계 구축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맞춤형 연구·실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종서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전문 인력을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해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생활연구소 개소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의회는 12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7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은 이강선·장동현·김기복·김성우·윤대영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주민조례청구 절차 규정, 공무국외출장 규정 정비, 의회 소송비용 지원, 출산친화도시 조성, 군민 영양관리 강화, 청소년시설 이용규제 완화, 장애인복지관 이용대상 확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먼저, 이강선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발의한 '진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여, 주민조례청구 청구인명부 이의신청 및 수리·각하 절차, 주민청구조례안 심사 절차 등을 규정했다. 또한, 이 의원이 함께 발의한 '진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단순 외유성 출장 방지와 심사 절차의 합리화를 위해, 공무국외출장 적용 범위와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 장동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발의한 '진천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의회는 12일에 열린 제33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과 장애인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먼저, 김기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57%가 1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독서율 하락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취향 문제를 넘어 문해력 저하라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교육·문화 수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독서문화 위기 극복을 위해 △스마트도서관 확대 설치 △민간 독서문화 활동에 대한 체계적 지원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포용적 독서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 특히 "스마트도서관을 버스정류장, 공원, 아파트 단지 등 접근이 용이한 곳에 단계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피서지 문고와 같은 민간 주도의 독서 활동 지원과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 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윤대영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장애인체육지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의회는 9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에 들어갔다. 회의 첫째 날인 12일, 윤대영 의원의 ‘진천군 장애인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제언’과 김기복 의원의 ‘진천군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언’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처우 개선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진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진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강선 의원)’,‘진천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동현 의원)’,‘진천군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진천군 영양관리 조례안(김기복 의원)’,‘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대영 의원)’‘진천군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성우 의원)’을 발의해 출산•군민 건강•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효율적 배분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12일 청사 중앙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함께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후,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함께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청렴 충주교육 종합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공공부문 유관 단체와의 협력적 청렴문화 조성, ▲교육 현장의 공공성·투명성·책무성 제고, ▲갑질 예방 및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 8시 30분부터 중앙현관에서 진행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각 부서(센터)장,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임원, 전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출근길 직원들에게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 작성을 요청하고, 작성된 메시지를 무작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으며, 당첨 메시지는 전 직원과 공유하여 존중과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어 오전 9시 30분부터 소회의실에서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협의회 임원(회장·부회장 3명·사무국장 등 5명)이 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이 이끄는 네덜란드 방문단이 10일(현지시각) 스마트 온실 건설 및 지속 가능한 통합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봄 그룹(Bo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966년 설립된 봄 그룹(Bom Group)은 채소, 과일, 화훼, 관상식물 재배용 온실에 특화된 기업으로, 지금까지 반밀폐형 온실, 태양광 온실, 반영구적 초강도 비닐온실 등 전 세계 1000개 이상 온실을 건축·공급한 업계 선도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음성군은 스마트농업 단지에 효율적인 온실 시스템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9일 프리바(Priva) 기업과의 협약에 이어 세계적 기업과 두 번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스마트 온실 지붕의 태양광에너지 시스템 통합에 관한 자문 △온실 건축 기술지원 △온실 설계·시공 공동협력 등이다. 방문단은 협약 후 봄 그룹(Bom Group)의 온실 자재 제작 현장을 견학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 후 질의응답을 통해 스마트농업 설계와 시공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괴산군장애인연합회는 ‘중증장애인 즐거운 세상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비롯해 그 가족과 장애인체육 선수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서천으로 떠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동부터 식사, 체험까지 전 과정에서 장애인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됐다. 출발 현장에는 송인헌 군수와 괴산군청 직원,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김상현 관장이 참석해 참석자들을 배웅하고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첫 방문지인 서천 스카이워크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즐긴 뒤 국립생태원으로 이동했다. 생태원 내 에코리움에서는 세계 5대 기후대의 생태를 재현한 공간을 둘러보며 자연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함께한 장애인과 가족들은 “평소 좁은 생활권을 벗어나 자연과 사람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는 하루였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결아 회장은 “이번 나들이는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 무주반딧불축제를 벤치마킹했다고 12일 밝혔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지역 축제의 기획·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전문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축제 환경 조성과 축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수강생 12명이 참여했으며, 축제전문가인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로부터 무주군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괴산군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민양기 교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역 고유의 생태 자원을 스토리텔링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잘 풀어낸 성공적인 사례”라며 “특히 주민 자발적 참여와 자연 친화적 콘텐츠는 괴산군 축제에도 큰 시사점을 준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괴산군 축제 발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와 자연을 테마로 한 대한민국 대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2일 내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은 학생, 청주 예술·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8월 9일 제정된 '충청북도교육청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개방과 공유 기반의 온마을배움터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도내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모든 지역이 학교이자 배움터가 되는 개방과 공유의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온마을배움터 상호개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며, 보은 학생들이 청주의 문화예술과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이해하고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오전에는 한국공예관에서 도슨트와 함께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관람과 어린이 비엔날레 체험을, 오후에는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납활자 인쇄 체험과 머그컵 인쇄 체험, 그리고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직지 및 고인쇄 역사 관람을 진행했다. 보은교육지원청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온마을배움터 조례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