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오는 27일 오전 9시 반구대 암각화 일대에서 언양본대 의용소방대원 주관으로 환경정화 및 산불예방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12일 국보 제285호(1995년) 반구대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뜻깊은 성과를 기념하고, 울주군이 보유한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홍보 활동은 서울주소방서 관계자, 언양 본대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안전한 관람 문화 실천 당부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유산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세계유산 보존과 관광객 증가 예상에 따른 재난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26일 오후 4시 서장실에서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발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인명을 구조한 시민 고철규 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고철규 씨는 지난달 21일 퇴근 중 북구 명촌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해 인명구조 활동을 했다. 고 씨는 이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돼 화염이 분출하고 있는 사고 차량에서 운전자 1명을 차량 밖으로 구조한 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구조에 나선 의로운 행동이 우리 사회에 크나큰 귀감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양119안전센터와 온양지역 남·여성의용소방대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역과 남창옹기종기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가족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홍보에는 온양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등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설치 의무를 안내하고, 설치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초기 화재 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차와 맞먹는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이번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이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로 1개 이상 비치해야 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6일 오전 9시 울산초등학교 한국119청소년단 50여 명과 함께 화재예방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유곡동 상가밀집지역을 순회하는 가두 홍보(캠페인)로 진행된다. 119청소년단 학생들은 어깨띠를 매고 ‘불조심’,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의 구호를 외치는 한편,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화재 예방에 동참할 것을 강조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린이들과 시민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번 홍보(캠페인)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산119안전센터는 오는 27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Korean Stroke Network)’행사에서 뇌졸중 환자 인명 소생에 기여한 박태하 소방사가 ‘코리안 스트로크 엔젤스(Korean Stroke Angels)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코리안 스트로크 엔젤스(Korean Stroke Angels)는 전국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시도별 1명씩 선정된다. 최근 2년간(2023년~2024년) 뇌졸중 환자의 이송과 인명 소생에 기여해 ‘브레인세이버’ 인증을 가장 많이 받은 대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수상하는 박태하 구급대원은 평소 현장에서 침착한 대응과 환자 중심의 구급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꾸준한 교육 참여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동료 구급대원들에게도 귀감이 돼 왔다. 박태하 구급대원은 “뇌졸중 환자 대응은 한순간의 판단과 신속한 협력이 생명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울주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중앙병원 13층 대회의실에서 주취환자 구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실무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취환자 응급의료센터 진료현황 공유와 효율적 운영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주취환자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취환자 구호 실무협의체’는 지난해 7월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소방본부, 울산경찰청, 중앙병원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했다. 주요기능은 주취환자 사례관리, 구호방안, 센터 운영방안 논의 등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별사법경찰이 행정업무도 병행하고 있어 수사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방검찰청 고형근 검사가 강사로 나서 ‘특별사법경찰 제도와 수사체계, 실무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론뿐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로 시민 안전을 지키고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사법경찰제도는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해 검사의 지휘 아래 수사를 진행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다. 현재 울산시에는 식품, 의약품, 공중위생, 환경,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시민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에서 검사 대상 전 품목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추석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성수식품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시와 구군 위생부서가 함께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홍삼·오메가3 등) 24건 ▲조리식품(전·튀김류) 30건 ▲수산물(민어·조기 등) 10건 ▲축산물(계란·식육 등) 67건 등 총 131건이다. 품목별 특성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원료 함량 ▲수산물은 중금속(납·카드뮴·수은)과 감미료 ▲조리식품은 살모넬라·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식육은 아질산이온·휘발성염기질소 등을 집중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과 설 등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구매금액의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울산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우정시장 연합, 구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3곳), 남구 신정시장, 신정상가시장, 수암상가시장, 수암회수산시장, 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5곳), 동구 남목마성시장(1곳) 등 9개 시장이 참여한다. 다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에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환급행사가 열린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당일 영수증과 신분증(또는 신용카드 등 본인 확인 서류)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환급 공간(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6일까지 방어진 해상 약 20km 지점에서 알래스카에서 번식 후 이동하는 국제보호조를 포함한 조류 10종, 3만 1,000여 마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은 울산짹짹휴게소(대표 홍승민)와 울산 새(鳥)통신원을 비롯한 전국 탐조인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방어진 ‘해상탐조조사’ 중 발견됐다. 알래스카 번식조류 이동 시기인 8월에 6회, 9월에 2회 등 총 8회에 걸쳐 종과 개체수를 파악했다. 이들 중 짹짹휴게소는 지난해 8월에도 동해상으로 8km 지점까지 나가 조사한 바 있다. 당시 알류샨제비갈매기와 뿔쇠오리 등 국제보호조류 8마리가 기록됐다. 올해 짹짹휴게소의 조사 결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 취약종(VU, 야생에서 절멸위험성이 있는 상태)인 알류샨제비갈매기 100마리, 뿔쇠오리(취약종,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50마리가 다시 기록됐다. 또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서 준위협종인(NT, 가까운 시기 내 멸종위기에 처할 수 있는 상태) 슴새 2만 5,000마리와 붉은발슴새 1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