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12월 12일, 청라에너지주식회사(대표 최태희)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서구 저소득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청라에너지주식회사는 2009년부터 인천 서구(청라신도시, 가정지구, 검단신도시 등)에 지역난방을 공급해온 에너지기업이다.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에 기본요금을 감면해주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경로당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해왔다. 또한 올해까지 연속해서 3년 동안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태희 청라에너지주식회사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지역과 주민에게 관심과 도움을 주신 청라에너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공헌 활동에 함께 해주시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서구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 등의 화합과 공감을 위해 ‘제12회 서지협인(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구의 한 식당에서 서구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종사자들을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힘써주신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했다. 축하의 자리에 함께한 강범석 서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힘쓴 시설장과 종사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올해 정년 퇴임을 앞둔 시설장의 공로를 기념하고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협의회 위원 모두가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올 한 해에도 많은 아동이 종사자분들의 손길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갔을 것이다. 아동들이 몸소 느낀 따뜻한 돌봄과 배움은 아동의 삶에 큰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님과 종사자분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선영 서지협 회장은 “제12회 서지협인의 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청은 지난 11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5명에게 2024년도 모범․성실 납세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성실 납세자 표창은 서구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한 납세자를 표창함으로써 모범납세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양시키고 성실한 납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범․성실 납세자는 선정일 현재 5년 이상 우리 구 관내에 주소를 두는 개인 및 본점이 있는 법인이면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납세자 중에서 선정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1일 ‘2024 인천 장학人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2024 인천 장학人의 날’은 인천 장학사업 발전을 위한 공로를 예우하고, 장학생에게는 우수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인천人으로서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기부자 감사패 수여식 및 기부금 전달식, 장학증서 수여식, 해외 인재육성 프로그램 소감 발표 등 그간 진흥원 장학사업의 주요 성과를 반영한 내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기획·구성하여 알차게 꾸며졌다. ▲역대 기부자에 대한 영상을 구성하여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긍정적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부자(단체, 개인) 8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3개 기관[(주)신한은행 인천경기본부, NH농협은행(주) 인천본부,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장학생 대표 60명을 선정하여 이사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장학생 모두에게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이어서 ▲24년도 신규사업인 해외 인재육성 프로그램(해외연수, 해외배낭연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12일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과‘송도컨벤시아 및 상상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은 국내 주요 이벤트 기획사와 이벤트 관련 업체 110여 개사가 회원사로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국내 중대형 이벤트의 대부분을 주관하고 있는 업계 대표 단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MICE 행사의 인천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송도컨벤시아 및 상상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조합 및 회원사 행사의 송도컨벤시아 개최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도컨벤시아는 무기둥 구조로 자유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MICE 행사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항 곡물 창고를 재탄생시킨 상상플랫폼은 제물포 르네상스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색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찾는 행사 주최자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이 축제와 이벤트의 도시로 자리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2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출범식을 열고,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지난 6월 27일 인천-경기(시흥)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첨단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조성과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추진단은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공동 단장으로 구성하며,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인천과 시흥의 강점을 결합해 케이(K)-바이오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인천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과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연구기관 및 바이오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바이오 특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2024년 12월 1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은 인천광역시의회가 발의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개정안이 미추홀구의 심각한 주차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추홀구의회 의장단 일동은 이번 개정안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가중시키고, 지역사회의 주차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미추홀구는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기존에 전용면적 85㎡ 이하의 세대에 대해 세대당 1대의 주차장 설치 규정을 적용해왔으며, 이를 통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일정 부분 해결해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주차대수 완화 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변경하려는 내용으로, 지역 특성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개발을 초래하고, 이미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미추홀구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활성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만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은 이러한 의도가 주차장 수급 불균형을 초래하고, 실제로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경제청은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총공사비 2,962억을 들여 인천신항대로와 호구포로를 잇는 총길이 5.29㎞의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와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2027년 착공한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는 각각의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예비타당성을 준비해 왔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두 사업을 통합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혼잡을 감소시키며 경제적 이익을 확보함으로써 예타의 문턱을 넘게 됐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초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송도5교의 고가차도 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지하차도의 건설은 해양수산부 소관으로 각각 나뉘어 있어 각각의 사업이 경제성을 충족하지 못해 답보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송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복지재단은 지난 12일,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로부터 6,500만원의 이동목욕차량 구입비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매년 옹진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과 다양한 나눔활동 및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영흥면 이동목욕사업을 위한 노후 목욕차량 교체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번 기탁식에는 문경복(재)옹진복지재단이사장, 김성국 한국남동발전(주)영흥발전본부장, 조상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장, 임병삼 영흥면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국 한국남동발전(주)영흥발전본부장은“2019년부터 시작된 영흥면 이동목욕사업에 우리발전본부 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문경복 (재)옹진복지재단 이사장은 “옹진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주시는 영흥발전본부 김성국 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삼산월드컨벤션센터에서 ‘변화를 위한 목소리: 학교 교육 과정에 우리 지역 담기’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연계 교육 과정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교사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역 연계 교육 과정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제에서는 △ 지역 연계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교사들의 의미와 어려움에 대한 포토 보이스 방법 연구 △ 읽걷쓰 기반 탐구학습에 기반한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개발 연구 △ 교실 속 실천적 실행 연구 발표 △ 학교 교육 과정에 교사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학술제에서 수렴 지역 연계 교육 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2025년 지역 연계 교육 과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학술제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